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4(수) 오전 9시 30분, 세종대왕릉에서 발대식 가져...
여주군과 아산시의 교류협력사업인 제2회 청소년 영웅의 길 행사가 오는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2박3일간 양 시군 청소년 40명씩 참가해 개최된다.
여주군과 아산시는 자매결연도시로 이번 행사는 우리역사에서 영웅으로 칭송을 받는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의 릉과 묘소가 있는 도시특성을 살려 청소년에게 영웅의 큰 뜻과 업적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양 시군의 우호증진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청소년 영웅의 길 행사는 걷기 형식의 일반적인 대장정을 탈피해 강천보~여주보~이포보를 자전거로 이동하고, 도보탐방 시에는 유적지마다 미션수행 및 게임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증정해 걷기만하는 지루함과 더위를 잊게 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동원될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꽃인 무궁화를 곳곳에 심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참여한 학생들에게 봉사활동시간을 인정해 주는 등 청소년들에게 교육과 흥미를 동시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박 3일간의 영웅의 길의 대장정이 끝나면, 7월 26일(금) 오후 15:00 아산 이순신 장군 묘 광장에서 해단식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