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상반기 14일간 캐나다 광역토론토 (Greater Toronto Area) 부동산 기존주택 시장에서 매물정보시스템을 통해 거래된 부동산 거래량이 1년전의 2천7백 43채보다 무려 22%나 폭등, 3,359채를 기록했다.
한달 전인 지난달 상반기 증가율인 2.2%에 비해서도 무려 10배나 껑충 뛰어오른 것이다.
아울러 8월 상반기 주택의 평균 거래 가격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 오른 49만4,617달러였다.
8월 상반기 부동산 거래량은 모든 주택의 유형에서 다 늘어난 가운데 타운하우스가 25.2%로 최대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단독주택 23.5%, 콘도 21.9%, 반단독주택 17.3%의 판매량 증가율을 각각 보였다.
또한 평균거래가격도 모든 주택의 유형에서 다 올랐다. 반단독주택이 7.0%로 가장 상승폭이 높았고, 콘도 6.7%, 타운하우스 3.2%, 단독주택 1.3%의 순이었다.
지역별로 볼 때, 리치몬드 힐, 마캄, 쏜힐 등 전화국 번호 905 지역 (48만7,897달러)이 토론토 416 지역 (50만 7,288 달러) 보다 평균 거래가격이 1만 9천달러 이상 더 저렴해, 판매량에서 905 지역 (2천1,095채)이 416 지역 (1,164채)보다 1천채 이상 더 팔렸다.
이같은 통계 자료를 발표한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중개사 협회 (TREB)의 다이앤 어셔 (Dianne Usher)회장은 "캐나다 광역토론토 부동산 거래량이 지난 7월 한달 간 1년 전 보다 16%나 급증한데 이어, 8월 상반기에만 벌써 22%나 폭등,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가 완연하다."고 설명했다.
어셔 회장은 "특히 그동안 부진했던 콘도를 비록하여 모든 주택유형에서 거래량 및 평균거래가격이 모두 상승한 것은 생애 첫 주택 구입자 부터 다른 주택 이전 희망자까지 다양한 구매자들이 자신의 입맛에 맞는 주택 구입에 적극 뛰어 들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중개사 협회의 제이슨 머서 (Jason Mercer) 선임 매니저는 "지난달 상반기에 기존 주택 시장에 리스팅된 매물 대비 판매량 비율이 더 높아진 것은 좋은 집을 갖겠다는 구매자들의 경쟁이 치열한 것은 반영했다."며 "이러한 추세 속에 평균거래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덕우올림
- 캐나다 부동산 협회 정회원
- 캐나다 온타리오주 공인 중개사
-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공인 중개사
-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협회 정회원
- 캐나다 은행 모기지 공인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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