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정원으로 바뀐 약대동 주민자치센터 : 부천 타임즈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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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정원으로 바뀐 약대동 주민자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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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정원으로 바뀐 약대동 주민자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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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센터가 비비추, 창포, 넝쿨장미, 머루, 다래, 조롱박, 대박, 수세미, 능소화  등 야생화들로 가득한 어여쁜 정원으로 바꿨네~

지역주민들에게 주민등록등본, 전입신고 등 꼭 필요한일이 아니면 갈일이 없던 주민자치센터가 쉬었다 가는 시민들과 아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 각광받고 있어 화제다.
 
약대동 주민자치센터는  2003년 5월부터 공원 등 주민편익시설이 열악한 지역으로 주민들에게 주민자치센터 부지 681평 중 여유공간 120여평에 우리꽃 야생화,  장미터널에 넝쿨식물, 입면녹화사업용으로 청사에 제비콩과 여주를 심어 아름다운 정원을 연상케 하는 쌈지공원을 조성했다.

쌈지공원에는 장미터널 3개소에 장미, 머루, 다래, 조롱박, 대박, 수세미, 능소화 7종 200본이 식재했다.

여기에 건물주변에 단풍나무, 목련, 느티나무 등 크고 작은 나무가 어울어져 시원한 느낌을 주고 있어 지나가는 주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또,  도시에서 보기 힘든 농촌을 연상하는 곡물 밀, 보리, 수수 등 4종 90본,  우리꽃 야생화 비비추, 창포, 넝쿨 등 20종 300본이  정취를 더해주고 있어 주민들의 여가휴식 공간으로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

  
이곳 주민자치센터 쌈지공원은 도심지에서 볼 수 없는 야생화를 다양하게 볼 수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약대동주민자치센터내 신나는 가족도서관과 함께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환경동화마을(년2회, 6월1일-6월8일)을 운영하고 현장견학으로 약대동 주민자치센터 쌈지공원에서 우리꽃 체험하기, 자연과 하나 되기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약대동 이승택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주민자치센터가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센터로 거듭나기 위하여 물레방아 설치 등 옛 전통마을을 연상하는 시설도 설치 검토하는 등 주민들의 쉼터로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약대동 주민자치센터 쌈지공원에서는 야생화 들국화 등 야생화단지를 식재해 인근 약대, 부천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월1회 자연생태안내자를 모시고 우리꽃 이름 맞춰보기, 아름다운 꽃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을 갖는 등 다채로운 테마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관련문의 : 약대동 주민자치센터 650-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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