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구정문 산타폐201 지하 수라청 찌개백반

사진을 첨부하지 못해, 다녀왔어요에 올립니다.. (4)   사실 온고을 명가 간날 저녁에 간곳이지만, 한꺼번에 2개의 글을 올리기 뭐해서 하루 늦게 올립니다.. ^^;;   김치찌개,된장찌개,부대찌개 등등 여러가지 찌개 전문점입니다..   부대찌개 매니아로써 당연히 부대찌개를 먹어줬네요..   1인분에 4천원 (감동.. 거기에 공기밥 포함.. 또 한번 감동..) 다른 찌개류는 1인분에 3천5백원 역시 공기밥 포함..   학교 앞이라 싸기도 하지만, 맛까지 있으니, 금상첨화 아니겠습니까?   거기다가 밑반찬도 깔끔하고, 특히나 옛날 쏘세지와 오뎅볶음은 그때 그때 조리해주니, 따끈한 온기까지..   결국 어지간하면 반찬 리필 안해먹는데, 반찬도 리필해서 먹고요,   공기밥은 어찌나 꽉꽉 눌러주는지.. 세상에 밥을 다 남겼다는.. ;;;   결코 제가 양이 적은건 아닙니다.. -_-;;;   갠적으로 꽉꽉 눌러 준 밥보다는 그냥 자연스럽게 담겨진 밥이 더 좋은데..   학교 앞에서 학생들 상대하다보니, 꽉꽉 눌러주는듯 싶네요..   다른 찌개류는 아직 안먹어봤지만, 일단 부대찌개는 합격이구요..   찌개 인원수 대로 주문하고, 사리로 라면사리(1천원)와 수제비사리(1천원) 정도 넣으면 충분할듯 합니다..   굳이 햄사리(2천원)는 안넣어도 충분할듯 싶구요.. 만두사리(2천원)는 기호에 따라 넣어줘도 좋겠으나,   만두 터지는거 싫어해서 안넣었습니다..   주머니가 가벼울때, 정말 편한 친구들과 만날때 특히 강추입니다.. 참고로 술도 팝니다..   인당 1만원이면 떡실신 될듯..;;; 1인분에 인당 소주 2병..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