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가는교회 가정 예배 2026. 5. 24
1.사도신경을 함께 고백하겠습니다.
2.찬송가 292장(주 없이 살 수 없네)을 함께 부르겠습니다.
3.하나님의 말씀, 사무엘상 28:8~25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요절 말씀:“사울이 다른 옷을 입어 변장하고 두 사람과 함께 갈새 그들이 밤에 그 여인에게 이르러서는 사울이 이르되 청하노니 나를 위하여 신접한 술법으로 내가 네게 말하는 사람을 불러 올리라 하니”(사무엘상 28:8)
4.권면의 말씀 : “무당의 초혼술을 의지하는 사울”
사울의 이스라엘 군대와 블레셋 군대가 블레셋 군대는 수넴에 진치고 이스라엘은 길보아 산에 진을 쳤습니다. 블레셋 군대의 엄청난 군세를 보고 사울 왕은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사울 왕은 하나님께 전쟁의 결과에 대하여 묻고자 했으나, 하나님은 아무런 대답을 주지 않았습니다. 제사장에게 물어도 대답이 없었고 선지자들을 청하여 물었어도 응답이 없었습니다. 사울은 조급해져서 어찌할 바 몰라 무당을 수소문하여 변장하여 찾아갔습니다. 그 무당은 전투가 곧 벌어질 이스르엘 평야에서 멀지 않은 엔돌에 살고 있었습니다.
엔돌의 무당에게 찾아온 사울 왕은 그 여자 무당에게 죽은 사무엘을 불러 달라고 청했습니다. 사람이 죽은 혼령과 접촉하는 것은 가증한 일입니다. 신명기 18:9 이하에 이르기를
“점쟁이나 길흉을 말하는 자나 요술하는 자나 무당이나 진언자나 신접자나 박수나 초혼자를 너희 가운데에 용납하지 말라 이런 일을 행하는 모든 자를 여호와께서 가증히 여기시나니 이런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시느니라”(신명기 18:10~12)
고 하였습니다. 초혼술은 죽은 자의 영혼을 불러오는 일인데, 이는 죽은 자들의 배후에 역사하는 어둠의 영들과 접촉하는 일입니다. 사실 죽은 자의 영혼이 돌아오는 것이 아니요 악령들이 죽은 자처럼 행세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그 영혼은 곧장 지옥이나 천국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당이 부른다고 이 세상에 다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사울의 부탁을 받은 여자 무당이 술법을 부리고 사무엘이라는 한 노인의 영을 불러내자 사울 왕은 그가 사무엘인 줄 알고 그와 대화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무엘이라는 영은 엔돌의 그 여인의 얼굴과 입술을 빌어서 사울에게 하나님의 심판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사울을 버렸고 내일 이스라엘은 전쟁에서 패할 것이고 사울과 그의 아들들이 함께 죽게 될 것이라고 예고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사실은 그대로 현실로 이루어지고 맙니다.
그렇다면 이 엔돌의 여인에게 빙의된 사무엘은 진짜로 죽은 사무엘의 영혼일까요? 결코 아닙니다. 어찌 하나님 품에 안긴 사무엘 선지자의 복스러운 영혼이 일개 더러운 영을 섬기는 점치는 무당에게 나타나겠습니까? 그 무당에서 찾아온 사무엘의 형상을 가진 영은 거짓 영이 사무엘처럼 변장하여 나타난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사무엘이라는 영이 말한 메시지는 그대로 이루어졌으니, 우리의 고개가 갸우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거짓말하는 영까지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사용하시기도 하기에 납득할 수 있는 일입니다. 훗날 북 이스라엘 아합 왕을 하나님께서 길르앗 라못에 가서 전쟁터에서 죽이고자 했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거짓말하는 영을 보내어 그 일을 이루십니다. 곧 하나님의 허락하에 사탄에게 속한 거짓 영들이 사백 명의 거짓 선지자들의 입에 들어가 전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거짓말을 하게 합니다. 그 말을 진짜로 믿은 아합 왕이 전쟁에 참여했다가 화살을 맞아 죽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거짓을 사랑하는 자들을 멸망하도록 때로 섭리적으로 버려두시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그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거짓 영도 섭리 속에서 쓰십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하나님은 무당을 찾아온 사울 왕을 심판하시려고 거짓 영을 보내어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를 사울에게 전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출애굽 시절에 모압 왕 발락이 이방 선지자 발람을 불러와 그 입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저주하려 했지만 하나님께서 발람 선지자를 강권적으로 감동하여 이스라엘을 향하여 그 입술로 저주가 아니라 축복을 선포하게 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하나님은 때로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무당의 입도 사용하시는 전능하신 분인 것입니다.
그렇다고 하나님께서 무당을 옳다고 인정한 것이 아닙니다. 무당을 찾아와 묻는 행위를 용납한 것도 아닙니다. 사람이 무당에게 찾아 길흉을 묻는 일은 하나님의 심판을 불러오는 행위입니다. 그렇기에 사울 왕과 그 가문과 이스라엘이 큰 패망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무당을 찾거나 점을 치거나 궁합을 보거나 손금을 보거나 장래를 묻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우리 일을 묻고 위급할 때에 하나님께만 도우심을 간구하고 우리 장래를 오직 하나님께만 맡기고 한결같이 믿음으로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5.기도:“오직 우리 주 예수님의 아버지 하나님 한 분만을 믿고 섬기는 가정 되게 하옵소서.”
6.합심 기도:“이 나라 잡신 숭배, 우상 숭배, 이단 사이비가 다 척결되어 온 백성이 복을 받게 합심기도합시다”
7.주기도문을 고백함으로 가정 예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