무릎연골- 무릎연골 파열 및 증상
무릎연골 파열이나 인대손상은 무릎연골 에서나 올 수 있지만 무릎연골에는 인대가 많고 다치면 기능장애가 심하기 때문에 무릎연골에 주로 문자가 되며 슬내장이란 말을 씁니다.
슬내장이란 무릎연골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모두 일컫는 말이기 때문에 하나의 병명이라고 할 수 없지만 무릎을 이루고 있는 축부인대 십자인대 연골판이 이상이 있을시에는 흔히 사용하는 말입니다.
슬내장은 무릎연골에서 무언가 이상이 있는데 그 원인이 규명되기 전에 포관적으로 쓰다가 그 원인이 밝혀지면 그에 합당한 병명, 예를 들면 무릎연골 파열등으로 부르게 됩니다.
무릎연골 판은 무릎속에 있는 연골로 된 초승달 모양의 납작한 판으로 대퇴골과 경골 사이에 있으며 가장 자리에 관절막이 붙어 있습니다. 무릎연골판은 두개가 있는데 안족에 있는 내측 연골판과 바깥쪽에 있는 외측연골판이 있습니다. 내측은 c자형태이고 외측은 O자형으로 가운데가 비어있습니다.
무릎연골의 기능은 뼈와 뼈가 직접 맞닿지 않도록 충격완화를 해주고 무릎을 안정되게 해주며 관절에 다른물질이 끼는 것을 방지해 관절 운동을 원활히 해주고 관절연골에 영향을 주도록 관절액이 고루 퍼지게 하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합니다.
무릎연골은 무릎이 구부러진 상태에서 회전력을 받으면 잘 찢어지는데 허벅지 안쪽으로 돌아가면 내측이 바깥쪽으로 돌아가면 외측이 손상을 잘 받습니다. 하지만 40대 이후가 되면 안골판도 퇴행성 변화가 와서 약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특별히 다치지 않아도 손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릎연골이 찢어진 후 몇일이 지나면 붓고 아픈것이 가라앉기 시작해 별탈없이 지내다가 무릎에 무리를 하면 무릎이 붓고 통증이 반복되고 무릎이 완전히 펴지지 않기도 합니다.
이를 잠김현상이라고하고, 잠긴현상은 연골판파열의 진단에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