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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찬올림
- 세계적인 연출가 로버트 요한슨의 손으로 재창조된 새로운 감각으로 작품성 올려
'To be or not to be…' 욕망으로 얼룩진 치명적인 사랑이야기.
셰익스피어 ‘햄릿’이 대구를 찾는다. 오는 9월 1일(금)부터 9월 3일(일)까지 3일간 계명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공연 시간으로는 금요일은 저녁 8시, 토요일은 오후 3시, 저녁 7시이며 일요일은 오후 2시 총 4회 공연된다.
‘햄릿’은 세계적인 문호 셰익스피어의 37편의 작품 중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이며, 가장 많이 사랑받은 작품이다. 또한, 뮤지컬‘햄릿’은 아름다운 선율로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가장 잘 표현해낸 작품으로 관객들은 선택의 기로에서 고뇌하는 ‘햄릿’에게 공감과 매력을 함께 느끼게 된다.
1600년~1602년 경 쓰여 진 것으로 추정되는 ‘햄릿’은 4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시대와 국경을 넘어 이제껏 쓰여 진 무수한 텍스트 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작품이라 전 세계에서 빈번하게 재창조 되며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기에 연출가라면 누구나 꼭 한번 도전하고픈 작품이다.
뮤지컬 ‘햄릿’은 원작의 고전적인 스토리에 역동적인 무대 전환, 화려한 의상과 조명은 물론 락, 재즈, 라틴 음악 등 장르의 벽을 뛰어넘는 다양한 음악으로 이루어진 작품으로 초연 당시 셰익스피어를 사랑하는 유럽인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전례 없는 흥행을 기록했다. 원작의 깊이를 살리는 동시에 새로운 매력으로 가득 채운 뮤지컬 <햄릿>은 프라하와 슬로바키아에서 6년간 상연되어 총 관객 1,000만 명을 동원하는 등 롱런 히트작으로서의 쾌거를 거두었다.
뮤지컬 ‘햄릿’의 한국 버전은 미국 EMK 뮤지컬 컴퍼니의 <엘리자벳>, <레베카>, <황태자 루돌프>, <마리 앙투아네트>등 수백 편에 달하는 뮤지컬을 연출한 경험을 가진 세계적인 연출가 ‘로버트 요한슨’의 감각적 연출로 제작되어 유럽 버전보다 좀 더 현대적이고 모던한 무대 장치와 효과를 업그레이드하여 음악뿐만이 아니라 시각적인 면에도 최대치의 만족을 끌어올렸다.
이번 대구공연에서 비운의 왕자 ‘햄릿’역에 신우(B1A4)와 켄(빅스)이 캐스팅 되었고 폴로니우스의 딸이며 복수심에 불타는 ‘햄릿’의 차가운 태도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지고지순한 사랑으로 그의 곁을 지키며 그를 사랑한 ‘오필리어’ 역에는 이정화, 최서연이 맡았다.
▶Synopsis덴마크 국왕이 서거한다. 왕의 동생인 클라우디우스는 왕비와 결혼하고, 덴마크 왕좌를 잇는다. 부왕의 죽음과 어머니의 빠른 재혼으로 인해 우울함에 잠기는 왕자 햄릿…
그는 아버지의 유령을 만나, 아버지가 클라우디우스에게 독살 당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후, 햄릿은 복수를 맹세한 광기에 사로잡힌다. 어머니를 만나러 간 햄릿은 왕비와 이야기 하던 중, 몰래 엿듣고 있던 ‘폴로니우스’를 왕이라고 착각해 찔러 죽이고 만다. 돌변한 햄릿의 차가운 태도에 상처를 입었던 ‘오필리어’는 사랑하는 사람의 손에 아버지를 잃은 극심한 슬픔으로 인해 미쳐버리고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폴로니우스’의 아들 ‘레어티스’는 아버지 와 여동생의 원수를 갚겠다는 분노로 타오르는데….
아버지의 죽음을 둘러싼 풀리지 않은 의혹 속에 어머니에 대한 원망과 ‘오필리어’에 대한 사랑, 삼촌에 대한 복수 그리고 자기 자신과의 내면의 싸움까지 끊임없는 갈등으로 힘겨워 하는 햄릿이 밝히고자 했던 진실은 무엇이며 그가 지키고자 했던 사랑과 그가 이루고자 했던 복수는 과연 어떤 결말을 가져 오는가를 남긴 채 햄릿의 검이 당신을 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