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루답니다.
환율 문제로 여전히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냥 딱 잘라서 말씀드리자면 '그냥 가셔도 됩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한국 현재 원 : 바트 환율 30.28 입니다.
현지에서 시티은행 카드로 ATM 인출하면 좋게 쳐주면 28원 평균 29원 입니다.
시티은행 이제는 시티은행 ATM 이용시마다 USD 1불씩 청구되고 NYCE나 STAR ATM 이용시에는 수수료가 인출액의
1%~5%로 정산되니 그것도 감안 하셔야 하구요.
그럼 달러로 바꿔서 현지에 가서 다시 바트로 바꾸면 어떠냐? 이중 수수료도 생각 하셔야죠.
원 : 바트, 현지 ATM, 원 : 달러 : 바트 어느 것이던 순수 환전으로 따졌을때 최저, 최대 환율 이득이 많아야 3~4원 정도입니다.
생각을 해보세요. 환율 문제로 고민하는 시간에다 여기 저기 환전하고 다니는데 드는 교통비가 더 들수도 있습니다.
몇백만원~ 천만원 이상 환전하지 않으면 어차피 어떤 환전 방법이건 간에 끽 해야 담배 한값, 현지 로컬식사 한~두끼 정도예요.
골프 치시는 분들은 캐디 팁 남발 조금 자제하시면 메꾸고도 남는 부분이고 관광 목적으로 가시는 분들은 맥주 한, 두병
덜 먹으시면 되는 비용입니다. 가끔, 현지 가서 팁이며 기타 비용으로는 아깝지 않게 마구 쓰시는 분들이 환율, 환전 문제로
고민하시는 걸 보면 가슴이 아퍼요 -_-;
마음 편하게 가시려면 그냥 바트화 전액 환전해서 가시되 분실 우려가 있으니 조심하시고
계획적으로 인출해서 사용하실 거라면 ATM기를 쓰시구요.
태국에서만 있을게 아니라 캄보디아나, 베트남, 혹은 미얀마, 라오스, 열차타고 말레이시아 등지로도 가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달러도 같이 준비해 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유로화는 태국, 말레이시아 외 상기 4국에서는 달러보다 쓰기가
힘듭니다. 달러가 킹왕짱, 진리입니다.)
환전 문제로 고민하지 마세요. 고민할 시간에 여행 정보라도 하나 더 검색하시는게 좋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