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선암산

[김창동]

선암산(仙岩山)-704m

◈날짜 : 2019년 9월26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경남 양산시 어곡동 어곡마을버스정류장

◈산행시간 : 4시간19분(10:23-14:42)

◈찾아간 길 : 팔용중정류장-115번(8:11-24)-시외버스정류장:합성동터미널-시외버스(9:00-44)-양산터미널:양산환승센터-1000번(10:02-23)-화룡마을정류장

◈산행구간 : 화룡마을정류장→어곡마을정류장→제일제당→등산로입구→바위전망대→선암산→오봉산갈림길→704봉→바윗길→선암산‧매봉산정상→토곡산‧화룡마을갈림길→임도→용선종점정류장

   

◈산행메모 : 마산에서 9시 출발하는 버스를 이용해도 양산에서 10시에 출발하는 1000번버스 이용은 문제가 없다. 양산환승센터정류장에서 1000번버스 운행노선과 운행시간을 확인한다.

산행을 마치고 태봉에서 출발하는 14:30버스를 만나야 하는데 만약 놓치면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안내하는 정류장이름에 어곡이 없었는데 다음정류장은 경남외국어고정류장이란다. 화들짝 놀라 기사님께 물으니 여기도 어곡이란다. 하차하여 정류장을 확인하니 어곡정류장을 지나왔다.

들머리를 찾기위해 지나온 어곡마을정류소로 내려간다. 오른쪽 위로 선암산이 보인다.

어곡마을정류장을 확인한다. 뒤로 교차로가 보이는데 표지는 없지만 나중에 보니 52번교차로다.

교차로표지가 없어 주유소방향으로 직진했더니 여기는 51번교차로.

발길을 돌려 왼쪽으로 도로따라 올라간다. 

도로 끝에 도착하니 정면 축대위로 보이는 칡밭은 예초작업이 한창이다.

여기서 왼쪽으로 내려간다.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니

왼쪽에 제일제당정문. 정문맞은쪽에 보이는 임도가 산길입구.

들어가니 왼발아래서 약한 물소리. 흐르는 물도 보인다. 여기저기에 꽃이 만발한 물봉선화.

따라오는 하루살이가 쫓아도 막무가내다. 오른쪽으로 꺾어 능선에 서니 무덤들.

무덤을 뒤로 보내며 산길로 진입한다.

길 위로 떨어진 삭정이, 부러진 가지, 쓰러진 나무 등 장애물이 많다.

 매미의 독창도 들린다. 볕 바라기에 열중한 뱀도 보인다.

바위를 만나는데 우중엔 비를 피할 수도 있는 공간이다.

비스듬이 누운 소나무도.

길에서 오른쪽으로 살짝 벗어난 전망바위. 올라온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아래로 어곡공단. 그 위로 양산시가지. 고개를 들면 천성산.

진행방향으로 어곡산이 기다린다.

삼거리에서 부서진이정표를 만난다. 왼쪽으로 작은오봉산5.0, 뒤로 어곡공단1.9km다.

어곡산을 앞두고 점심. 뒤에서 갑자기 부스럭거리는 소리. 돌아보니 산 꾼이 내려온다. 잠시 긴장했지만 반갑다. 새미기재에 주차하고 선암산을 다녀오는 길이란다. 서로 즐산안산을 주고받으며 헤어진다.

어곡산에 올라선다. 소방표지는 매봉산.

 정면오른쪽으로 용선고개, 에덴밸리, 뒤삐알산, 능걸산. 용선고개에서 내려오는 찻길도 보인다. 1000번버스가 배내골로 오가는 길이다.

능걸산오른쪽 뒤로 영축산은 구름이 걸렸다. 능걸산오른쪽 아래는 천마산. 가운데로 동그랗게보이는 절개지 앞에 용선종점정류장.

진행방향으로 선암산.

암릉따라 조심조심 내려가서 안부를 지나 계단따라 선암산에 올라선다. 2013년 2월03일 영축남지맥<용선고개-물금취수장>종주(6시간20분)이후 다시 만난 선암산인데 정상석이 달라졌다.

돌아본 어곡산.

진행방향으로 신선봉. 그 왼쪽은 토곡산, 오른쪽 용선고개로 이어가는 능선은 영축남지맥이다.

용굴산(좌)과 토곡산(우).

오봉산에 눈을 맞춘다. 왼쪽 위는 금정산. 그 오른쪽으로 백양산, 엄광산. 오봉산좌우로 낙동강도 보인다.

돌아본 정상석과 어곡산.

가파른 철계단으로 내려간다.

왼쪽위로 보이는 낮은 봉을 넘으면 안부삼거리. 오른쪽으로 하산할 계곡이다.

안부오른쪽으로  하산할 계곡.

경남외고 왼쪽에 동그란절개지. 그 아래는 용선마을.

철계단을 뒤로 보내고 안부삼거리에 내려선다. 예전엔 삼거리이정표가 있었는데 사라졌다. 직진으로 올라가면 신선봉.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약한 물소리가 들리는 계곡에 내려선다.

녹색펜스를 만나 오른쪽에 끼고 진행.

임도에 내려선다.

왼쪽으로 안내하는 이정표도 보인다.

움직이는 차량으로 가서 도로까지 승차를 부탁하니 우리는 중간에서 볼일이 있다며 걷는 게 빠를 거란다. 운전자의 말. 오른쪽은 가본길이 아니라 모르겠고 왼쪽은 차도까지 30분정도의 거리란다. 산행계획은 오른쪽으로 하산이다. 1000번 버스를 놓칠 염려에 왼쪽으로 내려간다. 내림 길이라 빠른 걸음이다. 왼쪽으로 구조물이 보이더니

공터에 진입한다. 공터를 뒤로 보내면 중앙선이 없는 포장로. 왼쪽으로 내려간다. 좌에서 우로 흐르는 계곡 위를 지나

고갯마루식당에 올라서니 신호등 아래로 도로. 긴장이 풀린다. 시간도 생각보다 넉넉하다.

도로 따라 오른쪽으로 내려가니 용선종점정류장이다.

운행노선안내판은 1000번 말고도 3대의 버스가 더 지나는 정류장이다.

24번이 올라오더니 여기서 돌아선다. 24번에 승차한다. 경남외고정류장도 지난다. 계획된 산행을 해도 돌아오는 차편은 걱정 안 해도 되는 것을….

#용선종점정류장-24번(14:45-15:08)-양산환승센터:양산터미널-시외버스(15:55-16:42)-합성동터미널:합성동정류장-27번-팔용동행정복지센터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