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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산악회
 
 
 
카페 게시글
♣백두대간♡19기진행 2024.10.12.(토)~13.(일)포암산(21차)
란선 추천 0 조회 180 24.10.18 15:29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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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18 16:41

    첫댓글 특A조
    선두분들이 짜잔
    어둠속에서 달리고 달리시고
    고생 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이쁜꽃 하늘 바람 구름 사람을 멋지고 아름답게 꾸려 주셔요
    멋지세요 우리 란선님~~~~♡

  • 작성자 24.10.19 05:40

    그러게요.
    특A조에 낑겨서 렌턴도 꺼져버린 어둠속을
    달릭고 달리고 했습니다ㅠㅋㅋ

    덕분에
    물매화 군락도 만나고
    해돋이 붉은띠를 선명하게 보는 행운도 얻었네요.^^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쁜 꽃🌸 보이면 꼭 알려드릴게요~~
    오늘도 굿데이하십시오🥰

  • 24.10.18 16:51

    야간산행이 익숙해지면 혼자남겨지는 적막함보다,
    오롯이 혼자만의 나의 시간으로 바뀔수 있지요~~ㅎ
    대간길 중간지점 통과를 축하드리며,대간길에서 만난 아름다운 야생화도 잘감상하고 갑니다!!!
    점점체력이좋아 곁봉까지 다녀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ㅋ

  • 작성자 24.10.19 05:45

    혼자 걷는 구간이 많아지긴 하지만
    여전히 어둠 속 적막함을 즐기지는 못하네요.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곧~~^^

    대간 중간지점 통과라고는 하지만
    저는 앞 구간을 많이 놓쳤기에
    온전한 반띵이라고 하기에는 무리입니다.ㅋ

    체력이 향상되어 곁봉을 간 것은 결코 아니지만
    응원주셔서 힘납니다~🥰

  • 24.10.18 16:53

    "툭 트인 전망에,
    그 곳에 달랑거리는 작은 가을에
    맘을 뺏긴다."

    "~ 작은 가을에 맘을 뺏긴다" 세계성이 눈앞에 있음으로 드러난다는 란선님의 감각이다
    작은 가을을 발견할 줄 아는 사람은 행복보다 큰 키를 가진 사람이다
    '문학은 무엇인가요' 하고 질문하는 것이 아닌 '문학적 표현은 무엇인가요' 하고 질문해야 하듯이 작은 가을을 눈앞에 두고 세계를 탁 열어보는 란선님은 詩人이다.
    저도 눈을 씻고 봐야겠어요 작은 가을 하나 바지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각감이 필요할 때 꺼내 보게요~ㅋ

  • 작성자 24.10.19 05:49

    역시 갬성 가득한 무소꿈님.ㅋㅋ
    이런 정도시면 굳이 호주머니에
    가을 한조각 넣어다닐 필요없을 듯 합니다^^

    호탕한 웃음소리가
    힘빠져 후들거리는 다리를 바짝 기운차리게
    만들어 주시는 듯하여
    한결 수월하였답니다.
    대단한 달란트를 부러워합니다~^^

    담 구간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

  • 24.10.18 17:19

    어두운 밤길 랜턴 불빛에 의존해 걸으면서
    '산행은 낮에 해야 경치 구경을
    제대로 할텐데 왜 밤에 할까'

    '이 길을 왜 비탐방구역으로 하였을까'

    이해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산행을 마치고 나면 또 한 코스를 밟았구나라는
    뿌듯함이 생깁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춤출 준비는
    되어 있습니다.

    수고많았습니다👍

  • 작성자 24.10.19 07:02

    낮에만 산길 걷고 싶은 1인이었습니다.
    무박 완전 싫어하였는데~~~^^.ㅋ

    그래도 일출 전후의 멋진 광경과
    누구의 숨결도 섞이지 않은 순도높은 공기가
    좋아지고 있습니다.

    다음 구간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

  • 24.10.18 22:42

    사자성어와 함께 어울어진 맛깔난 후기 넘 잼있게 읽었어요~^^
    산행후기 노벨상 받으셔도 되겠어요~~ㅎㅎ
    이번 구간도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4.10.19 07:04

    주신 칭찬에 아침부터 춤추고 있습니다^^
    한강님 덕분에 노벨문학상 거론도 되고~~ㅋㅋ
    즐휴되시고 다음 구간서 뵙겠습니다.
    다음 구간은 같이 걸어요~🥰

  • 24.10.19 12:16

    먼 길을 남보다 10 리쯤 더 걸은 체력과 용기 대단합니다.
    바쁜 시간임에도 들꽃과 산과 하늘을 마음에 담고, 사진에 담고, 철학적 사색을 버무려 수준 높은 한 편의 문학을 빚습니다.
    평소 쌓은 학문, 심신 단련, 문학 수련이 뛰어난 감성, 감수성과 어우러져 농익은 예술성 가득한 문학이 됨을 봅니다.
    어떤 일에 대한 애정과 꾸준한 천착에서 오는 결실이라 여깁니다.

    주워들은 이야기지만 작가 한강은 처음에 시로 등단 했다 합디다.
    '슬픔'을 바탕에 두고, 심적 성숙을 거쳐 마침내 그것을 극복한 시....
    란선 님 시는 '희망'과 '용기', '진취' 등을 품으면서도 고정된 틀에 얽매이지 않은 시라고 셍각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고, 산행과 연이은 많은 일 처리...
    조금 여유를 갖고 좋아하는 차 한 잔 마시면서 피로를 풀기 바랍니다.



  • 작성자 24.10.19 15:43

    조언주신 대로
    오늘은 여유롭게
    동네 빵집서 좋아하는 베이글과 올리브롤 사서
    향그러운 커피 한잔 내려 마십니다~^^

    시장에서 무화과도 듬뿍 사들고 오며
    여러 개 먹었더니
    배가 아주 빵빵하니 기분좋습니다.

    휴일, 잘 쉬고 계시죠~^^

    담 구간서 뵙겠습니다 🥰

  • 24.10.19 11:26

    백두대간
    이십일차

    운치있는
    란선님글

    보라용담
    천남성꽃
    알게되네

    다음구간
    다음불참

    그렇지만
    올해한번
    다음참석
    함산예정

    안전산행
    대간완주
    기원함다


  • 24.10.19 13:34

    다음구간
    다음불참

    많이아숩
    눈물글썽

    좋은날에
    반가웁게
    미소지며
    만나기로

  • 24.10.19 14:36

    다음구간
    멋진구간

    다음불참
    아니될말

    웬만하면
    참석해서

    좋은추억
    함께하세

  • 작성자 24.10.19 15:38

    옴마옴마
    세상에나
    우째이리
    딱딱맞게
    기본율격
    맞추실꼬
    다음님은
    못하는기
    무엇인지~^^

    조선시대
    유교이념
    안빈낙도
    자연예찬
    노래하던
    4음보의
    가사들이
    재현되어
    19기카페
    등장하니
    온고지신
    절로되네

    어절씨구
    좋을시고

    다음님의
    다음함산
    빵꾸내면
    큰일임다
    모두모두
    기다리니
    통촉하여
    주시어요~🥰

  • 24.10.19 13:40

    점점 얼굴보기 힘들어지는 란선언니~~

    따라 갈 수 없어 ........
    보고파도 참아 봅니다~~🤣😂😊😉🥰😍
    긴 거리 수고 많으셨습니다 ~~^^

  • 작성자 24.10.19 15:49

    '점점'은 무슨~~~!!!!
    어쩌다 지난 구간 한번이지ㅋ
    다시 없을 앞섬이라 생각해줘요^^

    사람의 걸음이라는 기 우습더라구요.
    앞의 날쌘돌이와 있으면 그리 걸어지고
    놀멍쉬멍가면 또 그리 걷게 되고.

    다음 구간은 애정하는 구간이니
    천천히 야곰야곰 즐기면서
    함께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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