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밭 돌아보고 병문안
2019.5.28.(화) 아침, 한강공원 무료 에어로빅 교실에서 운동을 시작했다. 오전, 원주 밭을 찾았다. 밭을 둘러 보고 아내가 반장님을 만났다. 퇴비 비료값을 갚는 등 할 일을 마치고 병문안하고 돌아왔다.
*카톡으로 받은 글 중에서
《신 뢰》
검은 콩 한 말과 흰 콩 한 말을 섞는데는 한순간이지만, 다시 원래대로 분류하려면 한나절도 부족하다
마찬가지로 신뢰를 쌓는데는 여러 해가 걸려도 무너지는 것은 한 순간이다.
우리는 하루에도 여러 종류의 사람들을 만나 수많은 말을 주고 받는다
말은 주의해서 다루지 않으면 서로에게 상처를 남길 수 있다.
특히, 화가 나서 상대방의 마음을 해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요리사가 칼을 다루듯 주의하고 조심해야 한다.
말을 적게 해서 문제되는 일은 거의 없으나 말을 많이해서 실수하는 일은 적지 않다.
귀는 두개인데 입이 하나뿐인 이유를 생각해보라
말을 배우는데는 2년쯤 걸리는데 침묵을 배우는덴 60년이 걸린다.
말의 경제학을 지키자.
말을 하기보다 듣는것이 많아야 부도가 안 난다
내 마음의 그릇에 좋은 마음과 좋은 생각을 담는다면, 말로써 공든 탑이 무너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온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고, 때에 맞는 말 한 마디는 은쟁반에 담아놓은 금사과 같다"
축복을 선포하고 용기와 기쁨을 나누어주는 언어 선교사가 되자.
동냥은 못주나마 쪽박은 깨지 말자.
오늘에 감사하며.
내가 서 있는 자리는
언제나 오늘입니다.
오늘 나의 눈에 보이는 것이 희망이고
나의 귀에 들리는 것이 기쁨입니다.
짧지 않은 시간들을 지나면서
어찌 내 마음이 흡족 하기만 할까요?
울퉁 불퉁 돌 뿌리에 채이기도
하고 거센 물살에 맥없이 휩쓸리기도 하면서
그러면서 오늘의 시간을 채워 갑니다.
그럼에도 웃을 수 있는건
함께 호흡 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내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긍정의 눈을 떠서
시야를 넓히고.
배려의 귀를 열어
소통의 귀를 열어 둡니다.
그리고 제게 말 합니다
오늘 내 이름 불러 주는 이 있어 감사 합니다.
내가 부르는 소리에 대답해 주는 이 있어 감사 합니다.
내 곁에 당신같은 이가 있어서 감사 합니다.
셀수 없는 수 많은 사실이 있지만 이런 이유 하나 만으로도 오늘이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책읽어주는여자]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톨스토이 단편선] https://youtu.be/-XMekaDyam0
아름다운 배려.
http://m.cafe.daum.net/hygg15/ASdw/2280?listU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