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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이원적인 세상관과 예수천당 불신지옥과 같은 맹신적 독선은 사실, 예수님의 가르침도 아닐뿐더러 예수님은 늘 이와같은 이원적 분리를 잘못된것으로 가르침을 주셨고 사랑속에 사람들이 하나됨이 진리임을 말씀하셨습니다. 석가산스님은 아래의 강론에서 한국 기독교의 일부 맹신적인 진리의 일탈자들과 잘못된 행태의 불교계에 일갈하고 있습니다.
대중이여! 멋지게 살아라!
걸림 없이 살아라!
자성이 본래 청정한 고향으로 돌아가라!
자성이 본래 여여한 고향으로 돌아가라!
자성이 본래 하나님이고 부처인 고향으로 돌아가라!
자성이 본래 자비한 고향으로 돌아가라!
진리가, 도리가, 묘법이
머나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대중이 살아가는
보편적인 삶 속에 진리가 도리가 묘법이 있다.
부모의 몸에 의지하여 세상에 태어나서
부모의 양육을 받으며 성장하고
교육기관 등 혹은 인연 따라 청소년기를 지나
남녀가 만나서 분가하고 부모가 된다.
굳이 나눈다면
1-태어남, 2-영아기, 3-유년기
4-청년기, 5-장년기, 6-노년기, 7-돌아감
부모의 가르침과 영향력은 일생을 좌우 하지만
자신이 생각하여 독자적으로 삶을 영위하고
결정하여도 부모에게 크게 꾸지람을 듣지 않고
자신의 행위를 책임지는 시기를
보편적으로 청년기이며,
결혼하여 분가한 시점으로 본다면,
청년이 되어 분가한 아들 딸 보고
내 말만 들어야 하고,
내 말에 복종해야 하고,
나만을 처다 보아야 하고,
나만이 거룩한 자이니 나만을 찬양하여야 한다.
만약에 나 이외 다른 이를 찬양하거나
말을 듣거나 하면 너는 내 자식이 아니니
어기면 지옥 보낸다, 라고 하는 애비가 있다면
대중은 이 애비를 정상적인 애비라고 볼 것인가?
아이 때부터 아가, 내 사랑하는 아가
너의 조국은 대한민국이다.
이웃 어른 보거든 착실하게 인사를 하고
이웃 어른의 좋은 말씀을 따르고
선생님 말씀 가르침 새겨서 들어야 한다.
이렇게 가르치는 부모가 사탄이 인가?
이런 말을 듣는 자식이 사탄의 새끼인가?
내 부모가 소중하면 남의 부모도 소중한 것이다.
부모가 잘못하면 무릎 꿇고
이것은 이러하고 저것은 저러하다고
말씀드려 설득하고
내 자식이나 남의 자식 가리지 말고
잘 가르쳐야 어른이지,
내 자식이나 남의 자식을 가리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죽일 놈이니,
살릴 놈이니, 심지어는 지옥 갈 놈! 하는 것이
무슨 어른이고 성인인가!
자식이 잘못하면 애비 욕먹는다.
목사가 잘못하면 애비인 하나님이 욕먹는다!
스님이 잘못하면 애비인 부처가 욕먹는다!
각각의 나라마다 저마다 살아 온
환경과 문화와 역사와 풍습이 다르거늘
제 것만 주장하고 제 마음에 들지 않으면
부수고 빼앗고 해서야 될 것인가!
심지어 어제까지 제 애비어미라고 하고
재산까지 받아 쳐 먹은 자식 놈이
제 애비어미가 숨 쉬지 않는다고 해서
절도 안하는 자식 놈이 있다.
숨을 쉬면 애비어미고 숨 안 쉬면 애비어미가 아니냐?
숨 안 쉬는 애비어미 재산은 왜 상속 받나!
애비어미가 아닌데 상속 받으면
그건 강도요, 사기꾼이야!
송장도 애비는 애비이고 어미는 어민 것이야!
절해!
절하는 것은 우상숭배가 아니야!
어디 되먹지 못한 하늘나라 율법과 풍습의 잣대로
동방예의지국의 위대한 대한민국 역사와
풍습과 문화에 지들의 잣대로 들이대는가?
종교는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와
전통과 풍습이 하나 되어야 하는 것이지
겨우 4000년의 역사 속에
만년이 흐른 역사를 잡아넣고 파기한다.
인류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왜, 부수고 말살하는가!
인류의 문화와 자산인데 하나님이 창조주라면
세계 도처의 문화와 역사와 풍습도
창조주 하나님의 것인데 못된 하나님의 자식이
하나님 얘비의 이름을 거론하여 파기하는
하나님의 못된 자식은 회개해야 하지 않는가?
할 말은 향수해를 먹물로 삼아도 부족하다!
죽은 시체가 제 애비어미가 아닌데
빈소는 왜 지키고 만드는가?
시체 놓고 애비어미가 아닌데
찬송은 왜하며 기도는 왜하는가?
분가하면 자식에게 맡겨야 하지
간섭하면 어른답지 못한 애비어미가 된다.
철 좀 들어라! 철들어서!
장가도가고 시집도가서 분가해
자유롭게 아들딸 낳고 자유롭게 재미있게 살아야 하지
언제까지 늙은 애비 하나님 등쳐먹고 살 건가?
언제까지 늙은 애비 부처 등쳐먹고 살 건가!
늙은 애비 하나님의 잔소리 언제까지 듣고 살 건데!
늙은 애비 부처 잔소리 언제까지 듣고 살 건데!
분가하면
네가 애비 되고, 네가 어미 되어
자식을 훈도해야 하는
네가 곧 애비 하나님이고, 네가 곧 애비 부처야!
애비이면 다 애비고 어미이면 다 어미냐?
애비가 애비다워야 하며
어미가 어미다워야 하지,
그래서 애비인 하나님의 말씀인
사랑을 배우라고 하지 안 했는가!
그래서 애비인 부처의 말씀인
자비를 배우라 하지 안 했는가!
배워서 분가하여 실천하는
하나님 되고 부처가 되어라!
분가 못하여 철들지 못한 바보 멍청이는
일생을 애비어미 등이나 쳐 먹고 의지해 살아야 한다.
사랑을 잘 배워서
애비 하나님 닮아 애비 하나님처럼
네 자식에게 사랑을 가르쳐야
그때에 비로소 애비 하나님의
참 재산을 상속 받았다고 할 것이다.
자비를 잘 배워서
애비 부처 닮아 애비 부처처럼
네 자식에게 자비를 가르쳐야
그때에 비로소 애비 부처의
참 재산을 상속 받았다고 할 것이다.
사랑이 없는 자는 예수쟁이 아니다!
자비가 없는 자는 부처쟁이 아니다!
하나님의 창고에는 무진장한 보물이 있는데
천당도 있고, 지옥도 있다.
보물이 필요한 자는 사랑이라는 표만 가지고 가면
구하는 것 무엇이든지 준다.
무(無)사랑이라는 표를 가지고 가면
지옥에 가며 지옥가면 끝장이다!
부처님의 창고에도 무진장한 보물이 있는데
성불도 있고 극락, 천당도 있다.
보물이 필요한 자는 자비라는 표만 가지고 가면
서원하는 것 무엇이든지 준다.
무(無)자비라는
표를 가지고 가면 육도를 윤회한다!
다행하게 불교는 육도를 윤회하다가도
하시(何時) 자비만 훈발하면
성불도, 극락도, 천당도 자유자재로 간다.
사회과학은 첨단을 향해 달려가고
의학은 복재인간을 만드는 세상에 도달 하는데
가장 숭고해야할 종교가 매일 나는 옳고,
너는 그르다고 하면서 반목이나 하고
돈이나 챙기며 교세 확장을 위하여
전쟁에나 앞장서고 이래서는 안 된다.
화합하자!
합심하여 세계평화와 인류의 행복을 위하여
서로 양보하면서 함께 노력하자!
산승의 견해는
기독교는 21세기 하나님의 뜻에 맞는
세계가 하나로 된 성경을 다시 편찬하고,
불교는 세계 각국의 고승대덕이
한자리에 모여 경율론 삼장을
21세기 세계 통일대장경 편집 발행을 위하여
세계 각국의 대장경을 한 곳에 모아
제7차 경전결집을 해야 한다.
설사 실현가능성이 희박하더라도
뜻이 있는 기독교의 지도자와
불교의 지도자들이 지금부터라도 노력하여
여러 교단과 종파를 하나로 해야 한다.
같은 하나님의 말씀과,
같은 부처님의 말씀을 가지고
이 교단 저 종파로 나누어
소모적인 경쟁을 하여서야 되겠는가!
- 석가산 스님의 강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