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근, 『메타인지, 생각의 기술』, 원앤원북스, 2020.)
○ 종종 자신의 주장이 확실히 맞다면서 상대를 설득하는 소리를 듣는다. 이러한 광경을 볼 때마다 대법원의 판결문에서 “선듯이해 되지 않는다”는 설시가 생각난다. 민사소송이 대법원에 까지 올라올 때까지 원고와 피고의 주장을 전문적으로 훈련 받은 변호사와 하급심 판사들이 선택한 증거들을 다 보고도 대법원에서는 탄정적으로 판단하지 아니하는 것이다.
지금은 새로운 철학적 기준이 필요한 ‘뉴 노멀 시대’가 도래하면서 단정보다는 공감이 필요한 때이고, 공감이 메타인지의 출발이다.
○ 코로나19로 어렵다고 하지만, 사실은 댄스 학원은 대부분 흥행하였다는 소문이 있고, 콜라텍이 오래 문닫자 10종목을 배우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요즈음 자동차 출고가 늦는 이유는 반도체 수급이 늘었지만, 차동차에 사용하는 반도체는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생산이 늦기 때문이라고 하고, 배달업체와 동영상 강의로 학원에서 전국으로 확산되어 초 호황을 누리고 있다.
○ 결국 내가 아는 지식과 경험으로 속단하지 말고 시대를 살피고,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스포츠 댄스 메니야 들도 무엇이 장점이고 무엇이 부족한지를 알고 운동하면 훨씬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메타인지, 생각의 기술을 소개한다.
내용요약
○ 메타인지(Metacognition)란 무엇을 알고 무엇을 알고 모르는와 목적과 절차, 상황과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AI(Artificial Intelligence)은 이미 월가에서 세계적인 수재들로 구성된 투자전문가를 해임시키고 대처된 이후 더 많은 이익을 내고 있고, 텔레마케팅업, 속기사, 법률 비서, 예약등등을 대처하고 있다. AI으로 일자리가 없어지고, 급변하는 세상에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창의적이고 의미 있은 일을 찾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하면서도, 문제 해결방법을 모르거나. 우선순위가 불분명하거나, 타인은 나와 우선 순위가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자신의 경험에 의한 답이 틀릴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다.
○ 메타인지적 인식의 핵심은
① 내가 알고 모름을 아는 것(노왓, Know-what) ② 업무의 목적(노와이, Know-why)과 절차 및 흐름을 이해하는 것(노하우, Know-how) ③ 상황과 맥락에 대한 파악(노웬/노웨어, Know-when/Know-where)’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는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순간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인간만이 가진 메타인지의 힘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메타인지적 인식이 인간을 AI보다 우월한 존재로 만든다고 이야기했다.
○ 메타인지를 탁월하게 발휘하는 사람들의 대표 유형은 지향점이 분명한 ⓵ ‘성취자(Achiever)형’이다. 스티브 잡스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제품을 만들겠다는 강한 지향점을 가지고 애플을 이끌었던 것으로 유명하다. 심지어 애플에서 이익이 중요한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제품을 만드는 데 재투자되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② 플레이메이커(Playmaker)이다. 단체경기에서 전체 게임의 흐름을 판단하고, 같은 팀의 선수들을 활용해 득점에 유리한 상황을 계속 만들어가는 선수를 뜻한다. ③ 네트워커(Networker)이다. 눈치가 빠르게 상대방의 의도를 잘 읽기도 하거니와 늘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기 때문이다.
○ 메타인지를 향상하기 위해서 문제해결 전에 핵심 질문으로 목표나 지향점위에서 엄무의 목적과 범위를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댄스 스포츠에 적용
○ 성남에서 메니야 들과 대화하다 보면 모 학원 출신이라는 분들이 많이 있다. 그 학원 여자 원장은 자신이 사교춤도, 짝발도, 자이브, 룸바, 왈츠, 탱고를 제일 잘 가르친다고 하고, 탁월한 언변과 수완으로 학원을 운영한다. 하지만, 정작 콜라텍은 딱 1회 참석한 것을 보았고, 그학원 출신들이 자이브 베이직을 고치려고 수년동안 몸부림 치는 것을 수차례 목격하였다. 수년동안 왈츠와 탱고를 레슨받은 수강생을 홀드해 보았더니 김재일 A코스도 못했고, 그 학원나온 뒤 잡아보니 상당해 좋아진 것을 확인했다.
적어도 레슨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무엇을 아는지 또는 모르는지를 정확히 알았으면 좋겠다.
○ 개인적으로, 파티장에서 땀을 흘리고 돌아오면 기분이 나라갈 듯 하기도 하지만, 내가 잘못된 길에 들어선 것 아닌가하는 회의가 들때도 있다. 그때 마다 댄스 스포츠를 하는 목적을 생각한다. 내 뇌를 개발하고, 건강을 지키고, 스트레스를 풀고, 인생 3모작을 위해서라고 정리한다.
이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소위 말하는 파트너관계는 만들지 말고, 여러분과 오래 운동할 수 있는 친구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첫댓글 바쁜 와중에도 글을 올리시고 대단한 열정이세여
일하는 댄스인에게 주말은 그야말로 댄스를 맘껏 할 수 있는 기다리는 날이죠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댄스가 기가 막히게 잘되고 신나게 놀고 나면 그 행복감은 이루 말할수없더라구요
저는 어제 댄스가 구름을 나는 듯
물 흐르듯 풋워크가 되어 나도 파트너도 만족한 날이였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댄스가 안된 날은 우울 그 자체 ~~~
일희일비하네요
메타~~ 최고 최상 그리고 앞선것을 말합니다.
코니션은 현상황이나 주위상태를 파악하는것이니~~최상의 상태가 무엇인가를 깨닫고 최고의 경지로 끌어올릴
기반을 마련하는것이라 생각되네요~
학생이 이것이 잘되어 있으면 공부를 잘할수 있고 사업가나 직업인이 이런능력이 뛰어나면 성공할것입니다.
댄스인이 그렇다면 댄스를 잘할수 있게 됩니다.
컨디션에 따라 댄스뿐만아니라 모든일이 잘 풀릴수도 있지만 매사가 꼬이기도 하지요.
간단한 이치~~ 간밤에 잠을 잘 못잤다던가 몸에 이상이 있다든가 사소할지도 모를 이유가
큰 차이의 결과를 초래합니다. 일진이 않좋다~~ 과학적입니다.
컨디션이 안좋으면 매사가 틀어지며 댄스또한 그러한 이치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 골프가 가장 영향을 받지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러한 결과가 스코아로 정확히 나오니까요~~ㅎ
`
세상의 아이디어 상품들은
불편함을 인식하여 만들고
필요함의 문화를 만듭니다
세상은 급격히 변하고있는것에
때로는 섬뜩하게 느껴질정도로
빠른 변화와
공상영화에서 봤던것들이 현실로
파고 듭니다
곧 집안에 세탁기.냉장고가 있는것처럼 로보트가 하나씩 있게 될것같음요 ㅎ
지금까지의 댄스계의 불편한 진실을
인지한 사람들이 동참하여 신문화를
만든다면 댄스계는 제3의 세계가
펼쳐질것이란 희망을 갖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