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을 눈이 많은 시골에서 보낸 적이 있는 분들은 눈오는 날은 흥분이 가라앉질 않는다. 어린 시절 눈썰매를 타보신 분들도 계실 것이고, 시대가 바뀌어 아버지, 어머니의 손을 잡고, 스키장에서 눈썰매를 타보신 경험이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제는 우리나라에서 드물게나 볼 수 있는 이런 모래언덕들을 이곳 포트스테판에서는 그곳의 자연환경에 가장 잘 맞는 즐거움을 여기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제공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 두었다.
사륜구동을 타고 모래사막을 질주하다가 만나는 100여미터나 되는 모래언덕에서 왁스를 잘 칠한 썰매를 타고 신나게 미끄러져 내려오는 스릴과 재미는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준다.
모래썰매를 탈 때의 좋은 자세는 두발을 모아 샌드보드(sand board)의 전면 홈에 맞추고 엉덩이를 후면 홈에 맞춘다음 두팔을 45도 뒤로하여 모래위를 짚어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다. 젊은 사람들은 스노우보드를 타는 것처럼 전면 홈과 후면 홈에 두발을 맞춘 후 타는 것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