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림원에서도 새해 인사를 보내주셨습니다.
그 전문을 여기에 옮겨봅니다.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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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1월은 문(門)의 神인 야누스(janus)에서 따왔습니다.
야누스는 하늘의 문지기로서 한 해를 여는 신이기도 하며, 앞뒤로 두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기에
끝과 시작, 전쟁과 평화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림가족들은 송년의 밤을 통해 생활인들과 지난 한 해를 돌아보았습니다.
또한 새롭게 맞이하는 2010년에 대한 계획들을 고유하였습니다.
그리고 60년만에 찾아온 백호의 정기가 가득한 아침햇살을 성덕동에서 맞으며, 힘차게 새해를 시작하였습니다.
사회적인 어려움과 난관속에서도 변함없는 믿음으로 지켜봐 주신 후원자님들의 성원과 기다림 속에서 자림가족들에게도
1월은 평화의 시기로 다가왔습니다.
저희는 요즘, 경인년에 더욱 열심히 생활하기 위해 각종 재활서비스 계획수립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작년에 진행했던 많은 사업들을 평가해 보며, 부족했던 부분들을 보완하고, 보다 알찬 계획수립으로 금년도에 더욱 활발한
재활활동을 펼쳐보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더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드리며, 후원자님들게서도 2010년 한 해
항상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자림원 가족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