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 롱 핌플 ox 러버로 전형을 바꿨을 때는 유리처럼 매끄러운 돌기 표면을 가진 슈퍼 블록 ox 같은 전설 속의 코팅 롱 핌플러버들이 전국을 흔들던 시절이었습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사용했는데 공격하기 무척 힘들어서 배불뚝이 타법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사용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그 배불뚝이 타법에 짧게 끊어치는 푸시를 가미한 것이 올려치기입니다.
현재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4대 롱 타법 중에서 선봉장의 역할을 하는 핵심 타법으로 2구 혹은 3구에서 선제로 공격하기 쉽고 한 박자 빠르게 좌우로 흔들 수 있어 즐겨 사용합니다. 제 동영상을 보면 가볍게 튕기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타법이 바로 올려치기입니다.
하지만 보기에는 쉬워 보여도 매우 어려운 타법입니다. 그런 이유로 지금까지 수많은 분이 롱 레슨을 받았지만 올려치기를 배운 분은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적습니다. 왜냐하면 올려치기나 옆으로 쓸어치기는 타법 스윙 자체가 강하여 다른 롱 타법을 배우는 데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직 롱 타법이 정립되지 않은 분들은 스윙 전반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아 이런 타법도 있구나" 정도로 이해하시고 절대 따라 하시면 안 됩니다. 대신 올려치기를 변형한 올라운드 스트로크롤 보세요.
동영상 Part 1
아래 동영상은 기본 설명입니다.
동영상 Part 2
아래 동영상은 몽키 ox 리뷰에 삽입된 하 회전 서비스를 2구에서 올려치기로 공격하는 테스트 모습입니다.
상대 서비스의 찍힘 정도 그리고 길이에 따라 라켓의 위치, 각도, 앞으로 치는 임팩트와 긁어 올리는 힘이 맞아야 위력적인 올려치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Part 3
아래 동영상은 페인트 ox 리뷰에 삽입된 스피드가 빠른 롱 서비스를 2구에서 올려치기로 리시브하는 모습입니다. 정점 전에 작고 간결한 스윙으로 긁어 올리면서 앞으로 가볍게 툭 치는 임팩트가 살짝 가미되어야 합니다. 스피드나 박자에 밀리면 올려치기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네 대팔이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