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미디어뻔 교육 "나도한다 마을방송 마을기자 두번째 시간' (2017.06.21)

[jnmaeul(중랑 마을지원단)]

마을미디어뻔에서 "나도 한다! 마을 방송, 마을 기자!" 2번째 교육이 이어졌습니다! 

오늘은 이주훈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의 센터장님이 오셔서 "세상을 바꾸는 마을공동체미디어의 역사주제로 특강을 해주셨어요~!

교육을 하기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와 오늘 교육에 대한 기대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

마을미디어란 무엇일까요?

강의를 들으면서 미디어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볼 수 있었어요~

바로 '미디어는 시민의 권리' 라는 점이었죠!  

강의 중에서  인상 깊은 부분이 있었어요.

누군가 "영상을 배우고 싶어" 라고 이야기한다면 보통 사람들은 "감독 될 거야?" "작가 될 거야?"

라고 되묻곤하죠. 하지만 "그냥 영상을 배워서 시골에 계신 할머니에게 보여드리려구요" 라고

말할 수도 있죠~ 미디어는 시민의 권리니까요!

미디어를 배운다는게 거창하게 감독이 되기 위해서,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미디어는 커뮤니케이션의 수단' '대화와 소통의 필수적 도구' 라는 점이 신선한 관점이었어요.

미디어의 속성이란 무엇일까요?

미디어는 보여지는 것이죠 그리고 누군가에 의해 구성되는 것이기도 해요.

"본다는 행위에 가려진 메카니즘을 이해하는 것"

"누군가가 구성해놓은 매트릭스에 함몰되지 않기 위해 나만의 미디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모든 사람에게는 표현의 자유가 있다"

자기 스스로가 미디어가 되어 4.16 상황을 알렸던 유가족들의 방송도 있었고

KBS1에 방영되는 '동행'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문제를 해결하는 촉매재로 사용하죠.

캐나다에서는 공동체 라디오가 하나의 일정한 매체로서 동등함을 얻기도 한데요.

그렇다면 서울 라디오 공동체 현황은 어떨까요?

2012년 마을미디어 사업시작된 이래도 현재 8개의 방송국이 활동중이에요.

그중에서 서울에는 마포FM, 관악FM 1W에 주파수만 허락 된 상황이라고 해요.

또 KBS1에서는 시민이 참여하는 방송으로 '열린채널' 이 방송되고 있다고 해요.  

마을에서 나의 이야기를 그리고 마을 이야기를 하고 싶은 분들이 계신가요?

앞으로도 남은 교육이 있으니 놓치지 말고 꼭 참여해보세요~

P.S 다음주 교육은 6월 28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미디어 읽기' 교육이

      마을미디어 뻔에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