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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듬
 
 
 
카페 게시글
-- ◇ 산행기(강원지역) 스크랩 한국의 그랜드 캐니언 두타산
눈사람아저씨 추천 0 조회 292 14.08.26 13:36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 서남쪽에 있는 (1.353m)은 북쪽으로는 무릉계곡, 동쪽으로는 고천계곡, 남쪽으로는 태백산, 서쪽으로는 중봉산을 품고 있다. 두타산은 박달령을 사이에 두고 청옥산(1.404m)과 마주하고 있는 데, 두 산을 합쳐 두타 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산 이름 `두타'는 `속세의 번뇌를 버리고 불도 수행을 닦는다는 뜻'으로  두타산이 부처가 누워 있는 모습인대서 유래했다. 두타산은 또 두타산성, 사원터, 오십정 등 볼거리가 많고 울창한 수림, 기암절벽에 노송이 뿌리를 내린 모습 등으로 명성이 높다. 하지만 다른 내륙지역(영서지방)에 비해 해발이 낮은 평지부터 등산로가 시작돼 높이에 비해 등산하기 어려운 산으로 꼽히기도 하다. 이밖에 중심계곡인 무릉반석을 비롯해 금란정, 삼화사, 광음사, 학소대, 광음폭포, 옥류동, 두타산성, 쌍폭, 용추폭포 등의 아름다운 명소와 유서 어린 고적이 많다. 동해와도 가까워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기려는 피서객들에게는 제격이다. [금수강산 제공]

   

 

▼ 두타산 산경도

 

 

▼ 산행 지도(적색: GPS 궤적)

 

는 28번국도 댓재를 들머리로 시작하여 햇댓재-명주목이-1030봉-1028봉-통골재-묘소-두타산 정상-조망 바위-쉰움산 갈림-대궐터 삼거리-깔딱고개 입구-거북바위-두타산성-백곰바위-등산 안내판-옥류교-두타산 입구-학소대-삼화사-반석교-일주문-금란정-무릉반석-무릉계곡 관리사무소-무릉계곡 주차장 순으로, 도상 거리 12.7Km, GPS Logger 궤적 거리 15.3Km를 산행하였다.

  

 

▼ 백두대간 댓재 표시석

 

 

▼ 댓재 도로 개통을 기념하는 비(1984.10.19 설치)

 

 

▼ 댓 재 풍 경 

   

 

▼ 산행 출발 점호와 몸 풀기 체조

 

 

▼ 두타산 산행 들머리 안내판

 

 

▼ 햇 댓 등

 

 

▼ 두타산 4.7Km 지점,  지도에는 명주목이라고 표기되어있다.

 

 

▼ 1,030봉 통과

 

 

▼ 1,028봉 가는 길목의 바위

 

 

▼ 능선 오른쪽 사면에 죽은 나무들... 벌레들의 만찬장?

 

 

▼ 1,028봉 통과, 운무가 짙어서 조망이 꽝이다.

 

 

아름드리 금강송에 운무가 내려앉았다.

 

 

▼ 통 골 재

 

 

▼ 통골재 이정표

 

 

▼ 고도가 상승되면서 참나무 군락지가 많아진다.

 

 

▼ 묘소 직전 두타산 1.3Km 지점의 간이 쉼터

 

 

▼ 참나무 의자, 실제로 앉아보니 너무 편하다.

 

 

▼ 묘 소

 

 

▼ 두타산 마지막 오름길

 

 

▼ 등산로에 야생화가 생글 생글 웃고 있다.

 

 

▼ 두타산 정상(해발 1,353m) 도착, 고도가 1,357m로 표기된 지도가 많다.

 

 

▼ 눈사람아저씨 정상 인증삿

 

 

▼ 정상은 사방이 운무로 가득하다. 조망은 마음속으로...

 

 

▼ 두타산 정상 풍경

 

두타산(1,352.7m)은 삼척. 동해시의 분수령으로 이 두 고장을 대표하는 산이며, 시민들의 마음의 고향으로 여겨진다. 두타라 함은 인간사의 모든 번뇌를 덜어 없애고 물질을 탐착하지 않는 맑고 깨끗한 불도를 수행하는 것을 이르는 것으로 산 어귀의 삼화사, 선은사의 모산으로 자리잡고 있다. 두타산은 청옥산. 고적대와 함께 해동삼봉으로 불리고 있다.

 

 

 

 

▼ 정상 헬기장

 

 

▼ 두타 샘물터 방향 안내판

 

 

▼ 이렇게 높은 곳에 묘지가...  자손들이 번창하겠다.

 

 

▼ 헬기장 쪽 무릉계곡 내림길 방향

 

 

▼ 두타산 내림길 능선의 조망바위

 

 

▼ 지나온 능선 두타산 방향 조망

 

 

▼ 무릉계곡 방향 내림길 능선 방향

 

 

▼ 두타산에서 내려오는 등산로는 급경사로 위험하다.

 

 

▼ 무릉계곡(왼쪽). 쉰움산(오른쪽) 갈림길

 

 

▼ 능선 길의 바위

 

 

▼ 능선 길의 고개

 

 

▼ 무릉계곡 내림길 능선

 

 

▼ 능선 길에 만나는 두타산성 성축

 

 

▼ 금강송이 우거진 능선길

 

 

▼ 대궐터 삼거리

 

 

▼ 삼거리 이정표와 돌탑

 

 

▼ 왼쪽은 낭떠러지~ 여기는 편안한 오솔길...

 

 

▼ 계곡 만남

  

 

▼ 깔딱고개 입구

 

 

▼ 투타산성 성축

 

 

 

 

▼ 거북바위 위 능선길 바위

 

 

▼ 거북 바위 도착, 그런데... 거북이가 어디론가 가고 없다.

 

 

▼ 눈사람아저씨 거북바위 옆에서 인증삿

 

 

▼ 거북 바위에서 산성12폭포 조망

 

산성 12폭포는 두타산성 골짜기에서 발원하여 산성일대에 떨어지는 폭포로 12개의 폭포가 연이어 있다고 하여 산성12폭포라 한다.  무릉계곡을 사이에 두고 학소대와 관음암을 마주 보는 위치에 있다.

 

 

▼ 두타산 무릉계곡의 비경

 

 

 

 

 

 

 

 

 

 

 

 

 

 

▼ 무릉계곡과 두타산성

 

 

▼ 관음암 줌~인, 그림 하부에 관음폭포도 조망된다.

 

 

▼ 거북바위 아래 바위 조망터

 

 

▼ 거북바위에서 백곰바위가 있는 투타산성으로 내려간다.

 

 

▼ 두타 산성

 

 

▼ 두타산성 위 바위

 

 

▼ 두타산성 표석

 

두타산성은 102년(신라 파사왕23년)에 처음으로 쌓았다고 전해지며 1414년(조선 태종14년)에 삼척 부사로 왔던 김맹손(金孟孫)이 다시 쌓았는데 그 둘래가 2.5Km, 높이가 15m에 이르며 돌로 쌓아 만든 성이다.  이곳은 1592년(선조25년) 임진왜란 때 왜군이 이곳에 쳐들어와 많은 사람들이 이 산성에 피난하였고 이 고장 청년들은 의병을 조직하여 산성 밑에 허수아비 신상을 만들어 절벽 사이에 세워놓고 많은 군대가 있는 것처럼 위장 전술을 써서 왜군의 공세를 퇴각 시켰으나 3일간의 치열한 전투 끝에 끝내 함락당하여 많은 무고한 피난민과 의병들이 장렬하게 전사한 거룩한 호국정신이 깃들어 유서 깊은 곳이다.

 

  

▼ 두타산성 백곰바위

 

 

▼ 백곰바위, 백곰도 어디론가 가고없다. 낭떠러지에 떨어졌나?

 

 

▼ 무릉계곡 박달골 비경

 

 

▼ 박달골 비경 근경

 

 

▼ 두타산성 아래 안내판 지점

 

 

▼ 옥류교를 건너간다.

 

 

▼ 옥류교 위에서 무릉계곡을 내려다본다.

 

 

▼ 두타산 입구, 관음폭포 갈림길

 

 

▼ 학 소 대

 

 

▼ 삼화사와 상복골

 

 

▼ 삼화사 위 상복골의 상폭?

 

 

▼ 삼화사 천왕문

 

 

▼ 반 석 교

 

 

▼ 무릉계곡 용오름 흔적

 

용(해)오름 길은 삼화동 초입에서 시작하여 용추폭포에 이르는 길이 6Km 무릉계곡을 말한다. 고적(古蹟)에 의하면 삼화사 창건 당시 약사삼불(藥師三佛) 백(伯), 중(仲), 계(季) 삼형제가 처음 서역에서 동해로 용을 타고 왔다는 전설이 있다. 이 때 맏형는 흑련(黑蓮)을 가지고 흑련대(黑蓮臺)에, 둘째는 청련(靑蓮)을 가지고 청련대(靑蓮臺)에, 막내는 금련(金蓮)을 가지고 금련대(金蓮臺)에 각각 머물렀다고 하며 이곳이 지금의 '삼화사', '영은사' 라고 전하고 있다.  약사삼불을 싣고 용이 두타산을 오르던 길이 바로 용오름 길이다. 이 길의 지질은 대부분 화강암 침식 및 퇴적 지형으로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명승이다.

 

  

 

▼ 무릉계곡 반석 풍경

 

 

▼ 삼화사 일주문

 

 

▼ 금 란 정

 

금란정은 시인 묵객들의 문학(文學)의 산실(産室)이며, 수양(修養)과 강학(講學)의 장소였다. 또한, 선현(先賢)의 얼을 찾는 정신 수양장(精神 修練場)으로 성현의 문학과 지조(志操)를 흠모하여 배우고자 하는 정신수양장의 역할을 했던 곳으로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산수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학문을 닦거나 벗들과 음풍농월하던 곳이다.

 

   

▼ 무 릉 반 석

 

무릉반석(武陵盤石)은 석장 또는 석장암(石場岩)으로 지칭하기도 하였던 이곳 무릉반석은 5천m2나 되는 넓은 반석이 펄쳐져 있는 것이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하며 주변의 기암괴석과 함께 천하절경을 이룬다. 반석 위에는 이곳을 찾은 명필가와 묵객(墨客) 등이 음각하여 놓은 여러 종류의 글씨가 있다.  이들 중 백미는 무릉선원(武陵仙源) 중대천석(中臺泉石) 두타동천(頭陀洞天) 이라는 초서체로 크게 새긴 제자(題字)로 현세(現世)와 이상향(理想鄕)응 넘나드는 옛 선인들의 기개와 풍류를 엿볼 수 있다.

 

   

▼ 무릉 반석 암각서 모형 석각(무릉선원 중대천석 두타동천)

 

 

강원 영동지역의 대표적 시인 인희 시인 낙조 시비

 

 

▼ 무릉 계곡 풍경

 

국민관광지 제1호로 지정된 이곳 은 청옥산과 두타산을 배경으로 형성되어 일명 무릉도원이라 불릴 정도로 경관이 수려하고 아름다운 곳으로 곳곳에 기암 괴석이 즐비하게 널려있고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서 무릉반석. 학소대. 병풍바위. 선녀탕. 쌍폭포. 용추. 문간재 등 빼어난 경승지와 임진왜란 시 격전지로 이름난 두타산성을 비롯한 삼화사. 금란정과 같은 많은 유적지가 남겨져 있는 곳이다. 또한 이 길은 정선군 임계를 거쳐 서울로 오르내리던 조상들의 전취가 어려있는 이 지방의 유일의 옛 길이기도 하다.

 

   

 

 

▼ 평화 통일 우리 모두의 소원입니다.

 

 

▼ 무릉 계곡 입구 매표소

 

 

▼ 무릉계곡 명승지 관리사무소

 

 

▼ 무릉 계곡 집단 상가

 

 

▼ 오늘 산행의 날머리 무릉계곡 주차장

 

 

 

 

 

 

▼ 산행 고도표(거리별)

 

 

▼ 산행 고도표(시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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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8.26 14:29

    첫댓글 겨울에 눈과 얼음이 있을때 다녀온 청옥 두타산인대..
    푸르른 산야도 참으로 예쁘고 멋스럽네요..
    오랜 추억을 회상하게 만들어 줘서 감사 합니다

  • 14.08.26 23:19

    여기 두타산이 .....
    오늘에야 산이름을 알았고....
    마음은 벌써 유체이탈한 그대로....
    몸뚱이 이곳에 가볼수 있을려나.....

  • 14.08.27 11:21

    한번은 가보고 싶은 코스인데 언제 기회가 될런지??? 덕분에 구경 잘하고 갑니데이~~...^^

  • 14.08.27 12:59

    꼭 가보고 싶네요. 좋은 경치 즐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14.08.27 14:25

    운무로 인하여 청옥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능선 조망이 쾅~~ 입니다요^^ ㅠ.ㅠ, 일전에 혼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다녀온 기억이 지금도 선합니다

  • 14.08.27 16:22

    대간할때가보고 이렇게 또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잘보고갑니다

  • 14.08.27 19:29

    두타,청옥산 감회가 깁슴니다.... 눈앞에 선함니다.. 감사~~~~

  • 14.08.28 09:02

    안개때문에 조망이 가려서 아쉽네요. 가을에 가보면 정말 좋을 듯 싶습니다.
    특히 무릉계곡...정말 안견의 몽유도원도에 나오는 무릉도원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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