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봉산초 방과후 프로그램, 사교육 절감 모범사례 뽑혀
‘창의경영학교 공모전’ 장려상 난타 등 14개 과정 인기리 운영
광주일보 2014년 10월 24일(금)
담양군 봉산초등학교(교장 윤건)가 지난 17일 교육부 주최·한국교육개발원 주관의 ‘사교육 절감형 창의경영학교 일반학교 적용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한국교육개발원장상·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봉산초는 사교육비를 경감해 신뢰받는 교육풍토를 조성하고, 돌봄 사각지대의 방지와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수익자 전액 무료를 원칙으로 다채로운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 높은 평가를 받았다.
봉산초는 관악부와 난타, 바이올린, 미술, 컴퓨터, 원어민 영어, 골프, 창의과학, 돌봄교실 등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끼와 실력, 꿈을 모두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효자동아리와 늘품 연주단 공연을 통해 봉사활동과 연계시켜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도 힘썼다.
앞서 봉산초는 지난 2월 ‘바른 인성교육 실천사례 연구대회’에서 최우수학교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윤건 교장은 “앞으로도 ‘방과후 학교’ 운영 만족도를 높이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지출 비용을 낮추기 위해 사교육보다 다양하고 수준높은 방과후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담양=정재근기자
첫댓글 윤건 교장님 교육일선에서 참보람을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많이많이 축하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