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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향교청년유도회는 26일 오전 홍천여고를 방문, 회원들의 회비를 아껴 모은 50만원을 봉사동아리인 ‘다누리클럽’에 운영비로 전달, 격려했다.(사진=홍천향교청년유도회 제공) | 【홍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조선시대 홍천지역의 공립교육기관인 홍천향교의 산하단체인 홍천향교청년유도회(회장 안상호)가 지역 학생들의 클럽활동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홍천향교청년유도회는 26일 오전 홍천여고(교장 연진숙)를 방문, 회원들의 회비를 아껴 봉사동아리인 ‘다누리클럽(회장 용정원 2년)’에 클럽 운영에 따른 운영비 5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홍천여고 다누리클럽은 6년째 홍천향교 성년의 날 전통 관ㆍ계례식은 물론 석전대제 등에서 음식나르기 봉사활동을 자처해오고 있으며, 홍천의 문화인물 엽서 발행, 무궁화 법률제정 서명운동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청년유도회는 홍천여고 다누리클럽에 6년째 운영비를 전달해 오고 있으며, 각 학교의 봉사클럽 운영비와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신상선 사무국장은 “홍천향교청년유도회는 후학 양성과 향토발전을 위해 60여명의 회원 전체가 항상 화합하며 한마음 한뜻이 되어 홍천사랑의 의지를 표명해 주고 있어 감사하고, 더욱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회가 되도록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향교 청년유도회는 25년째 홍천의 성년의 날 전통 관ㆍ계례식과 도배식를 주관해오고 있으며 불우이웃의 집 지어주기 및 도배, 장학금 전달, 학생 봉사클럽 운영비 지원, 나라꽃무궁화축제와 홍천찰옥수수축제의 자원봉사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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