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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교당, ‘하나의 뉴욕 범종교 정상회의’ 참석
9·11 테러 25주기 종교연합 추모 기도회도 함께
[원불교신문=장지해 편집국장] 원불교 맨하탄교당이 뉴욕주 내 다양한 활동으로 종교의 사회적 역할에 힘을 보태고 있다.
먼저 9월 2일 박도연 교무는 뉴욕주 캐시 호컬(Kathy Hochul) 주지사와 뉴욕주 국무부 종교 및 비영리단체 발전 지원국이 주최한 ‘하나의 뉴욕 범종교 정상회의(One New York Interfaith Summit)’에 참석했다. 박 교무는 해당 회의에 뉴욕주 종교연합자문위원회(New York State Interfaith Advisory Council) 위원 자격으로 함께했다.
이날 회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다양한 종교 전통을 대표하는 약 200명의 종교 지도자가 함께한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정신건강 증진’과 ‘식량 불평등 해소’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으로 종교 공동체의 역할과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진 뉴욕주 고위 행정 관계자들과의 타운홀 미팅에서는 종교단체와 주정부 간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9·11테러 25주기 추모 기도.
9월 10일에는 뉴욕 세인트 토마스 교회(Saint Thomas Church)가 주최한 9·11 테러 25주기 종교연합 추모 기도회에 원불교가 함께했다. 추모 기도회에서 박 교무는 성주(聖呪)로 희생자들의 해탈천도를 기원했다.
이번 추모 기도회는 9·11 테러 희생자들을 기리고 유가족과 생존자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종교를 초월한 연대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원불교를 비롯해 유대교·이슬람교·힌두교·시크교 성직자들이 각 종교의 방식으로 기도를 올리며 추모를 건넸다. 이날 현장에는 200여 명이 함께했으며, 온라인 생중계도 동시 진행됐다.
[2026년 10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