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이 아니져... 건선이 생기고 부터 작년까지..전 겨울이 되면 늘 더모베이트와 더마톱 다이보넥스 등을 거의 매일 발라 왔습니다.
중간중간 한약이나 민간요법을 하고 있는 중에 약을 바르지 말라고 했던것을 제외하곤 늘 그렇게 매일 발라왔져.
그러다가 올여름 부터 심적 변화가 생겨서 매일 바르던것을 이틀에 한번씩 바르는 모험을 시도 했습니다.
여름에는 강한자외선과 더위 때문에 이넘들을 충분히 이겨낼수 있다고 믿었었고 또 2틀에 한번씩 바르는것에대해서도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저 그런대로 불편하진 않았었는데..
겨울에 접어든 시점에선...
전 이틀에 한번씩 바르던것을 일주일에 두번 바르는걸로 바꿔 버렸습니다.
이넘들이 자꾸만 몸 밖으로 나오려고 하고 있져.
거기다가 예전에는 얼굴에 더모베이트를 썼었는데.. 이제는 더마톱으로 약한 연고를 쓰기 시작했져.
그 결과로..
지금 얼굴이 아주 붉그스럼 합니다. 그것도 전체다가 그러면 보기라도 덜 민망할텐데...코주위와 눈썹 주위가 아주 붉구요 턱선을 따라서 듬성듬성 붉은 반점들이 보입니다.
사실 지금 전 두렵기도 합니다.
과연 이런 상태로 내가 겨울을 날수 있을까?
어제 테레비에서 담배에 관한 보도를 하더군요 타큐멘타리 형식으로...
열심히 보고 있으니깐 담배의 금단현상에 관해서 집중적으로 보여주었는데.. 담배도 끊고 나면 몇일간은 여러가지 금단현상이 나온다 더라구요.
저도 지금 그럴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스테로이드를 줄여서 나오는 금단현상처럼 얼굴이나 손 몸에 빠르게 나타난다고 이 시점을 잘 넘기면 좋은결과가 있을거라고 ... 전 지금 그 믿음 하나로 올 겨울을 날려고 합니다.
누구 사진관 하시는 분 있으면 연락주세요. 제 상태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 드릴테니깐.. 까페에 그 증상들을 올려 보져.
카페 게시글
촉촉한피부
지금 이런 과정 중
작년 겨울 과 올 겨울
미늘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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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2.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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