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진주시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3월 18일 진주실내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진주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진주시와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가 후원, 올리버(OLIVER)가 협찬한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 배드민턴 동호인 1.660팀이 출전했다.
18일 11시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창희 진주시장과 김재경 국회의원, 박대출 국회의원, 이인기 시의회의장, 이만기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장, 진주시배드민턴협회 임원진, 클럽 회장 등이 참석했다.
진주시배드민턴협회 강동길 행사진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은 이병윤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대회사, 표창 수여, 선수대표선서 순으로 이어졌다.
진주시배드민턴협회의 발전과 활성화에 공로가 많은 회원에 대한 시상에서 진주시장상은 김규성(촉석클럽)과 김무진 회원이 수상했으며, 국회의원상은 강상욱(하대클럽), 류상길(지수클럽), 최기상(경대부설클럽), 이호근(원클럽) 회원이,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상은 변무성(실버부), 박주수(금산클럽), 진주시배드민턴협회장상은 이종석(장재클럽), 윤기복(중앙클럽), 이건훈(봉래클럽), 김경식(진행이사), 문세훈(총무이사), 조기정(경기진행이사) 회원이 수상했다.
하삼봉 진주시배드민턴협회회장의 대회사와 이창희 진주시장의 환영사, 김재경 국회의원과 박대출 국회의원의 축사, 이만기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장의 님 격려사가 이어졌다.
이어 전년도 공동우승클럽인 도동클럽과 동진주클럽으로부터 하삼봉 진주시배드민턴협회장에게 우승기가 반환되었다.
대회규정을 준수하고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는 김종칠-임성숙(명신클럽) 동호인의 선수대표선서를 마지막으로 개회식을 마무리했다.
통일된 복장과 참가인원, 볼거리 제공 등으로 채점한 입장상 발표에서는 진중클럽이 최고이벤트상을 수상했다.
입장상 1위는 문산클럽이, 2위는 동진주클럽과 럭키클럽 , 3위는 명신클럽, 장려상은 장재클럽과 한마음클럽, 창원시협회가 차지했다.
대회는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 종목이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연령별 구분, A, B, C, D, E급별로 구분하여 경기가 열렸다.
한편 경기종합결과에서는 1.500점을 획득한 도동클럽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는 럭키클럽(1.250점), 3위는 전상클럽과 송학클럽이 차지했다.
<장경미 경남기자> <2018-03-20 05:30>
이 기사는 배드민턴 타임즈(www.badmintontimes.com)에 기사화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