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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대 중부지구 5기
 
 
 
카페 게시글
산행이야기 마산 대산
조덕규(甘泉) 추천 0 조회 124 18.04.13 15:15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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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4.14 22:27

    첫댓글 봄을 불러온 붉은 산, 올드보이에겐 높지 않은 727m,
    발걸음이 노래하듯 가벼워 보입니다.
    대산은 가을 억새가 바람을 안고 물결치던 그림도 그리고,
    바위를 밟고 헤집으며 오르던 기억이 생생한 산입니다.
    광산사로 내려오느 급경사에서는 지팡이의 도움을 받아도
    시큰거리는 무릎으로 고생 좀 했던 기억도 없어지지를 않네요.
    광려교에서 근무할 때는 학생들과 소풍가던 광려산도 다시 가 보고 싶네요.
    큰 대산에 올라서 활개 펼치고, 떠나는 진달래에 작별 인사도 하였으니
    올해 봄은 한꼇 즐긴 올드보이포의 계절이였소.

  • 작성자 18.04.18 09:29

    올드보이들이 봄꽃 진달래 구경을 위해 찾은 대산인데 날씨 때문에
    핀 진달래는 핀 채로 봉오리는 봉오리인채 얼어 붙어 버린 모습이였습니다.
    실망도 좀 하였지만 얼어 붙은 진달래 구경으로 만족하였습니다.
    얼어붙은 진달래로 실망은 좀 하였지만 그래도 산벚꽃과 녹음 짙어가는
    봄 산의 모습에 마음을 달랜 하루였습니다.
    진달래 군락지의 피다 얼어붙은 진달래로 우리들을 실망 시켰지만 내년을 기약하면서
    아쉬운 발걸음을 돌리고 내려왔습니다.
    동인의 추억을 되살리는 산행이 되어 조금 위안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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