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정성우기자) "고향의 푸근하고 정겨운 정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은빛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정읍시 북면(면장 김기문)이 출향인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그 자녀들에게 고향의 훈훈한 인정을 느끼게 하기 위한 시책으로 Home-Stay를 실시키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북면사무소는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녀들에게 뿌리의 근원을 찾게 해주기 위해 겨울방학을 이용, 홈스테이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새해 첫주말인 3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제1회 내장산눈꽃축제기간, 이를 실시해 내장산 설경의 아름다움을 만끽케하고 은빛 추억을 만들어갈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겨울 내장산 홍보의 효과도 도모하겠다고.
대상은 출향인 자녀는 전국 어디든 참가할 수 있고(※출향인 자녀가 아니어도 희망자는 가능) 홈스테이는 북면을 비롯 정읍시 일원에서 실시된다.
참가비는 2만원으로 문화재 탐방과 고구마 구워먹기, 쥐불놀이등의 옛 선조들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일정별 프로그램을 보면 1월2일에는 칠보발전소와 김동수가옥, 피향정, 만석보, 전봉준고가, 황토현전적지, 정읍사공원을 둘러본 뒤 한교천 제방에서의 쥐불놀이를 비롯 대나무 불꽃놀이, 밤·고구마 구워먹기등의 농촌에서의 생활체험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이틀째인 3일에는 내장산눈꽃축제 현장을 찾아 색다른 추억만들기에 들어간다.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정읍시 북면 총무담당(☏530-7602)에 문의.
첫댓글 ^^~! 눈꽃축제 한가운데에... 정읍사람들의 캠프가 쳐 집니다.^^ 정읍사람들과 함께 하세요.. 많은 준비가 되고 있습니다.^^
축제날 반석위에 기둥님 뵈올수 있을는지요 용찬씨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