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3년 작 빠삐용
프랑스령인 적도 부근 기아나로 향하던 죄수 수송선에서 빠삐용(스티브 맥퀸 분)과 드가(더스틴 호프만 분)는 서로 만난다. 빠삐용은 무죄지만 살인죄로 그리고 드가는 위조 지폐범으로, 죄수들이 겪는 끔찍한 일들을 겪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빠삐용과 드가 사이에는 짙은 우정이 오간다. 빠삐용은 자신을 범인으로 몰아붙인 검사에 대한 복수 때문에, 드가는 아내에게 당한 배신 때문에 탈주를 하기로 한다. 그러나 첫번째 탈주에서 이들은 실패하여 무시무시한 독방에서 2년을 보내게 되며 빠삐용은 다시 탈주를 시도하여 겨우 콜롬비아에 도착하여 지내다가 수도원의 원장에게 속아 다시 세인트 조셉프의 독방에서 5년을 보내게 된다.
그후 살인섬에 도착하여 드가는 남고 빠삐용은 탈출한다.
바위에서 바다로 뛰어내리면서 딱 끝난다.
그런데 2017년(2019년 개봉작은)
빠삐용이 1931년 파리시내에서 금고를 따고 보석을 훔치고
창녀와 하룻밤을 지내고 이때부터 시작한다.
마차와 기관차가 같이 다니고
파리 시내의 물랑루즈클럽이 나오고
고전 같으면서도 뭔가 현대영화 같은 느낌
여기서 조직에 의하여 살인누명을 쓰고 기아나로 향하는 배 안에서
드가를 만난다.

빠삐용 2017
영화의 줄거리는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다 아는거고
빠삐용이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고
탈출하고
탈출하고
반복을 하다 결국 자유의 몸이 된다는것
예전 작품은 섬에서 탈출하면서
드가는 남고
빠삐용은 바다로 뛰어내리고
뗏목(어설프게 만든)에 타는걸로 끝나나 기억이 가물가물
그런데 리메이크 작품은
그가 베네수엘라에서 살고 빠삐용이라는 소설을
파리로 가져와 출판하고
나중에는 파리에서 자유의 몸이 된다는것까지 나온다.
암튼
같은 작품을 리메이크했으니 왈가불가는 그렇고
어떤 작품이 더 좋은지는 취향의 문제
난 전편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