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통영지맥 1구간 분기점~철성초 앞)20230322
- 들머리: 경남 고성군 부포리_감치재
- 날머리: 경남 고성군 고성읍 월평 11
철성초등학교앞(월평삼거리)
2.날씨: 흐림, 19시에 비 예보..
3.거리및시간:14.76Km, 3시간 53분
4.감치재를 또 찾아올 줄은... 무량산(대곡산)을 또 이렇게 찾아 올 줄는...세상사 모르는 일이다. 낙남정맥, 와룡지맥.. 언제 또 찾아올까? 그래서 또 찾아 오라는 의미인지~~오늘은 꽃길만 걸었다. 가파른 무량산을 오르니 진달래가 반겨주며, 내 가는길 고이고이 밝혀주니 혼자 이지만 외롭지 않은 산행이다. 무량산 부터는 뭐~~ 어려운길 없다 산속의 진달래가 끝나고, 고성읍내를 벗어나니 목련꽃 벗꽃도 많이 피어 반겨주니 눈 호강을 한 산행이다. 다행히 비는 맞지 않고, 저녁을 먹고나니 비가 내린다. 이쪽은 교통이 좋은편 이다.
트랙.. 감치재에서 무량산(대곡산)만 오르고 나면 어려운 길 없다. 아주 편안한 길...
여긴 짜장박사.1236
2022년11월2일 와룡지맥 1구간 진행시 주차했단 곳 또 왔다.
산자락 끝이 감치재.. 약 500m를 걸어간다.
여기가 감치재.. 1241
왼쪽 길로 오른다. 만일 작년 11월에 통영지맥부터 했으면 와룡지맥시에 무량산을 안 올라가고 편하게 했을텐데...
여기부터 아주 가파른 길..땀좀 빼고 오른다.1250
힘들게 능선에 오르니...1315
반겨주는 진달래꽃..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만나는 무령산, 1322
감치재에서 41분 걸렸네..아주 가팔랐다.
대곡산 이라고도 한다. 낙남정맥이 지나가고, 와룡지맥과 통영지맥이 분기되는 삼각분기점..3번을 찾아오네...작년 11월에 통영지맥 부터 했으면 진달래가 반겨주지 않았겠지?
우측은 와룡지맥, 좌측은 낙남정맥.. 통영지맥은 낙남정맥 쪽으로 100여미터 가면...
오른쪽으로 통영지맥 분기점이 있다.1324
오~~엘레지도 반겨주고...
내리막 길에 진달래가 양쪽으로 도열해 있다.. 어디까지? 철마산을 지나 임도 만날때까지..
철마산에서 진달래 환영이 끝날줄 알았다.근데?
철마산 산패..1342
여기서 조망이 괜찮다.
멀리 왼쪽은 거류산, 오른쪽은 지맥인 벽방산..
내려와 돌아보니 뭐야~~. 그냥 대포바위라 하자.
이 진달래는 더 빨갛다.
임도를 건너.1358..이후에도 몇 개를 더 건넌다.
301.8봉을 지나고..1408
우측에 보이는 지나가야 할 고성 읍내와 벽방산..
날씨가 더 흐려지고 있다. 기상청을 믿어보자.19시에 비가 온다고 했으니~~1415
내가 좋아하는 소나무 길..
잠시 임도도 따라가고..1419
104.8봉을 지나고... 고도를 많이 낮췄다.1428
목련이 많이 피었다. 1437
임도 커브에서 입산 후...
남의집 앞 마당을 통과 하는데 견공이 무례하게 반겨주니 주인이 나와본다. 미안함 맘을 가지고.
이 도로에서 우측으로 도로따라 10여미터 가다가 다시 왼쪽으로 입산...1439
이런~~ 이런.. 예비군 훈련장... 길이 좋다. 1442
다행이 사격은 하지 않는다. 좋은 길로 진행..
부대앞에서 좌측으로 내려가서..1445
다솜 아파트 앞을 통과 1448.
바로 우측 산으로 진행한다. 트랙은 좋은길로 되어 있으나, 난 능선길로.
밭과 산소 옆등을 통과..고성 읍내가 바로 앞이네..
이 문을 통과 하니..고성중학교를 통과 한다.1459
고성중학교 정문을 나와 뒤돌아 보고...도로따라 왼쪽으로..
도로따라 가다보면 왼쪽에 보이는 항공고등학교에 전시된 비행기.. 여기부터 고성읍내 진행.. 요기 조기를 통과 하고 군청옆도 통과하면..
저 앞이 고성 남산이다..1526
남산 입구에서 저 문으로 가지 않고... 바로 앞에서 왼쪽으로 오른다.1527
서울 남산 보다 잘 해 놓은듯... 목련 공원인데, 목련은 지는 중이고, 벗꽃이 활짝 피었다.
남산정.. 조망이 아주 좋다.1542
남산정에서 본 남해...
남산정에서 본 벽방산.
리본따라 내려가는데, 등로 질이 좀전에 비해..
리본을 따라서 직진.. 등로 상태가 좀 더 안 좋아 지고..1546
여기서 좌틀..등로는 더 안 좋고... 그렇지만 일반 지맥보다는 훨씬 좋다.1548
막다른 길에서 수로를 따라 좌틀 내림..1552
여기까지 내려와서 저 굴 다리를 통과후 좌틀 한다.. 트랙은 도로를 따르게.되어 있는데.. 잘못 된듯.. 돌고 돌아 지맥 같은 길을 통과 후.1554
요 앞으로 나오게 되는데, 이곳이 월평 삼거리, 철성초등학교 앞... 1619
여기가 철성초등학교 앞. 더 진행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교통편을 고려하여 여기서 오늘 산행 마치기로..1623
동 떨어진 이발소.. 여기서 교통편을 물어보니 아주 친절히 안내해 준다. 버스가 한참 후에 온다고 하니 카택 콜... 고성터미널까지 6100원.
터미널에서 부포가는 1700 차가 대기 하고 있다.
1645.
시간이 좀 남아 있으니...세안 하고, 간식도 먹고..
터미널 승강장에서 본 좌 거류산, 우 벽방산.
터미널 전경...1700차를 타고
부포 사거리에서 내린다. 길을 건너...1717
짜장박사에 도착해서 차량 회수후.. 1720
재첩국 생각이 나서 사천 시내에 들러 유명한 앞들식당에서 재첩국으로 저녁을 먹고 나오니 빗방울이 떨어진다. 이젠 집으로 가야지.. 장거리 운전이 산행보다 지루하고 힘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