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면 사무소에 주차를 하고 형산강을 따라 포항으로 달린다. 강의 제방은 비포장 도로로 여느 임도길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가다가 막히면 그때마다 옆으로 돌아가는 길이 반드시 있다. 포항은 포스코의 고장인듯 형산강 하구에 세계에서 3대 제철소답게 거대하게 자리하고 있다. 그 건너편의 해도동과 송도동사이에 운하를 만들어 포항 운하관이 해도동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어 우린 자연스레 첫 휴식을 그곳에서 한다. 송도동은 원래 송도라는 섬이였단다. 그러다가 다리로 연결되면서 육지가 되었고 그러다 보니 간조와 만조를 거듭하며 토사가 쌓인곳은 자연스레 연결되며 조류의 흐름이 윈만치 않는~~~ 그래서 다시 그 곳을 물길을 복원하고 송도를 다시 섬으로 만들며 물길이 바로 포항운하가 되었다고 한다. 이심전심 누구랄것도 없이 유람선과 크루즈 선착장 앞에서 "한번 타자!"였고 바로 실행에 옮긴다. 1인당 6천원 운하 좌우로 조각공원과 테마공원을 만들어서 송도항구와 연결하고 송도해수욕장까지 ~~~ 쇼킹 바로 그자체다. 30분의 승선과 30분의 대기시간을 합치면 1시간을 놀았다. 그리고 이어지는 죽도시장을 지나며 포항의 시티투어가 이어지며 안계리로 가는 길목에 멋진 임도길을 수확하고 안계댐에서의 휴식은 시원한 물과 시원한 세안으로 잠시 고개 내밀어 반겨준 햇빛에 감사하는 시간이였다. 어느듯 햇빛은 종적을 감추고 구름아래에 내리막을 올막을 왔다갔다 하더니 이내 강동면 사무소에 돌아와 있다. 오는길에 약사 여래불상앞에서 기념촬영하며 잠시 무사안전을 기원하기도 하고 고갯마루 정상의 작품같은 저택들은 언젠가 한번 더 구경삼아 다시 오고픈 그런 동네로 기억하게 만든다. 이구동성으로 냉커피 한잔했으면~~~ ㅎㅎ 건천휴게소에서의 휴식은 그간 없었던 정감어린 시간이 되었고 아침김밥을 준비해준 이인숙님 떡을 밀감을 준비해준 금복님 소보루빵의 달콤함을 선사한 김성일님 열었다하면 마법의 보따리 처럼 커피며 포도며 복숭이며 쏟아져 나오는 회원님들의 배려가 더욱 투어를 즐겁고 행복하게 만든다. 오리불고기를 맛있게 점심으로 쏘신 이옥이님 냉커피를 휴게소에서 맛있게 먹게해준 애란님 오가며 운전과 길안내까지 책임져준 이인현 팀장님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함께해서 더욱 멋지고 행복한 팀3659의 투어가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가만히 묻어두고 기다리는 숙성의 힘이랄까요 휴일과 바쁜 일상을 보내고 문득 끄집어 내어 되돌아 보면 이번 포항 토투는 토투 갔던 중에 백미이고 묘미였다 생각됩니다 멋진 경치와 즐거운 보트놀이와 마음마저 살찌우는 맛있는 식사와 간식들과 휴게소의 커피등 서로 먼저 베푸는 먹을거리는 풍요롭고, 가족 같기도한 아리송한 분위기에 토투는 여느 곳보다 가고 싶어지는 매력있는 사람들이자 팀이자 장소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참가해서 힐링하고 기운나던 시간이었습니다 토투의 아이템 이 모든 걸 생각하고 가능 하게끔 실행해 이끌어 주시는 이인현 팀장님 김진홍 대표님께 감사합니다 (팀3659 톡방에 올렸던 것을 옮겼습니다)
첫댓글 가만히 묻어두고 기다리는 숙성의 힘이랄까요 휴일과 바쁜 일상을 보내고 문득 끄집어 내어 되돌아 보면 이번 포항 토투는 토투 갔던 중에 백미이고 묘미였다 생각됩니다 멋진 경치와 즐거운 보트놀이와 마음마저 살찌우는 맛있는 식사와 간식들과 휴게소의 커피등 서로 먼저 베푸는 먹을거리는 풍요롭고, 가족 같기도한 아리송한 분위기에 토투는 여느 곳보다 가고 싶어지는 매력있는 사람들이자 팀이자 장소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참가해서 힐링하고 기운나던 시간이었습니다 토투의 아이템 이 모든 걸 생각하고 가능 하게끔 실행해 이끌어 주시는 이인현 팀장님 김진홍 대표님께 감사합니다 (팀3659 톡방에 올렸던 것을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