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사회복지의 날 한마당 행사 및 제3회 충남사회복지대상 시상식이 10일 충남 연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사회복지인 한마당 행사에는 김수진 충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이완구 충남지사, 김종성 충남도교육감, 유한식 연기군수, 진영은 연기군의회 의장, 황우성 충남도의원 등 1000여 명의 충남지역 사회복지인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회복지 유공자 및 충남사회복지대상 시상, 기념식, 충남도사회복지인 윤리선언, 사회복지인 화합의 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3회 충남사회복지 대상은 사회복지 봉사부문(단체)에서 서림복지원 사회복지봉사활동 인증센터(대표 임태성)·실천부문(단체)은 아동양육시설인 에덴보육원(대표 노동익)이 수상했으며, 개인 봉사부문에서는 김성순(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씨, 개인 실천부문은 김재복(향림원 생활지도원) 씨 등이 수상했다.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에서는 곽지근(홍성 장수원 대표이사) 씨 등 6명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을, 김동희(부여 노인전문병원 원장) 씨 등 9명이 충남도지사 표창을, 조성대(만수노인복지원 자원봉사자) 씨 등 7명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비사축구단(논산애육원 자원봉사단) 등이 충남도의회의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또 충남도교육감 표창은 송용섭(연기군 금이성마을 상담부장) 씨 등 5명이, 충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 감사패는 송정수(연기군 고려상사 대표) 씨 등 3명이, 충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은 공주대학교 로타렉트(공주시 동곡요양원 자원봉사단체) 등이 수상했다.
김수진 회장은 “저출산 고령사회, 신빈곤층 증가, 다문화 가정 증가 등으로 사회복지 환경이 변화하면서 사회복지의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민간부문의 지원과 성원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