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스포츠홀덤협회가 '제1회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K-홀덤 대회'를 2022년 11월 19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사)대한스포츠홀덤협회가 주최·주관을 맡고 서울시, 서울시체육회에서 대회 후원 및 예산을 지원했다. 대회는 마인드스포츠홀덤 초급자(20일), 중급자(19일), 고급자(19일), 팀전(20일) 등 4개 부문 경기가 열렸고, 참가비는 경기에 따라 5,000~30,000원이었다. 경기 후 1~4위 외 특별 시상과 시상자는 300~30만원 상당 상품과 트로피 및 상장을 수여 받았다.(언론보도참조)
이에 대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 사무처 (불법사행산업감시신고센터) 담당자 박경조 (02-3704-0543)는 서울시 홀덤 대회를 후원한 사실에 대하여 (사)대한스포츠홀덤협회가 대회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이 3만원의 참가비를 납부하고 참가하면 우승자에게 장학금 100만원 등을 시상한다는 문구로 홍보하였던 것에 대하여 사감위는 2014년 제주지방법원이 이번 대회와 유사하게 참가비를 받고 우승상금을 제공한 대회에 대하여 유죄판결을 내린 적이 있음을 감안하고 이번 대회의 위법 가능성에 대해 유관기관인 경찰청, 서울시에도 관련 사실을 통보 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 장소에는 사감위와 경찰청의 기관명칭이 게재된 현수막이 설치되어 있었다.
위에 대하여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 그리고 경찰청은 두손 놓고 있다. 서울시는 본인들이 예산을 지원하고 도박개장죄로 고발하는 것이 어렵겠지만 경찰청은 무슨 이유로 수사를 하지 않고 있는지 납득할수 없다. 따라서 국회는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에 대하여 도박개장 범법 행위에 관한 전체 감사를 즉시 실행해줄 것을 촉구한다. 국회와 정부는 사행행위를 `마인드스포츠`라며 보기 좋게 포장하여 도박행위를 감추고 우리사회 곳곳에 홀덤펍 도박장을 운영하도록 방치하여서는 아니된다. 이대로 방치하면 제2바다이야기 사태가 발생 할 것은 뻔하다. 더 큰 도박광풍 사태가 발생하기 이전에 홀덤펍 영업을 하지못하도록 완전 폐쇄해 즐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사행행위 포커게임은 결코 스포츠가 될수 없다. 도박은 도박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