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鶴見線 103系의 막무가내 일본일주 [14-3] 큐슈철도기념관 가는 길

[鶴見線103系]

몇 년 전 화제를 낳으며 개관했던 “큐슈철도기념관”에 다녀왔습니다.

지금은 여러 분께서 다녀오시지 않았나 생각됩니다만, 그 당시에는 다녀오셨던 분이 몇 분 안 계셨었죠. 지금은 오오미야(大宮)에 새로 개관한 철도박물관의 “포스”에  밀리는 느낌이군요. 하지만 철도팬으로서는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코스!

신칸센 열차는 종점 코쿠라(小倉)에 도착했습니다.

[사진 1642] 어디인지 아시겠죠? 전 이미 기존선로 타는곳으로 내려왔습니다.

 

[사진 1643] 제가 탈 열차는? 415계로 보이는데요……

415계 보통(門司港行き)

탑승구간: 코쿠라(小倉) ~ 모지코우(門司港)

운임: 270엔(누적 225040엔)

 

[사진 1644] 내부를 보니 개조를 한 듯 합니다. 500번대 정도로 보입니다.

 

[사진 1645] 모지(門司)역. 큐슈에서 혼슈로 넘어가는 출발점입니다.

[사진 1646] 모지코우(門司港) 도착. 역에서부터 기념관 같은 느낌이 드네요.

[사진 1647] 역 안에 왠 인력거.

[사진 1648] 개찰을 마치고 역 안에 들어서니 고풍스런 느낌이 납니다. 맞이방;;

[사진 1649] 여기는 표 사는 곳. 난 타임머신을 타고 온 건가??

역을 빠져 나와 우측으로 두 블록 정도 걸어나오면 바로 철도기념관에 도착합니다.

[사진 1650] 이 벽화 덕분에 놓칠 일은 없을 듯;;

[사진 1651] 2003년에 연 철도기념관. 전 개관 1년 만에 간 거였죠.

[사진 1652] 현재 카고시마본선(鹿兒島本線)의 전신 “큐슈철도(九州鐵道)”의 시작점. 다음 역은 다이리(大里)로 되어있습니다. 다이리(大里)역은 현재의 모지(門司)역.

[사진 1653] 큐슈철도기념관 입구. 증기기관차가 절 반겨줍니다;; 벌써부터 설레어 오네요.

그럼 여기서 잠시 끊고 다음 편에서 기념관 내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14-4 우선 옥외 전시관부터 편입니다.

솔직히 철도기념관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 옥외 전시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81-HARUKA]

모지코역에서 출발하는 특급도 있더군요... 참고로 415계 맞습니다. 모지지역에서 운행하는 열차는 그 종류입니다.

[鶴見線103系]

415계 패밀리는 워낙에 복잡하다 보니 쓸 때 정말 415계가 맞나 생각했었습니다. 모지코우 출발의 특급은 아마도 "키라메키" 같군요. "키라메키"호는 일반 특급 열차라기 보다는 "라이너"성격이 강한 열차죠;;

[CASSIOPEIA]

참고로 모지코 출발 특급은 이른아침을 포함 총 3편이 있는데, 그 중에 2편이 특급 '릴레이츠바메'로 [현재] 큐슈신칸센 출발인 신야츠시로까지 운행합니다. 모지코 도착 특급은 저녁 늦은시간 특급 아리아케 1편을 제외하고 5편 모두 하카타 출발 특급 '키라메키'입니다. 이 특급들은 드물게도 '모지역'에도 정차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