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홍주 기자] MBC '뉴스데스크'에서 13년3개월간 자리를 지켜온 엄기영 앵커의 활약을 조망해 감동을 안겨줬다.
1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 제작진은 방송 말미에 지난 13년 3개월간 MBC '뉴스 데스크' 앵커자리를 지켜온 엄기영 앵커(57)의 활약상을 특별히 편집해 방송했다.
엄기영 앵커가 바바리 코트 깃을 세우고 파리에서 특파원으로 활약하던 시절 모습부터 '뉴스데스크'에 처음 앵커로 앉은 순간과 월드컵이 열리던 2002년 복귀 후 모습 그리고 각종 사건 사고를 국민들에게 전달하는 다양한 장면들을 편집해 방송한 것.
특히 엄기영 앵커는 2006년 앵커와의 대화시간에 "언제가 가장 보람있었나. 시청자들하고 한 마음이 돼서 뉴스 전할 때. 나도 신나고.."라고 전하기도 했다.
'뉴스데스크'는 엄기영 앵커가 방송 후 선후배 및 동료들로 부터 꽃다발을 선사받는 모습을 그대로 방송했다.
[엄기영 앵커의 활약을 조망한 MBC '뉴스데스크' 클로징. 사진=방송캡처]
(고홍주 기자 coo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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