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목) 풍암지구에 있는 다미정에서 추진위 2차 모임이 있었습니다.
손영배 추진위원장의 그간 모금(50명, 5,360만원) 및 추진사항(숙소계약, 동부권 친구들 방문 등)을 보고하며,
이제는 모금 목표가 넘었기에 어떻게 하면 보다 많은 친구들이 함께할 것인가에 대해 대책을 세우자며 유인물에 따라
추진위원별 맨투맨 형식의 대상 친구들의 명단(약 30명)을 나누어 주며, 추진위원각자가 연락하여 참여를 유도하자고
호소했으며 추진위원 모두 동감을 표했다.
기타사항으로 모교에 대한 애정(장학금 등), 어려운 동기돕기를 행사포함, 스승님들의 최대 초청, 부부참여시
1부부 1실 제공 등등 사항을 진지하게 의론하였다.
몇몇 사항에 대하여는 조금의 시간을 갖고 7월 월례회의에서 재론하기로 하고, 정이 철철 넘치는 주연의 자리가
이어졌으며, 함께해 준 박주선의원부부와 장휘국교육감부부의 참석이 자리를 더욱 빛내 주었답니다.
한편 광주동창회 재정의 어려움을 인지한 반송 김기윤친구기 7월 월례회 만찬대금을 내겠다고 선언하니 근사,
안동준회장께서 '내가 살려고 했는데' 라고 말하자 재빨리 칠석 박희만 친구가 9월을 예약해 버려 사무총장의 마음을
울려 버렸답니다.
오늘 저녁 밥값도 누가 몰래 내버리고, 아름다운 우정에 감사드립니다.
참석자 (18명)
박주선부부, 장휘국부부, 손영배부부, 김영호부부
강순태, 김기윤, 김용준, 마우현, 박성수, 박희만, 안동준, 오수복, 위성운, 이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