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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옮긴 글 스크랩 외판원과 할머니
별나라 (베로니카) 추천 0 조회 35 09.04.01 15:3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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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4.02 01:05

    첫댓글 청소기 외판원을 보면서 덜렁거리기를 잘 하는 나를 보는듯 합니다. 며칠 전 청평에서 십 수년 만에 명동나들이를 나섰던 할머니와 짧은 만남을 가졌었습니다. 젊었을 때는 많이 아팠는데 천주교를 믿고는 아픈데가 하나도 없는데 귀가 안 들려 보청기를 하러 오신 87세의 할머니가 생각납니다. "아프지 말고~복 많이 받고 살아요." 를 몇 걸음을 걸으시고 말씀하고 또 하시곤 하던 할머님, 하느님 나라 가시는 날까지 지금처럼 사시길 기도할게요~~평안해 보이던 얼굴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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