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밤에』(작사 조상만, 작곡 김정택)는 1987년 발매된 「전영록」
10집 정규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그해 년말 KBS가요 대상 수상
곡이기도 합니다.
2011년 불후의 명곡KBS 2 〈전설을 노래하다 전영록 편〉에서
어렸을 적부터 「전영록」을 닮고 싶어 했었다는 '홍경민'이
『하얀 밤에』 를 편곡하여 불렀는데, 「전영록」이 기립 박수를
치기도 했었습니다.
10집에는 「전영록」이 작사, 작곡한 《이제 자야 하나 봐》도 큰
히트를 쳤습니다. 1975년 첫 정규 앨범을 시작으로 정규 앨범
18장, 베스트 앨범 까지 총 36장을 발매한 가수! 1980년대
문화의 아이콘! 영원한 젊은 오빠 「전영록」(1954년생) ..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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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쏟아지는 밤에
먼 추억으로 나는 가리
비 세차게 내려다
내 뺨 위에 흐르는
눈물을 감추도록 눈물을
바람 불어오는 밤에
먼 추억으로 나는 가리
바람 세차게 불어 다오
헝클어진 머리가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비바람이 불어와
모든 것이 날아가 버릴지라도
빗소리만 하얗게 나를 감싸네
그대 떠난 이 밤에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려도
빗소리만 하얗게 나를 감싸네 감싸네
비 쏟아지는 밤에
먼 추억으로 나는 가리
비 세차게 내려다
내 뺨 위에 흐르는
눈물을 감추도록 눈물을
비바람이 불어와
모든 것이 날아가 버릴지라도
빗소리만 하얗게 나를 감싸네
그대 떠난 이 밤에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려도
빗소리만 하얗게
나를 감싸네 감싸네 감싸네
그대 떠난 이 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