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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간 163.8]
기획
천도교종학대학원
포덕163년 1학기 강의 만족도 조사
서소연_종학대학원 교무차장
천도교종학대학원은 포덕 163년 1학기 강의를 종료하면서 지난 6월 22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강의만족도를 설문조사하였다. 설문은 모두 10개 문항으로 지원동기, 만족도, 학문기여도, 강좌시간, 강좌안내, 강의 참여도, 개선점과 제안사항 등이다. 본 설문조사를 통해 종학대학원의 현재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많은 관심과 기대한다.(작성 및 정리: 서소연)
1. 도하의 본 종학대학원 지원 동기는 무엇입니까?
▶교리공부 •체계적인 동학 공부 ▶천도교에 진리를 알고 싶어서 ▶동학/천도교의 경전과 역사를 심층적으로 공부하고, 동학/천도교의 가르침을 깨우치고자 합니다.▶경전공부와 심법 공부 및 천도의 진리를 더 배워서 올바른 천도교인이 되기 위하여 ▶동학과 천도,그리고 우리 민족종교의 본질을 공부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이수하여 천도교인으로서 기본 자질을 갖추고, 신앙인으로서 동학 천도교에 대한 전문 식견으로 사회와 소통 하고자 함. ▶부모님께서 환원하시고 그토록 열심히 하셨던 천도교 궁금해졌습니다 ▶동학 천도교에 대한 끝없는 관심 ▶경전을 읽다 보면 쉽게 이해가 가지 않아서요 ▶동학을 깊이 있게 공부하고 동학인들과 교류하며 경천순천하는 삶을 살고 포덕천하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동학을 제대로 배우려 ▶천도교 교리교사에 대해 도움을 받고 관리 책임자의 한 사람으로 장소 제공에 편의를 주고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천도교의 역사와 교리를 알고 싶어서. ▶1.동경대전 원문(한문) 풀이가 궁금해서 ▶2. 부모님이 그토록 열심히 하신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서 ▶3. 진정성 있는 믿음 생활을 하기 위해서 ▶동학공부•교리학습•민족종교의 현실과 희망을 연구하기 위함입니다. ▶동학천도교에 대한 정확한 이해 ▶수운 최제우 대신사님의 말씀으로 삶의 가치를 높이기위해서입니다. ▶천도교에 대한 좀 더 체계적인 이치를 알아가기 위함
2. 도하는 본 [정규과정]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십니까?
2-1. 만족(첫번째, 두번째 체크인 경우)한다면 그 이유는?
▶자기 역사와 내력을 알아가는 과정 ▶동학과 천도교의 역사적 흐름과 거기서나오는 사상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동학역사 배우고 선생님의 뜻과 신사님의 고행을 배우고 감동하고 너무 뜻깊은 순간이였습니다. ▶담당교수들이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셨습니다. 질의 응답 시간이 있는 강의의 경우 제가 강의 끝나고 질문을 꽤 많이 한 편인데 성실하게 답변해주셨습니다. ▶교수님들의 강의내용에서 몰랐던 내용을 새롭게 알게되고 정성과 열정이 느껴짐 ▶천도교에 대해서 까막눈였습니다. 교수님들께서 하나라도 놓치실까 열강 해주셔서 조금씩 눈 떠감에 감사드립니다 ▶만족1. 너무나 궁금했던 대한민국 근대사인 동학 천도교사를 공부한다는 점. 만족2. 현재까지 이어진 동학천도와 쉽게 연결된다는 점 ▶교구에서는 접하지 못할 내용을 배움. ▶교수님들의 성실한 강의가 좋아서...▶친절한 교무행정
2-2. 만족(세번째, 네번째 체크인 경우)하지 않는다면 그 이유는?
▶교수진의 문제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여건과 부족한 시간으로 수업량이 부족했을뿐만 아니라 수업 내용의 깊이가 흡족하지 않았음 ▶주입식,일방적 강의가 너무 지루하게 느껴집니다. ▶교리에 대한 강의도 연구가 충분치 않다고 느껴집니다. ▶불만족 3. 정식 인가 대학원이 아니라는 점 ▶불만족 4. 종학대학원 운영 행정력이 너무 뒤떨어짐 ▶단체 수련 과정이 필요하고, 수업의 목표나 커리큘럼도 대학원생들이 교수진과 함께 토론하여 도출할 수 있어야 한다. ▶교리교사에만 집중하다보니 학생이 다음학기 인원 보충에 걱정을 해야하는 상황이 현 실정이라 많이 아쉽고 분원의 좋은 환경에 교리교사에만 집중하지 말고 교수님들의 전공을 함께 살려 강의의 폭을 넓혀 일반인들도 함께 들을 수 있는 강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동경대전 수업 후 질의 문답 시간 필요함, 2. 동학관련 유적지 탐방 (한학기 1~2회정도), 3. 대면 수업 시간 늘리기 ▶비대면수업과 토론부족. 첫째, 일방적인 수업방식이 학습효과가 아주 적다. 강의식 수업이 아니라, 참석자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게 필요함. 2시간 강의를 일방적으로 주입식으로 할게 아니라, 1시간 이내에 핵심을 설명하면서 질의응답으로 진행하되, 나머지 1시간은 토론주제를 갖고 찬반 토론을 치열하게 했으면 좋겠음. 둘째, 학기별 교육과정이 아니라, 2년 교육과정을 마련해서 2년 교육을 마치면 어떤 학습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지 제시해 주어야 하겠음. 대학원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제대로 교육과정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 셋째, 다음 학기 시작하기 전에 교재를 미리 만들어 교육생들에게 배포해야 할 것임. 지금처럼 읽어가는 강의를 탈피하려면, 교재를 미리 학습하고 수업에 임한다면 굳이 지금처럼 읽는 일방적인 강의는 필요없을 것임. 사전에 미리 학습한 상태에서 수업에 임해 1시간 핵심 설명 및 질의응답, 나머지 1시간은 토론주제를 선정해 찬반토론 수업을 치열하게 추진하면 좋겠음. ▶교사와 수요교양강좌의 중복성 ▶교리에 대한 전체적인 강의 필요 ▶수요교양강좌의 다양한 주제와 강사진 필요 ▶전체 원생들과의 소통의 시간, 스터디모임을 하지못한 아쉬움
3. 도하는 본 [수요교양강좌]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십니까?
3-1. 만족(첫번째, 두번째 체크인 경우)한다면 그 이유는?
▶역사를 잊은 도인에 미래는 없다 ▶동학과 천도교의 다양한 역사를 앎으로써 동학의 이해도가 올라갔습니다. ▶매 학기 동학/천도교에 관련된 적절한 주제를 정해 심화 학습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양한 내용으로 우리도에 접근하는 면이 좋았으며, 새로운 학문적인 좋았음 ▶교수님들의 정성과 열정이 느껴짐 ▶신소설ㆍ체육활동ㆍ여성활동 새로웠습니다 ▶만족 1: 정규 강좌에서 빠지는 부분을 보완한다 ▶만족 2: 예산확보 보다 역동적인 강의로 운영되었으면 ▶일반 교양상식을 들으니 좋았다 ▶교구에서는 접하지 못할 내용을 배움 ▶열의가 넘치는 강의여서입니다. ▶동학이 우리 역사에 미친 영향에 대해 알수 있어서 좋음 ▶깊이있는 내용
3-2. 만족(네번째, 다섯번째 체크인 경우)하지 않는다면 그 이유는?
▶교재와 교수진의 한계 ▶정보와 지식의 단순한 나열에 지나지 않아 청강할 내용이 없었습니다. 자료를 올려 주고 읽어 보라고 해도 충분할 듯합니다. ▶불만족 3 : 데이터 베이스 구축· 활용이 보다 원활했으면 ▶불만족 4 : 천도교 방송 시스템이 잘 구축되기를 바람 ▶몇 번을 못들어 답하기가 죄송합니다. 하지만 천도교가 우리나라에 끼친 영향력에 자부심을 가지며 지금 우리의 현실이 참혹한 지경에 이른 이유의 하나가 공부를 하지 않아서 그런것 같아 반성하며 방학엔 모두 청강하도록 하겠습니다. ▶비대면강의와 토론부족 ▶1학기 수요강좌는 천도교와 근대사였음. 그런데 토요일 강좌에도 교리와 교사로 중복되고 있음. 토요일 강좌를 교리와 교사로 했다면, 수요강좌는 토요일 강좌와 별개로 일반인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면 좋겠음. 수운대신사 필법을 이해할 수 있는 강좌를 개설하든가, 근대문학 중에서 천도교를 간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 또는 소설을 선정해 그 내용을 공부하든가 등등.
4. 본 [정규과정]과 [수요교양강좌]가 일반인들에게 종교와 종교문화에 대하여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전혀 그렇지 않다 1
그렇지 않은 편이다 7
보통이다 4
그런 편이다 6
매우 그런 편이다
5. 본 강좌의 규모와 진행시간 등이 적절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전혀 그렇지 않다 1
그렇지 않은 편이다 2
보통이다 8
그런 편이다9
매우 그런 편이다 1
6. 본 강좌 안내가 잘 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전혀 그렇지 않다 1
그렇지 않은 편이다 2
보통이다 8
그런 편이다 9
매우 그런 편이다 1
7. 2학기 과정에도 다시 참여할 생각이 있습니까?
있다 20
없다 1
8. 본 강좌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입니까?
▶대학원장님의 야뢰에 대한 평 ▶전부 다. 특히, 포덕문을 배울 때 최제우 대신사님의 심경을 이해할 수 있게 잘 설명하셨습니다. ▶우주 천체과학과 천도교를 접목한 강의 정말 좋았습니다. ▶수요 교양강좌의 경우 종학대학원을 수료(졸업)한 사람들도 청강을 하는데, 그 가운데 이번 학기 알게 된 어느 분과 수업이 끝난 뒤 전화로 그 날 주제를 두고 후속 담화를 종종 했습니다. 그 때 제 생각들이 많이 정리되어 좋았고 이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수요 교양 강좌 다수. ▶별로 없습니다. ▶전반적으로 모두 유익한 시간이었음. ▶경전공부는 눈으로 읽되 마음으로 느껴야한다(깨달음). 그 당시 상황으로 돌아가야한다. 대신사 마음으로 느끼며 공부해야한다. ▶동학 소설과 근현대 동학 신교육 등(체육. 출판..). ▶김혁태 교수님의 논학문 총정리 과정. ▶천도교 문학. ▶최선생문집도원기서에서 스승님을 위한 제자들의 지극하신 마음. ▶나이 탓인지 기억이 잘 나는 부분이 없지만, 21자 주문을 쉽게 풀이해서 강의 해 준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동학농민혁명, 어린이날 등 선조들의 업적에 비해 우리가 뒤를 이어 뭔가 하고 있는게 없는것이 안따깝고 바르고 진실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선 하나라도 정확히 알고 있어야겠다는 것을 역사수업을 통해 느끼게 되었습니다. ▶천도교의 체육활동. ▶종강 때 이상면 원장님 강의. ▶동학혁명 이전까지의 동학의 간략한 역사. 천도교와 한국 근대사에 대한 간략한 역사. 천도교와 한국근대문학 개요. 솔직하게 말하면, 3가지 과정에 3시간 정도 이외에 특별한 것이 없었음. 과목이 중복되거나 대부분 겉핥기에 그치는 방식이라서 크게 기억이 남는게 없었음. ▶김희진 교수 강의 중 최성만 원생님의 다음번 강의에서는 천도교와 여성을 많이 다루었으면 좋겠다는 발언.
9. 개선할 점이나 제안사항(희망하는 개설과목)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재를 알기쉽게 풀어주세요. 강의안이 하루 전 쯤 올라오면 좋겠습니다. ▶줌 강의 녹화를 좀 더 체계적으로 해서 녹화본으로 수업을 쉽게 볼 수 있게 해 주셨으면 합니다. ▶교육 자료를 미리 받으면 좋겠습니다. ▶학생이 많았으면 ▶1. 강의 후에 질의응답 시간이 없는 강의도 있는데, 일방향 수업보다는 가능하면 수업이 끝난 뒤 수강생들의 궁금해 하는 점을 풀어주는 시간을 제공해주면 좋겠습니다. 2. 제가 알기로 이 종학대학원은 비천도교인에게도 열려 있습니다. 방학 중에 수련회 같은 것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사람들이 종교를 강요 당하는 것 같은 압박감을 느끼지 않도록 비천도교인의 경우 수련을 대체하는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하면 좋겠습니다. 만약 종학대학원 측에서 수강생들 모두 천도교 수련을 받는 것이 당연하고 필수적이라고 여긴다면 저는 주변에 이 종학대학원을 홍보하는 게 꺼려집니다. 이 부분에 관해 어떻게든 방침을 확실하게 마련해서 공지해주면 좋겠습니다. 3. 서울대 종교문화연구소에서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문체부의 지원을 받아 매 학기 며칠에 걸쳐 여러 종교에 관한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그와 같은 비교종교학적 강의라든지, 이번 학기 <동학과 문학> 파트처럼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여 유치하는 특강이 좀 더 많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학기 일부 수요 교양강좌는 토요일 교사 수업과 주제가 겹치기도 했는데, 그 가운데 한두 꼭지를 위와 같은 특강에 더 할애해서 다루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신사님과 성사님 법설의 강의도 해 주시면 좋겠고, 여건이 허럭되면 유적지 탐방 시간도 가졌으면 합니다. ▶토론식 강의와 대면수강을 확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1. 북한의 천도교 상황(교리해석, 교인 수및 활동상황) 2. 통일을 대비한 우리의 역할과 준비사항. 3. 현 천도교의 문제점과 발전(개선)방향에 대하여 수업과정중 일정시간 할애 토론의장 마련 ▶천도교에대해 이해가 잘못되고 있는 부분이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ᆢ있다면 바로 알고 싶습니다 ▶수요강좌를 완전 일반 시민강좌로 확대 개설 (유료)하고 한 학기 강좌 커리큘럼을 잘 짜야겠지요. ▶시대적 이슈와 동학 천도의 활동을 함께 들여다 볼 수 있는 강의로 구성하면 좋겠습니다.예) 비교종교학, 세계시민인문학 등등 ▶단체 수련 과정이 필요하고, 수업의 목표나 커리큘럼도 대학원생들이 교수진과 함께 토론하여 도출할 수 있어야 한다. ▶수련경험. 교내 분규사. 통일관련 역할 청강생이 많아야 강사의 질과 청강생의 수준도 향상될거라 여깁니다. 제발 총부의 대폭 지원으로 많은 분들이 공부하시기를 심고합니다. ▶분원(송교수님의 논어 강의는 어떨까요? 경전에 논어 말씀도 자주 나오는데~) ▶1. 2시에 수업 시작은 어려울까요? 집이 멀어서 11시쯤 나와야 합니다. 점심을 늘 굶어야 하네요. 2. 강의 들었던 것을 기억에 남도록 중요한 부분을 몇 문항이라도 문제를 내어 찾아보도록 하면 머리에 한 개라도 남을 듯 하네요. 3. 21자 주문을 쉽게 풀이해 작은 수첩을 만들어 주면 소지하고 다니면서 포덕할 때 활용을 할 듯 합니다. ▶1.동경대전 수업을 여유롭게 진행해주셨으면 합니다 (한문 내용 함께 읽어 보기. 궁금사항질문 하기). 2. 공부 외 교우간 교류 시간도 필요해 보입니다. 그 시간을 통해 신앙체험담도 공유하고 무거운 분위기가 아닌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원문 암송 시간 늘리기. ▶대면강의를 늘리고 토론을 활성화해 주세요. ▶첫째 대학원 2년 과정 교과목과 학습목표 제시. 둘째 학기별 교재를 학기시작 전에 배포, 셋째 수업방식을 질문을 많이 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획기적 개선, 넷째 수요강좌 중 몇 과목은 개요 설명 필요하나 정규강좌는 오히려 범위를 좁히되 깊이있게 접근했으면 좋겠음. ▶대면과 비대면의 적절한 균형 ▶4학기 동안 필독서 선정 및 독서토론 수업, 개별 강의안 자료 모음 바인더 제공.
10. 도하의 소속은 어디십니까?
본원(전주분원) 14
부산분원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