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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매도(觀梅島) 돈대산(墩臺山219m)산행&관매1경.2경 트레킹/전남 진도 조도군도의 간판 섬
산행일자;2017년4월23일(4/22.토요무박). 날씨;맑음. 산행거리;7.2km. 산행시간;2시간50분
교통편;강서다울산악회. 비용;78,000원(조식/석식제공비용포함)
산행코스;관매선착장-돈대산-샛배쉼터-해변개척산행-제2경 방아섬-제1경관매해변(곰솔해변)길-관매선착장
■관매도(觀梅島)는 전라남도 진도군의 조도면 남쪽 관매도리에 위치한 섬이다. 조도군도의 중심 섬인 하조도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근접한 섬으로 동쪽은 관매항도(觀梅項島) · 신의도(新衣島), 북동쪽은 청등도(靑藤島), 북쪽은 각흘도(角屹島)가 각각 위치해 있다.
대부분이 산지로 되어 있으나 북서쪽으로는 모래사장이 3㎞ 정도 펼쳐져 있고 모래사장 뒤로 작은 평야가 나타난다.
관매도의 8경 중 하나가 방아섬(또는 남근바위)이다. 관매도 해안을 따라 높이 약 10m 이상 되는 방아(또는 남근) 모양의 바위가 우뚝 서 있다. 선녀가 방아를 찧던 곳이라는 전설이 있다. 진도군 남서쪽 10km 지점에 있으며, 상조도(上鳥島)로부터 0.7km 떨어져 있는 하조도에서 동남쪽으로 약 7km 지점에 위치한다. 다도해 일부를 이루는 조도 군도에 속하고 면적은 6.44㎢, 해안선 길이는 17km인 작고 아름다운 섬이다.
조도 군도는 1981년 12월 23일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조도 군도에 속해있는 관매도는 아름다운 절경뿐만 아니라 조도 군도의 섬 중에서는 간판격인 섬이다.
관매도는 곧 ‘볼메섬’으로 ‘볼메’는 (살펴) 보는 산, 주위를 살펴보는 돈대산(墩臺山·219.1m)이 있어서 이른 이름이다. 관매도는 ‘볼메셤(섬)’이나 이의 변형 ‘볼마셤(섬)’, ‘볼모셤(섬)’을 한자로 표기하는 과정에서 볼 관(觀), 매화 매(梅), 섬 도(島)로 고착된 것이다. 서기 1700년경 조씨 성을 가진 선비가 제주도로 귀양 가던 중 약 2km에 달하는 관매도 해변에 매화가 무성하게 핀 것을 보고 관매도(觀梅島)라 했다는 이야기도 전하여 내려온다.
관매도 북서쪽 해안은 모래가 풍부한 사질 해안이며, 남·북쪽 해안은 높은 절벽과 해식동이 많아 절경을 이루고, 썰물 때에는 인접한 각흘도·항도·방아 섬이 연결되어 관매도의 비경인 ‘관매8경’을 자랑한다.
관매도의 관매해변을 둘러싼 솔숲은 면적이 99,000m²(약 3만 평)로 해변 송림 가운데는 국내에서 가장 큰 솔숲으로, 2010년 제1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생명상(대상)을 받은 해송림(海松林)이다. 이 숲은 지금으로부터 300여 년 전 관매도에에 입도한 함재춘이라는 사람이 처음 심었다고 전하여 오는데, 오랜 세월 거친 바닷바람을 막아준 방풍림이다. 지금은 건강과 힐링의 숲으로 변신했다. 한때 솔껍질깍지벌레가 급속도로 퍼지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지금은 왕성하게 피톤치드를 품어내고 있다.
■돈대산(墩臺山219m)은 관매도 최고봉이다. 관호리 사람들은 돈대산을 ‘큰 산’이라고 부른다. 돈대(墩臺)는 조선 시대 적의 움직임을 살피거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하여 영토 내 접경지역 또는 해안지역에 설치한 초소다. 산의 정상에 돈대(墩臺) 터가 있어 산 이름이 유래된 듯하다.
독립문 바위에서 시작되는 산의 지맥은 장산편 마을의 장산(진산, 긴산의 뜻)에서 셋배의 낮은 언덕을 통해 돈대봉으로 이어지고, 왕덕 기미 전망대의 우실 능선에서 왕 돌산의 남서로 각각 짧게 뻗어내려 관매지맥(觀梅支脈)을 이룬다.
■ 관매8경
제1경 [관매도 해변](일명 곰솔 해변) : 관매해변은 동서로 3km에 이르는 백사장으로, 고운 모래와 청정해역의 맑은 물과 얕은 수심은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격이다. 주위에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해송림(소나무숲 3만 평)이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제2경 [방아섬](남근바위) : 관매도 동북쪽에 있는 섬으로 옛날에 선녀가 내려와 방아를 찧었다는 전설이 있으며, 정상에는 남자의 상징(?)처럼 생긴 바위가 우뚝 솟아 있는데 아이를 갖지 못한 여인들이 정성껏 기도하면 아이를 갖게 된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제3경 [돌묘와 꽁돌] : 관매2구 관호마을 뒤 고개를 넘으면 왕돌끼미에 하늘 장사가 묻힌 돌묘와 꽁돌이 있다. 꽁돌은 하늘나라 옥황상제가 애지중지하던 것을 두 왕자가 가지고 놀다가 실수로 지상으로 떨어뜨린 돌이라고.
제4경 [할미중드랭이굴] : 비 오는 날이면 할미도깨비가 나온다는 굴이다. 횃불을 들고 들어가도 산소가 부족해서인지 저절로 불이 꺼지고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지라 감히 아무도 끝까지 들어간 사람이 없어 그 길이를 알 수 없다.
제5경 [하늘 다리] : 바위산 중심부를 칼로 자른 듯이 똑바르게 갈라져 그 폭이 3∼4m이고, 바다 수면으로 돌을 던지면 물에 떨어져 닿는 시간이 13초가 걸리는 참으로 아슬아슬한 절경이다. 이곳에는 옛날 방아섬에서 방아 찧던 선녀들이 날개를 벗고 쉬던 곳이라는 전설을 안고 있다.
제6경 [서들바굴폭포] : 방아섬에서 방아를 찧던 선녀들이 이곳에서 목욕을 하고 밥을 지어먹었다고 하여 이곳 주민들은 7월 백중에 여기에서 밥을 지어먹고 폭포수의 물을 맞으면 피부병이 씻은 듯 낫는다고 한다. 폭포수는 바닷물이 들면 바닷물 위로 떨어지고 썰물 때는 자갈 위로 떨어진다.
제7경 [하늘담](벼락바위) : 관매도에서는 매년 청년을 제주로 추대해 당제를 올렸는데 그 전후 1년 동안에는 처녀를 만나는 것이 금기되어 있다. 제주로 추대된 청년이 그 기간에 전부터 사귀어온 처녀를 만나게 되는데 갑자기 하늘이 컴컴해지면서 벼락을 때려 한쪽 섬 전체가 깎아지른 절벽으로 되었고, 그 후 이곳을 하늘담 또는 벼락바위라고 부른다. 그리고 청년과 처녀가 죽어서 다리 여의 구렁바위가 되었다.
제8경 [다리여] : 서들바굴을 지나면 구렁이 바위가 있는 다리여다. 이곳은 바닷물이 많이 빠졌을 때 한 달에 4∼5회 정도 건너갈 수 있다.
2017.04.22(토).23;30 등촌역 4번출구에서 약1개월 전에 예약한 강서다울산악회 버스에 탑승합니다. 안가본 산이 있을때 간혹 참여하는 산악회인지라 아는 사람이라고는 사람 착하신 가파도 강서다울산악회 회장님과 말을 잘하는 허영자 총무님이 전부인 듯 싶습니다. 그런 이방인 같은 느낌속에 파노라마님과 좌석메이트가 되어 그나마 편안합니다. 사실 어느 산악회도 비슷하지만 지역 동호인들이 주축을 이루기 때문에 한두번 참여하는 사람은 감수해야 할 덕목입니다.
1박2일 또는 2박3일의 섬산행의 불편함이 싫어 섬산행을 접었는데 그리고 무박의 불편함이 싫어 나이 들어서는 여간해서 무박산행을 하지 않는데 관매도 돈대산이 저렴한(78,000원/아침.석식과 주류 제공비용 포함) 비용 상품으로 출시되었기에 장거리 무박산행의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멀고 긴 남도 그래서 중간 휴게소에서 2번의 짧은 휴게시간을 갖고 전남 해남군 문내면(門內面) 학동리(鶴洞里)와 진도군 군내면(郡內面) 녹진리(鹿津里) 사이의 울돌목해협(鳴梁海峽)에 놓인 한국 최초의 사장교(斜張橋)인 진도대교를 건너 진도섬에 2017.4.23(일).05;20 도착합니다.
산악회에서 미리 예약 제공한 '통나무집'식당에서의 된장두부찌개 아침은 그동안 먹어본 남도 음식중에서 가장 맛없는 밑반찬과 식사라고 느껴짐은 밤새 차안에서 시달리고 세수도 않고 먹는 밥탓만은 아닐듯 싶습니다.
산행을 생각해서 대충 우겨 넣고 양치질 하고 커피 한잔 합니다. 산악회 차로 이동 세월호 참사 유족이 남긴 흔적이 남아 있는 팽목항에 도착 분주하게 움직이여 티켓팅 끝나고 2017.4.25(일)07;00 단체로 조도 관매도행 배에 승선합니다. 여러대 관광버스에서 내린 승객들로 배는 정원초과가 아닐가 싶을 정도로 넓은 선실은 쭈구리고 앉아가는 승객들로 콩나물 통 같습니다. 거기다 아침부터 돼지족발에 막걸리 파티를 하는 대구쪽에서 온 승객들 때문에 많이 불편하지만 방법이 없어 참습니다.
출발시간이 30분이 지났는데도 배는 떠날 생각을 안합니다. 40여분이 지난 07;40분경에 안개 때문에 조도행 배는 09;00경에 관매도행 배는 출항이 10;00 이후로 늦어진다는 안내 멘트입니다. 3시간이나 지연 출발하는 관매도 승객들만 남으니 배가 넓고 조용해서 살것 같지만 엉망이 돼버린 관매도 돈대산 섬산행과 관매8경 트레킹은 아무래도 물건너 간듯 싶습니다.
따뜻한 배안에서 시간 죽이고 있는데 간부들과 상의하고 온 다울산악회 가파도 회장님이
밖에 나간 총무님과 다른 임원님들은 전화로 부르고 배안에 있는 회원들 모아 의견을 구하고 결정합니다.
1) 10;00 이후에도 배가 뜰지 불확실하다.
2) 관매도 도착해도 11;30부터 ~ 15;00 출발하는 배시간에 맞출려면 맥시멈 3시간으로 관매도 트래킹은 시간이 모자란다.
3) 따라서 관매도는 다음에 다시 잡고 비상사태를 대비해 준비해 온 이곳에서 멀지 안은 버스로 들어가는 '접도의 남방산' 4시간을 제안 합니다. 그리고 배안에 있는 회원들 모두 찬성하고 남방산을 하기위해 하선합니다.
화장실에서 남방산 산행준비하고 나오니 가파도 회장님 산행지 변경건(남방산) 이 무산 취소되고 다시 허총무님 주장대로 관매도로 결정되는 것 같다는 전언을 듣습니다.
가뜩이나 짜증스러운 가운데 회장님이 결정 선언한 변경사항을 채 10분도 안되어 총무가 뒤집는 납득못할 상황에 내 목소리는 평소도 크지만 커질수 밖에 없습니다. 가파도 회장님과 허총무님과 대화중에 워키토키 찬것 보니 산악회 산행대장 정도로 짐작이 되는데 어떤 젊은 사람이 대뜸 '왜 큰소리치냐~!' 파노라마님이 원래 목소리가 큰 분이다라고 하는데도 "당신 나와~!" "빠져~!" 하고 시비를 걸어오는 것입니다.
내나이 73세 산행경력 40년이 넘는 세월에 이런 무식하고 주책스럽고 황당한 '놈'은 처음 봅니다. (cf. '놈'은 욕이 아니고 '者'.'사람'을 뜻합니다.) 일단 그 황당한 '놈' 무시하고 가파도회장님과 허총무님 전언 '다른산악회에서 단체로 온 14명의 대원들이 관매도에 발만대고 나와도 관매도로 가자는 의견 때문이다. 10시에 배는 95% 이상 뜬다'는 말에 동의 하고 산악회 결정 관매도행에 참여로 마음 정합니다.
그리고 옆에 있는 그 황당한 '놈'에 게 "야~! 이자식~! 너 뭐하는 새끼야~! 너가 뭔데 나한테 '빠져' "나와"라 말해~! 너 이자식 몇살이야~! 죽어볼래~! 등" 분노를 폭발합니다. 다행히 주변분들이 그 황당한 '놈'을 데리고 가버리고 그'놈'도 더이상 말이 없기에 가파도 회장님과 허총무님의 간곡한 말씀도 있고 하여 참습니다.
그러나 이래 저래 기분 더럽습니다. 개인적으로 관매도를 정식으로 찾고 가까운 곳에 있는 진도지맥따라 한복산 여귀산을 하고 귀경할까 고민하다가 진도지맥 들머리까지 이동하면서 마음 가라앉히고 '서망'마을 정자에서 새참을 먹으며 시간 죽이면서 불쾌한 기분을 잊고 일단 관매도로 가서 돈대산만이라도 하기로 결심 합니다.
그런데 일부러 시간 죽이면서 바닷가 거닐때 허 총무님으로부터 '어디있냐~? 배가 시동을 걸었다'는 전화입니다. 시계보니 08;55분입니다. 제가 전화해서 '09;30까지 선착장으로 오라' 하지 않았느냐 했더니 '언제 그랬냐? 09;00까지 오라' 했다는 답변입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것이 말 바꾸는 것입니다. 그래서 관매도 포기할까 또 고민하다가 일단 뛰어 09;05 배에 탑니다. 배는 처음 말한대로 10;00에 출항합니다.
어치구니 없는 우여곡절를 격으면서 바닥 뜨거운 선실에서 뒤척이다 보니 10;30 조도 창유항에 들렸다가 11;20 드디어 관매도 관호항에 첫발을 딛습니다. 마실길 먼저 따르라는 총무님 호출 무시하고 돈대산을 목표로 합니다. 평상시라면 마실길 따라 관매 1경. 2경 즐기고 돈대산 하늘다리 3경4경~8경 선착장을 했을 겁니다. 이왕 잘못된것 관매도 돈대산이 우선입니다.
0km 0분[관매도 창유항 선착장](11;20)
돈대산 산행은 관매도의 마실길의 출발점과 같다. 선착장에 내리면 주상절리 석축에 설치된 관매도국립공원 간판과 도로에 서있는 관매도 표지석이 멋지다. 바로 마실길 안내판 옆 계단 입구에 (11;22)이정표(돈대산1.2km) 서있다. 이정표 방향따라 목책계단 밟고 오르면 부드러운 숲길이 이어진다. (11;27) 조망터다. 조망 즐긴다. 분노하고 찌든 모든 더러운 기분을 날려 보낸다. 다시 숲길 걷는 흥겨움에 취해 오르면 (11;40) 이정표 3거리봉이다.[0.8km][20분]
0.8km 20분[이정표 3거리봉](11;40)
이정표(돈대산0.4km/하늘다리1.7km/선착장0.80km)서있다. 좌향 돈대산방으로 내림길 내려선다. 안부다 좌측에 돈대산 오르는 지름길 만난다. (11;48) 잘 익은 뻐릇(보리수열매~?)을 따먹는다. 달고 시큼한 맛이 어릴대 추억으로 떠오른다. 요기거리는 된다. (11;50) 조망터에서 조망 즐기고 (11;55 ) 짧은 오름길 오르니 돈대산 정상이다.[0.4km][15분]
1.2km 35분 [돈대산](11;55)
삼각점(관매21/2006재설)과 이정표(샛베1.9km/하늘다리2.1km)서있다. 잡목숲 좁은 공터다. 조망은 그런대로 터진다. 우여곡절 끝에 돈대산을 마무리 했다는 기쁨에 잠시 젖는다. 돈대산 정상에서 인증사진 남기고 조망들 즐기고 이정표(샛배1.9km) 방향으로 하산길 잡는다.
경사길 내려서면 부드러운 능선 숲길이다. 행복한 기분을 주는 피톤치드 녹색 길이다. (12;00) 조망터에서 조망 즐기고 (12;06) 이정표(셋배1.42km/돈대산0.48km). (12;07) 이정표(셋배1.25km/돈대산0.65km) 지나 돈대산 들날머리 (12;12) 이정표(셋배1.0km/돈대산0.9km/하늘다리3.0km)에 도착한다.[0.9km][17분]
2.1km 52분[셋배/돈대산 이정표](12;12)
이정표(셋배1.0km/돈대산0.9km/하늘다리3.0km)서있는 도로다. 사실상 돈대산 산행을 마감한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어차피 시간상 관매8경 트레킹은 불가능 하기에 이정표 셋배 방향을 버리고 아무표시 없는 도로따라 우측 바닷가 방향을 따른다. (12;20) 바닷가 풍광을 즐기고 (12;27) 이정표(돈대산1.75km)를 지나 (12;28) 유채꽃이 만발한 풍광을 지난다.[1km][18분]
3.1km 70분 [탐방로안내판/도로와 바닷가 샛길 갈림길] (12;30)
탐방로 안내판과 이정표(돈대산1.90km)와 관매도 명품마을 셋배알출 안내판을 만난다. 도로따라가서 '독립문 가는 길과 방아섬으로 갈리는 삼거리'로 갈까 하다가 도로를 버리고 우측 바닷가 샛길을 따른다. 아마도 우리와 같은 마니아들이 걸었던 길인 듯 싶다.
(12;32) 해변가를 조망하면서 풀숲길을 따르다가 바닷가 해변으로 내려선다. 바닷가 해변 바위를 계곡길 트레킹 하듯이 모퉁이를 돌아 간다. (12;43) 방아섬 남근석이 우뚝하고 외딴집도 가깝다. 그런데 커다란 트레바스 협곡을 만난다. 뛰어 넘을 수도 있지만 Back하다가 우측 해변 절벽위 숲길을 치고 오르는 길을 발견 치고 오르니 예상한대로 해안 절벽위 길이 열린다.우측으로 진행 (13;10) 외딴 폐가집에 도착한다.[1.5km][40분]
4.6km 110분[외딴 폐가집](13;10)
집앞을 통과 하여 시누대 밭을 지나면 (13;13) 3거리다. 우측 내림길은 해변 모래사장을 지나 방아섬이고 좌측 길은 전신주따라 고개를 넘는 길이다. 방아섬을 지나 독립문 바위를 지나 선착장을 고려 하다가 운동이 되는 원시림 숲속 고개를 넘는다. 길은 양호하다. 잘 다듬어진 길따라 고개를 넘고 좌측으로 숲길 따르다가 (13;30) 이정표(선착장1.59km/샛베쉼터0.57km/장산편 마을) 서있는 도로로 나온다.[1.0km][20분]
5.6km 150분 [도로상 이정표](13;30)
이정표(선착장1.59km/샛베쉼터0.57km/장산편 마을)서있다. 처음 돈대산 끝나고 편안하게 이길을 따른다면 밋밋한 트레킹일 뿐이다. 참으로 멋지고 스릴 넘치는 해변길과 개척길 그리고 고개를 넘는 길이 관매도의 추억으로 오래도록 남곘다.
(13;31) 유채꽃밭을 지나고 (13;32) 이정표(선착장1.45km/장산편마을0.13km/습지관찰로/탐방로방아섬). (13;35)이정표(선착장1.26km/습지관찰로0.13km/장산편마을0.33km/피톤치드길/방아섬**km)(13;38)이정표(선착장1.04km/장산편마을0.55km/피톤치드길/방아섬**km)(13;38)이정표(선착장0.94km/샛베쉼터해당화길0.72km/방아섬**km)을 지난다.
(13;40)(선착장0.94km/보건진료소/관매돌담길/자전거대여소0.35km/방아섬)를 지나고 조도중학교 관매분교를 지난다. 보호수를 지난다. 선착장이 가깝게 보인다.
선착장도 얼마 남지 않고 선착장에서는 씻을 물이 귀할 듯하여 민박집 주인 아저씨 만나 민박집 샤워실에서 샤워하고 새옷 갈아 입습니다. [약30분] 소요 됩니다. 수돗물값 드리려해도 손사래를 칩니다. 아직도 좋은 인심이 남아 있는 전라남도 관매도 인심입니다. 민박집 주인 아저씨 고맙습니다. 복많이 받으십시요~!!^^
천천히 풍광 즐기면서 (14;10) 관매도 선착장 대합실에 도착 관매도 돈대산과 방아섬 개척 트레킹을 종료한다.[1.6km][40분]
7.2km 170분 [관매도 선착장 대합실](14;10)
대합실 옆 특산물 판매장에서 캔맥주4캔 사서 부둣가에서 건배 합니다. 기다리기가 지루하여 다시 특산물 판매점으로 가서 홍주 사와 오징어다리로 시간 보냅니다. (14;50) 승선하여 자리펴고 승선 전 사와 먹다 남은 홍주(5,000원)와 오징어 안주. 메고 다니다 남은 포도 안주를 돈대산 정상에서 만난 화곡동 사시는 최선생님 부부와 함께 조금씩 즐기고 한숨 자다보니 (16;30) 팽목항 도착합니다.
기다리는 산악회 버스타고 진도대교 직전 새벽에 맛없이 먹었던 그 통나무집에서 돌게 간장 계장백반으로 홍주1병(7천원) 사고 산악회가 제공하는 소주1병으로 테이블 메이트끼리 건배 식사즐깁니다. (17;30)경 진도대교 출발 (22;40) 등촌역 도착 (23;00) 귀가 합니다. 가파도 회장님. 그리고 허영자 총무님 수고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06;20) 팽목항 입니다.
(06;22) 세월호 유가족들이 머물던 흔적 입니다.
10;00 너무좋은 날씨 탓에 해무가 끼어 3시간이 늦어져 팽목항을 출발합니다.
선상에서 풍광
10;30 조도 창유항 모습 입니다.
조도를 떠나는 선상에서
뒤돌아본 뱃길
선상 풍광
11;20 관매도 관호항 선착장에 도착 합니다.
11;22 돈대산 1.2km 이정표 입니다. 마실길 무시하고 우향 목책계단을 따릅니다.
11;27 조망
11;27 조망
11;27 조망
11;28 조망
11;29 조망
11;40 이정표 3거리(돈대산0.4km/선착장0.8km/ 하늘다리1.7km 봉 입니다.
11;48 뻐릇 열매. 달고 맛납니다. 어릴때 추억이 떠오릅니다.
보리수열매~? 라고도 한다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뻐릇이라 했거든요.
11;50 조망
조망
11;53 돈대산 정상 삼각점(관매21/2006재설) 입니다.
11;54 돈대산 정상 이정표 입니다.
11;55 돈대산 정상 자연석 표지석 입니다.
11;55 돈대산 정상 인증사진 입니다.
11;56 돈대산 정상 이정표 배경 인증 입니다.
12;00 하산길 조망
조망
조망
12;06 이정표
12;07 이정표
12;12 돈대산 들날머리 이정표(샛베1.0km/돈대산0.9km/하늘다리3.0km)입니다.
야생화
12;20 바닷가 풍광
12;27 이정표 입니다
풍광
12;20 유채꽃
12;29 탐방로 안내판
12;30 이정표(돈대산1.90km)입니다.
12;30 관매도 명품마을(샛베일출) 안내판 입니다.
12;32 해변가 풍광
12;32 초원길 따르다가 바닷가로 내려 섭니다.
해변가 풍광
12;40 해변가를 따르면 방아섬이 보입니다. 남근석이 뚜렷합니다.
13;10 외딴 집(폐가) 입니다.
13;13 외딴집 밭터
13;13 시누대 밭 울타리
13;30 3거리에서 방아섬으로 가지 않고 고개를 넘어 내려 오면 만나는 이정표(선착장1.59/km/셋베쉽터0.57km/장산편마을) 입니다.
13;30 셋베쉼터에서 도로따라 왔으면 이곳이 됩니다. 그러면 아름다운 해변가 풍광을 못봅니다.
13;31 유채꽃밭
13;32 이정표
13;35 이정표
13;38 이정표
13;38 이정표
13;38 이정표
13;40 이정표
13;40 조도중학교 관매분교 입니다.
13;40 보호수 입니다.
13;40 보호수 지나 민박집에서 샤워하고 새옷 갈아입습니다.
14;10 관매도 대합실 입니다. 산행 종료 합니다.
관매도 선착장
관매도 선착장
15;00 관매도 출항
16;30 팽목항 도착합니다.
관매도 지도
관매도지도2
오록스맵 산행트랙
e-동아지도 산행트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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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여곡절 끝에 관매도 돈대봉을 다녀오셨군요.
해무현상으로 인한 기상변화가 문제이군요..
돈대봉 주변의 해안 풍광이 멋지게 드러납니다.
이어지는 즐겁고 안전한 여정을 빕니다.
에이원회장님~!
시간 되면 다시한번 가고 섬이 관매도 인듯 싶습니다.
1박2일 일정을 예정하면 조도와 함께 할수있어 좋을 것 같습니다.
항시 댓글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