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만에 참여한 한마음 등산회
통영 달아항에서 약 3.8k 떨어잔 천혜의 관광지
무려 46명 참석하여 조수석 앞자리 예비석까지 앉아서 가야하는 대만원
신칼라가 남성분 한명에 여성분 두명
아마도 그동안 불어난 회원들 인것 같다
준비하느라 수고 하신 박사장님 과 사모님까지
동행하여 더욱더 알찬 산행 이었던것 같다
달아항에서 10/40분 관광선에 진영호 승선하니 선장 김수철씨 맨트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유모스럽게 잠간동안 이지만 배안에서의
행복감은 최고랄까?
아주 1등 선장으로 추천하고싶은 마음이다.
연지도에 하선하여 만지도 방향으로 99.9 m 출렁다리를 지나
만지도
만지도는 가장 늦게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다고 늦을 만자 를
사용하여 만지도 라고 정상까지는 99.9m 나즈마한 산을 올라 정상에
도착하니 남성 거시기모양의 표지석이 아낙네의 마음을 유혹하지 않을까?
정상 한켠엔 둥그런 테이불이 있어 이쪽으로 향한 열한분이 좀 이른점심상을
펼치니 귀자씨의 반찬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열한명이 다 붙어도 만족할만한 반찬에
동행한 안연순씨 한춘희씨 그외 가져온 반찬은 뷔폐식당을 차려도 될만큼
풍족하니 이또한 행복이다 거룩한 식사를 하고 있으려니 산대장과 강사장 올라와 이젠 13분의
오붓한 시간이 이어지고 난뒤 욕지도 전망대로 향하려다 다시 만지도 둘레길로
우린 연대도로 가보자 하여 다시 만지도항으로 내려와 테크길을 걸으려니
푸른바다 조망에 최고의 길이 아닐까
테크길을 지나 연대도 지겟길 방향으로 접어들려다보니 기묘한 소나무 몽돌 해수욕장 전망대
시간을 보니 1시 2시반까진 1시간반 여유가 있긴 하지만
체력을 다 알수없는 상황 연대도는 다음으로 미루고 몽동해수욕장으로 들어간 5인
바닷물에 발도 담구고 멋진 촬영도 해보고 똥섬처럼 생긴섬을 각종포즈를 취해가며
돌다보니 저절로 웃음도 나오고 여인들의 아름다운 모습에 기분은 한층더 UP 된다
이어서 연대도 항으로 내려서니 이곳에 거의다 모여 있어 관광선을 기다리고 있는
우리 일행에 대전에서 왔다는 산행팀들도 함께 뱃머리에 기달리며
5월에 푸르름을 산도좋고 바다도 좋고 즐거운 시간들
드디어 도착한 진영호 역시 선장의 멘트는 귀를 즐덥게 하며 입가엔
웃음꽃이 피어난다
시간은 창창하여 달아공원에 잠시 구경하고 난뒤
통영 중앙시장 횟거리를 준비하여 건어물집
여성부회장들 특별솜씨를 발휘했건만 어찌나 매운지
찜질방에서 회를 먹는다고 할까?
뒷끝은 좋았던것 갔다
아마도 그래서 매운 닭발도 족발도 인기가 좋은것이 이해가 간다
거나하게 잘들 드시고 난후 귀가길엔
달리는 관광 나이트 신명을 다해 분위를 잡은 회원들
더욱더 멋진 모습에 역시 한마음 회원들은 어딜가도 짱 이구나
언제나 말없이 앞장서 수고 하시는 최순경씨 오덕이씨 두부회장과
손옥필씨 안연순씨 송귀자씨의 헌신적인 봉사는 우리 한마음 등산회의
보배라고 칭하고 싶다
2024/05/02 독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