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꽃지해수욕장
욕장길이: 3.2km I 폭: 300m 백사장 I 면적: 96ha I
안전수면거리: 300m I 형 태: 규사
거 리: 서산에서- 55km / 태안에서- 37km I 위 치: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8구
안반도 최남단인 안면도의 중심부에 서해를 품에 안은 채 자리잡고 있는 꽃지해수욕장은 해변을 따라 해당화와 매화꽃이 많았다하여 한문으로 일명 "화지해수욕장"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이름 자체가 아름답듯이 백사장이 고운모래로 되어있어 햇볕을 받으면 반짝반짝 빛나는 경관이 일품이다.
바로 옆에는 젓개 포구가 있어 싱싱한 생선을 맛볼 수 있으며 통일신라시대 해상왕「장보고」의 전설이 숨쉬고 있는 할미·할아비 바위가 수문장처럼 전설을 간직한 채 자리잡고 있다.
삼봉해수욕장처럼 물이 빠지면 갯바위가 드러나 조개, 고동, 게, 말미잘 등을 관찰할 수 있고, 자연 해산물을 채취할 수 있다. 욕장 길이가 가장 긴 안면도 최대의 이 해수욕장은 잘 포장된 넓은 공동주차장 시설과 공동 화장실 있고, 입구는 4차선 도로이다.
좌측 해변에는 3군데의 돌밭이 돌출 되어 있다. 해변도로가 있으나 차도는 비포장이고 인도는 포장되어 있지만 차량통행은 불가능하다. 1992. 12. 26일자로 안면도 관광지 조성계획이 확정되어 2001년까지 3,096㎢ 면적을 6개 블럭의 국제관광지로 조성 중에 있다.
안면읍 승언리 소재지에서 서남쪽으로 약 4km 떨어진 승언리 4구 꽃지 해변이 위치한 이 해수욕장은 해안선의 길이가 삼봉해수욕장 다음 가는 약 5km에 달한다.
안면도 해변의 모래는 전부 유리 원료인 규사인데 이곳 꽃지해수욕장 역시 규사로 되어있어 바다와 산이 온통 광물자원이다.
간만의 차가 심하나 완만한 경사 때문에 수영하기에 안전하고 물이 맑고 수온이 알맞아 늦은 여름까지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바로 옆에는 방포 포구가 있어 싱싱한 생선회를 맛볼 수 있으며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는 이 해수욕장의 수문장인 듯 슬픈 전설을 간직한 채 꽃지해수욕장을 바라보며 서있다.
해마다 피서철이면 잊지 않고 찾아오는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어 이 지역의 이름 그대로 울긋불긋한 해수욕 인파로 장관을 이룬다. 바닷가의 맑은 모래는 햇빛에 더욱 반짝이고 해변 언덕 위에 핀 해당화는 훈풍에 흔들거리며 피서객을 반기고 있다.
특히 할아비 할미바위 위로 넘어가는 일몰이 워낙 아름다워 이를 화폭이나 사진에 담으려는 사람들이 사시사철 찾는 명소기도 하고 젊은 연인들의 밀월지로 최적의 장소가 되기도한다. 영화 <우연한 여행>이 이곳에서 촬영되기도 했다. 꽃지 여행의 재미거리는 바로 옆에 있는 방포포구에서의 조개잡이와 방파제에서의
바다낚시도 한몫을 하고 구두를 신고 걸어도 빠지지 않는 단단한 모래사장위를 걷는 재미도 그만이다.
해수욕장 바로 근처에 휴양림중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안면도 자연휴양림이 있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 천년 노송숲에서의는 삼림욕과 바다 여행이 아주 잘 어울린다. 안면도 승언리에서 꽃지로 가는 길은 세곳, 방포해수욕장쪽으로 해서 가는 길과 승언리 마을을 지날무렵 오른쪽으로 난 진입로, 그리고 안면도 자연휴양림 지나서 오른쪽 으로 꽂지 해수욕장 민박촌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다.지금은 이곳에 콘도가 지어지고 있다.
꽃지해변은 포구와 넓은 해변이 함께 있어 여름 해수욕뿐만아니라 가을 겨울의 호젓한 바다산책코스로도 일품이다. 또 안면도에서 가장 큰 도시인 승언리가 바로 인접해 있 어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하는데도 더없이 좋아 여행의 다양한 재미거리를 모두 제공한다.
오시는길
▷ 승용차
드라이브 코스 태안을 거쳐 안면도를 접어든 후 안면도 터미널 (승언리) 지나면서 바로 우측으로 '방포해수욕장' 이정표가 있다. 이를 따라가면 작은 골목길을 지나면서 좌측에 승언프라자 호텔이 있고, 멀리로 꽂지와 방포가 한눈에 들어온다. 작은 언덕길을 죽 내려가면 삼거리가 되는데, 우측은 방포,좌측은 젖개포구
와 꽂지로 이어진다.
또 꽂지는 방포해수욕장진입로를 지나 승언리를 벗어나면 마을 끝자락에 우측으로 새로난 진입로가 있다. 이를 따라가면 곧바로 꽂지 공영주차장이다.이외에도 꽂지는 안면도휴양림을 지나 언덕을 내려서면 우측으로 난 진입로가 또 한번 있는데, 이곳에도 민박이 밀집되어 있고, 꽂지해수욕장의 유일한 소나무 숲이 있
다.
▷ 대중교통 편
서울 남부버스 터미널에서 안면도행 직행버스를 타거나 태안까지 가서 안면도로 들어가도 된다. 안면도 터미널(승언리)에서 내려서 아래쪽으로 도로를 건너 아래쪽을 바라보면 "방포해수욕장" 이정표가 보인다. 이를 따라 걸어가면 방포와 꽂지에 이를 수 있다. 택시를 이용하면 기본요금이다.
▷ 안면도 시내버스 시간표
안면읍 터미널에서 꽃지로 향하는 버스가 하루 3대 운행한다. 버스 운행은 여름철이 되면 20분에 한대 꼴로 버스가 운행한다.
▷ 버스편
이곳에 따로 가는 버스는 없으나 젓개 까지 오는 시내버스를 타고 젓개에서 하차해서 5분정도 걸어가면 바로 방포해수욕장으로 갈 수 있다.
▷ 버스 시간
07 : 20 I 12 : 50 I 17: 50
02. 안면도자연휴양림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국내 유일의 소나무 단순림으로서 수령 100년 내외의 안면 소나무 천연림이 430ha에 집단적으로 울창하게 자라고 있고, 고려때부터 궁재와 배를 짓는데 주로 사용하였으나 도남벌이 심해지자 이조 중종때부터 "황장봉산"으로 봉하여 왕실에서 특별 관리하였다.
현재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안면읍 소재지를 지나 방포 마을 넓은 벌판을 지나면서 나타나는 송림 둔덕에 위치해 있다. 안면대교에서 고남,영목항 방향 15km 지역에 있으며 꽃지 삼거리에서 고남, 영목항쪽으로 직진하면 송림사이로 오른쪽에 연두색 수목원의 휀스가 보이고 왼편에는 휴양림 매표소와 주차장이 보이는데 도로가 휘는 구간이고 직진 차량의 과속이 있어 좌회전 진입시 직진차량이 없는지 살펴보고 조심해 들어와야 된다.
휴양림으로 들어서는 순간 시원스레 쭉쭉 뻗어오른 소나무들에서 뿜어나오는 솔향기에 정신은 곧 맑아진다. 보도블럭을 깐 길 안쪽으로 멋진 건물 한 동이 보인다. 관리사무소를 겸한 산림전시관이다. 산림전시관에는 목재 생산 과정과 목재의 용도, 산림의 효용가치 등을 일목요연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해 놓았다.
전시관 오른쪽으로 난 길을 따라 작은 고개를 넘어서면 이윽고 숲속의 집이 전개된다.산자락에 일렬로 배치한 숲속의 집은 모두 18동으로 , 콘도형이지만 식기와 조리기구는 없고 가스레인지만 설치돼 있으므로, 세면도구와 취사구를 준비해야한다.
구역면적
- 175ha(집단시설면적 18ha)
교육시설
- 전시관 141평(570점) → 산림기능 및 이용과 태안반도 역사, 환경 수목원 11ha(2002년 국제꽃박람회 부전시장 → 363종 578천본)
편의시설
- 숲속의집 18동, 산책로 3.5km, 전망대 1동, 주차장 1,600평(165대→대형 22대, 소형 143대)
위생·체육시설
- 공동화장실 4,체력단련시설 3종,오수정화시설 1동, 어린이놀이시설등 ※ 안면도자연휴양림은 소나무 보존을 위하여 2001년도부터 휴식년제를 실시하여 야영과 취사행위는 할 수 없습니다.
03. 삼봉해수욕장
충남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태안군 남면과 안면읍을 연결하는 연육교 남쪽 3km 거리에 있으며 백사장의 길이는3km, 폭 120m, 경사도 2도, 평균수심 1.5m, 수온은 섭씨 22도이다. 세 개의 튀어나온 삼봉괴암과 해당화가 유명하고, 울창한 솔숲이 특히 인상적이다.또한 비교적 교통이 편리하여 여름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현지교통 : 태안시외버스터미널(041-674-2009)에서 안면읍까지 시내버스 20분 간격 운행
(06:40-20:20), 삼봉해수욕장 입구에서 하차. 도보로 약 20분 소요.
도로안내 :
1) 서해안고속도로 홍성IC(29번 국도-해미 방면)→갈산 삼거리(662번 지방도- 서산간척지 방면)→서부(40번 지방도)→서산간척지 방조제→원청 삼거리(77번 국도-안면도 방면)→안면교→창기→삼봉
2)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32번 국도-서산 방면)→태안(77번 국도-안면도 방면)→안면교→삼봉
04. 추천펜션정보
안면도에는 너무 많은 펜션들이 있어,,, 사람들이 고르기도 참 어려운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시설이나 서비스,주변환경이 좋은 펜션을 선정해 보았습니다.
좋은여행에 항상 기분좋은사람들과 아름다운 자연을 가득담아 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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