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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민요 [ 西道民謠 ]
서도민요는 한반도 서북지역의 민중들 사이에서 전승되어 온 노래
<몽금포타령> <양산도> <금다래꿍> <수심가> <엮음수심가> <긴아리> <자진염불 / 산염불> <호무가>
<메나리> <배꽃타령> <봉죽타령> <배치기소리> <배따라기> <자진 배따라기> <영변가> <안주 애원성>
<난봉가> <긴 난봉가 > <자진 난봉가> <개성난봉가> <사설난봉가> <사리원 난봉가> <병신 난봉가>
<숙천 난봉가> <해주아리랑> <싸름>
서도민요 1
<몽금포타령> <양산도> <금다래꿍> <수심가> <엮음수심가> <긴아리> <산염불 / 자진염불> <호무가>
<메나리> <배꽃타령> <봉죽타령> <배치기소리> <배따라기> <잦은 배따라기>
몽금포타령
장산곶 마루에 북소리 나드니 금일도 상봉에 임 만나 보겠네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임 만나 보겠네
갈 길은 멀구요 행선은 더디니 늦바람 불라고 성황님 조른다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성황님 조른다
바람새 좋다구 돛 달지 말구요 몽금이 포구에 들렀다 가소래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들렀다 가소래
달빛은 밝구요 바람은 찬데요 순풍에 돛 달고 돌아를 옵네다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돌아를 옵네다
양산도
후렴 : 에 헤 이 에 ~
1. 양덕 맹산 흐르는 물은 감돌아 든다고 부벽로하로다
후렴 삼산은 반락에 모란봉이요 이수 중분에 능라도 로다
2. 대동강 굽이쳐서 부벽루를 감돌고 능라도 저문 연기 금수산에 어렸네
후렴 일락은 서산에 해 떨어 지고 월출동령에 달 솟아 온다
3. 무심한 저 달이 구름밖에 나더니 공연한 심사를 산란케 한다
후렴 아서라 말어라 네 그리 마라 사람의 괄시를 네 그리 마라
4. 맨드라미 봉선화 누루퉁퉁 호박꽃 흔들흔들 초롱꽃 달랑달랑 방울꽃
후렴 에라 놓아라 아니 못 놓겠네 능지를 하여도 못 놓겠네
양산도
(후렴) 에헤 에이 에~
1. 세월아 봄철아 오고가지 마라 장안의 호걸이 다 늙어 간다
삼산은 반락에 모란봉이요 이수 중분에 능라도로다
2. 양덕 맹산 흘러나리는 물은 감돌아 든다 하고 부벽루하로다
아서라 말아라 네가 그리 마라 사람의 괄세를 네가 그리 마라
3. 무심한 기차는 나를 실어다 놓고 환고향 시킬줄 왜모르나
세월아 멈춰라 네가 가지를 마라 장안에 호걸이 다 늙어 가누나
4. 도화유수 흐르는 물에 두둥실 배 뛰우고 떠놀아 볼까
세월아 봄철아 오고 가지를 마라 장안에 호걸이 다 늙어 간다.
5. 소슬 단풍 찬 바람에 짝을 잃은 기러기 야월공산 깊은 밤을 지세워 운다
삼산은 반락에 모란봉이요 이수중분에 능라도로다
6. 무심한 저 달이 구름 밖에 나더니 공연한 심사를 산란케 한다.
일락은 서산에 해 떨어지고 월출동령에 달 솟아 온다
7. 사면 십리 늘어진 능파 속에 님 찾아 갈 길이 막연지사로다
에라 놓아라 아니 못놓겠네 능지를 하여도 나는 못놓겠네
금다래꿍
(후렴) 금다래꿍 금다래꿍 금다래꿍 금다래꿍 금다라졌네
1. 보고 지고 보고 지구 이 옥녀 아가씨가 보고 지구
2. 못 잊겠네 못 잊겠네 금다래 도련님 못 잊겠네
3. 왜 생겼나 왜 생겼나 금다래 이 옥녀 왜 생겼나
4. 천지 만물 생긴 후에 부모밖에 또 있나요
(한국민속문학사전(민요 편), 국립민속박물관)
수심가
강산불변(江山不變)은 재봉춘(再逢春)이요
임은 일거(一去)에 무소식(無消息)이로구나.
생각을 하니 임의 화용이 그리워 나 어이 할까요.
약사몽혼(若使夢魂)으로 행유적(行遺跡)이면
문전석로(門前石路)가 반성사(半成沙)로구나
생각사사로 님의 화용이 그리워 나 어이 할까요.
일락서산(日落西山)에 해떨어지고
월출동령(月出東嶺)에 달 솟아온다
생각을 하니 님의 화용이 아련하여 나 어이 할까요.
창망하디요 저 구름밖에
임에나 소식이 두절이로구나.
생각을 하니 님의 생각이 아련하여 나 어이 할까요.
산계야목(山鷄夜鶩)은 가막능순(家莫能馴)이요
노류장화(路柳墻花)는 인개가절(人皆可折)이로구나
남녀 간에 한번 들어가며는 살 곳이 없구나.
<중략>
계변양류(溪邊楊柳)는 사사록(絲絲綠)이요
무릉도화(武陵桃花)는 점점홍(點點紅)이로구나
생각을 하니 세월이 가는 것 등달아 나 어이나 할거나
청포(靑袍)로 일상만리선(一上萬里船)하니
동정(洞庭) 여천(如天이) 파시추(波始秋)로구나
생각을 하니 세월이 가는 것 등달아 나 어이나 할거나
눈물은 겨워서 대동강 우덕에 백운탄이 되고
한숨은 쉬어서 모란봉 위에다 딴 봉을 돋쳤구나
우리도 언제 구름비가 되어서 오락가락 할거나
천리(千里) 원정(遠情)에 임 이별하고
설창한등(雪窓寒燈)에 잠 못 이루네
천사만사가 모두 다 네 생각에 잠 못 이루네
인생 일장춘몽(一場春夢)이요
세상 공명 꿈 밖이로구나
생각을 하니 세월이 가는 것 등달아 나 어이 할거나
추야공산 다 저문 날에
모란 황국이 다 피었구나
청춘홍안을 애연타 말고 마음대로만 노잔다
무심한 기차야 소리 말고 가거라
아니 나던 임 생각 저절로 나누나
남녀간에 한번 돌아가면은 살 곳이 없구나
청포도 상송오리 보고 못 따 먹는 다람쥐 심사며
절대가인 곁에 두고 말 못 붙이는 이내 심사
언제든지 좋은 바람이 불어서 백년동락을 할거나
무정세월이 덧없이 가니
원수백발이 날 침노하누나
청춘홍안을 애연타 말고 마음대로만 노잔다
창외 삼경 세우시에
양인 심사 양인지로구나
다시금 소매를 부여잡고 후기약이나 할거나
산중은 기구험준한데
귀촉성은 왜 이다지 슬피 우느냐
생각을 하니 공연한 심사를 수심케 하느냐
유정고인을 갱상봉하니
보낼 송자가 난감이로구나
생각을 하면 가지가지로 기가 막혀 나 못 살리로구나
엮음수심가
1. 유유창천은 호생지덕인데 북망산천아 말 물어보자 역대제왕과 영웅열사가 보두 다 네게로 가더란말가.
2. 경리안색 을 굽어보니 검던머리 곱던양자 어언간에 백발이로구나
인간칠십은 고래흰 데 팔십장년 구십춘광 장차 백세를 다 살어도 죽기가 싫어서 일러를 왔건만 하물며
아동초목으로 돌아가는 인생을 색각하면 긴들 아니 가련탄 말가
안연이가 조사 할제 공자 같은 대 성현도 도덕이 없어서 살리지 못하며 역발산혜 기개세로다
힘이 산을 빼우며 기운이 세상을 덮었어도 우미인의 손목 잡고 눈물 뿌려 이별 할 제 오강풍랑 칠십삼전이
가소롭다
월나라 서시와 양귀비 왕소군은 만고절색이라 일러를 왔건만 한 번 죽엄을 못면하고 황량고총의 애원이로구나
3. 아서라 풍백에 붙인 몸이 두번 젊지는 못하리로구나 생각을 하니 세월 가는 것 등달아 나 어이 할가나.
4. 소상강으로 배타고 저 불며 가는 저 두 동자야 말 물어보자
너의 선생이 뉘라하시며 행하는 곳이 그 어디메런가
두 동자 여짜오되 저의 선생은 남해광능하에 적송자라 하옵시며 행하는 곳은 영주봉래방장 삼신산으로 불사약
구하러 가는 길이나이다
평생에 지상선을 몰랐더니 너의 두동자 뿐이로구나
인호상이 자작후 명정께 취한 후에 한단침 돋우베고 장주호접이 잠간되어 방춘화류 찾아가니
이화도화 영산홍 자산홍 왜철죽 잔달화 가운데 풍류랑이 되어 춤추며 노닐다가 세류령 넘어가니
5. 편편 황조는 환우성이요 도시 행락은 인생 귀불귀 아닐진대 꿈인지 생시인지 몰라 다시 갱소년 못하겠구나.
6. 송하에 문동자하니 언사채약거라 지재차산중이련만 운심부지처 이 곳이로구나
산은 높고 골깊은데 동자는 스승 오기만 기다리는 듯이 오비도 수삼척인데 위수강변에 강태공은 곧은 낚시
던져두고 문왕이 오기만 기다리는 듯이 원앙이 녹수를 만난듯이 서방인지 남방인지
7. 새북강남간 날 잊었는지 날 찾아 반길 줄 왜 무른단 말이요 생각을 하니 님의 화용이 그리워 나 어이 할가나.
8. 세거에 인두백이요 추래하니 목엽황이라 가을이 장차 돌아오면 나무잎은 모두 다 단풍이 지고 해가 가며는
사람의 머리가 백발이 로구나
청춘이 부재래 하니 백일을 막허도 하라 애달푼 청춘이 갈줄을 알았으면 청사홍사로 결박아나 지을걸
원수백발이 올 줄을 알았으면 십리 밖에다 가시성이나 쌓을걸
9. 애달푼 청춘이 오고가고 하더니 원수백발이 날 침노 하누나 생각을 하니 청춘이 늙는게 서러워 나 어이
할거나.
10. 월락오제 상만천 이요 강풍어화에 대수면 이라 고소성외 배를매니 한산사 야반종성이 도객선이라
달 밝고 서리찬 밤에 심양강 당도하니
백낙천이 일거후에 비파성이 다 끊어지고 적벽강 돌아드니
삼산반락은 청천외요 이수중분에 백로주로다 봉황대산 봉황유러니
11. 봉가고 대홀로 비었으니 강물만 스스로 흐르는 구나 생각을 하니 유수세월이 애연하여 나 어이 할가나.
12. 명월로화에 학을 잃고 운심산천에 도사 못 보아 이별송하에 문동자하니 그 스승 찾자긴 마무로구나
번가지중에 유진수하니 번장군의 머리를 베어 역수가를 할지라도 진시황 찾자긴 만무로구나
옛날옛적 당명황이 안록산의 난을 만나 양귀비를 잃고 앙천지고 총망지중에 춘종춘유 야전야를 할지라도
양귀비 찾자긴 만무로 구나.
13. 그러므로 이별친구 정많이 드려 두어도 한 번 이별엔 춘설이 로구나 이별이 잦고 상봉이 드물어 나 어이
할가나.
14. 지척동방 천리 되어 바라보기 망연하구나 인정이 끊겼으면 차라리 이히거나 아름다운 자태거동 이목에
버리워있어 잊자하여도 님의 생각을 못 있겠구나
잠을 이루면 잊을까 해도 몽중에도 님의 생각 글을 읽으면 잊을까 하여 사서삼경을 펼쳐놓고 시전일편을
외울적에
15. 관관지구는 재하지주요 요조숙녀는 군자호구로구나 생각을 하니 그대화용이 그리워 나 어이 할가나.
16. 불이 붙는다 불이 붙는다 의주 통군정 붙는 불은 압록강수로 꺼주련마는 용천 철산 선천 정주 가산 박천을
얼른지나 안주 백상루 붙는 불은 향산동구 뚝 떨어져 청천강수로 꺼주련마는 숙천 순안 얼른 지나 평양 모란봉
붙는 불은 삼산반락은 모란봉이요 이수중분에 능라도로다
능라도며 을밀대요 청류벽이며 붙는 불은 대동강수로 꺼주련마는
17 이내 일신에 시시로 붙는 불은 어느 유정친구가 꺼준단 말이요 꺼줄 사람 없고 이별 친구가 자자서 나 어이
할가나.
18. 지리하구나 님 이별은 생각사록 목이 뫼구나 인연없어 못 보느냐 무정 하여서 그리느냐
인연도 없지 않고 유정도 하건마는 일성중안 같이 살며 왜 이다지도 그리워 사나
차라리 몰랐으면 뉘가 뉜 줄을 몰랐을걸 사귄 것이 원수 로구나.
19. 원수 로구나 원수로구나 정만이 든것이 대원수로구나 생각을 하니 그대게로만 당기어 나어이 할가나.
20. 해 다지고 저문 날인데 옥창앵도가 다 붉었구나 시호시호 부재래라 원정부지가 이 아이니란 말가
송백수양 푸른가지 높다랗게 그네를 매고 녹의홍상 미인들은 오락가락 추천을 하는데
21. 우리 벗님은 어디를 가고 단오 시절을 왜 모른단 말이요 생각을하니 님의 화용이 그리워 나 어이 할가나.
22. 이리가도 십리요 저리가도 십린데 좌우 십리에 님을 만나 님의 손목은 내가잡고 나의 손목은 님이 잡아
님이 울면 나도 울고 내가 울면 님이 울어 님아 님아 울지마라 너무나 울어도 정 떨어진다.
23. 울며 불며 잡았던 손목 죽으면 죽었지 못놓겠구나 생각을 하니 그대 화용이 그리워 나 어이 할가나.
24. 서산에 일모하여 지척이 막막터니 동령에 달이 솟아 천지가 명랑이로구나
교교한 저 달빛은 구비구비 비쳤으나 운무같은 이내심사 뤌색조차도 무광이로구나
희미한 저 달빛은 언제나 구름걷어 밝은 광채를 드러를 낼고
25. 아서라 답답다 이내 심사 어천만사를 다 떨쳐 버리고 자나 깨나 그리는 그 사랑을 다시 생각을 할가나.
26. 오호로 돌아드니 범려는 간곳없고 백빈주 갈매기는 홍요안으로 날아들고 삼상의 기러기는 한수로 날아
들제 심양강 당도하니 백낙천이 일거후에 비파성도 끊겼구나
적벽강 돌아드니 소동파 노던 풍월 의구하여 있다마는 조맹덕 일세지웅 이금에 안재재 오 월락오제 깊은밤에
고소성외 배를매니 한산사 쇠북소리 객선이 두둥 떠나갈제
진회를 돌아보니 연롱한수 원롱사 에 야박진회 근주가라.
27. 상녀는 부지망국한하고 격강유창후정화로구나 생각을 하니 유슈세월이 애연하여 나 어이 할가나.
28. 우리 인생이 부귀빈천간에 이렇게 모여 노다가 죽은 무덤을 논을 풀지 밭을 갈지 모르는 인생이 아니
놀지는 못하리로다.
죽어 이별은 남의 남대도 문전마다 있건마는 살아 생전 생이별은 생초목에 불이로구나.
이별별자 내었거든 생각사자 내지말고 생각사자 내었거든 떠날리자 내이지 말지.
떠날리자 생각사자 이별별자 내인 사람 날과 한 백년 원수로구나 깨치리로다 깨치리로다 박랑사중 쓰고 남은
철퇴,
29. 천하장사 항우를 주어 이별 두자를 깨쳤더라면 정든님과 백년이 진토록 잘 살아 볼가나.
30. 덩덩그러니 빈방안에 안았으니 님이오며 누웠으니 잠이 오나, 수다하니 몽불성이요 잠을 이뤄야 꿈을 꾸고
꿈을 꾸어야 님 상봉하지
님사는 곳과 나 사는 곳이 남북간 몇십리 멀지 않게 있건마는
어이 그다지 그리워 사나, 춘수는 만사택하니 물이 깊어 못오시나 하운은 다 기봉이라 산이높아 못오시나.
31. 산이 높거던 쉬엄 쉬엄 넘고, 물이 깊거던 일엽편주로 오렴아, 생각을 하니
님의 화용이 그리워 나 어이 할가나.
(by DAVINCI)
긴아리 / 자진아리
야아 조개는 잡아 아하 야하 젓 절이구
가는 님 잡아 아하 서 정 (情) 들이자
바람새 좋다구요 야아 돛 달지 말구
몽금이 개암포 들렜다 가소래
간주중
야아 연분홍 저고리 남 (藍)깃동 소매
너 입기 좋구요 나 보기 좋다
쓰구 달구요 야하 된장 먹지
갈거이 새낭 (갈게 사냥)은 뭘하레 왔음나
아이고 아이고 성화로구나
가마채 잡은 손 힐난질 말구
나 시집 간데로 엄살이 (머슴살이) 오소래
아이고 아이고 성화로구나
나 시집 간대로 엄살이 오면
때묻은 버선에 볼 받아 주게나
아이고 아이고 성화로구나
담장 앞 밑에다 집 짓고 살아두
그리워 하기는 일반이로다
아이고 아이고 성화로구나
재 넘어 총각 올 줄 알고
썩어진 새끼로 문 걸고 잤구나
아이고 아이고 성화로구나
저녁을 먹구서 썩 나서니
게 묻은 손으로 나를 오랜다
아이고 아이고 성화로구나
일하던 오금에 잠이나 자지
재 넘어 털털 뭘하래 왔음나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생 성화 났구나
(by 김광숙)
산염불 / 자진염불
에 헤헤헤 에헤 아미타 어허야 불이로다
활 지어 송지(松枝)에 걸고 옷은 벗아 남게 걸고
석침(石枕) 배고 누웠으니
송풍(松風)은 거문고요 두견성은 노래로다
아마도 이 산중에 사무한신(事無閒身)은 나 뿐인가
에 헤헤헤 에헤 아미타 어허야 불이로다
서산명월(西山明月)이 다 넘어가고
벽수비풍(壁岫悲風)은 슬슬 부는데
새벽 종달이 우지짖는 소래 아니나던 심정이 절로 난다
에 헤헤헤 에헤 아미타 어허야 불이로다
긴 염불은 그만 두고 잦은 염불로 넘어간다
에 헤헤헤 에헤 아미타 너허야 불이로다
석가여래가 원불인데 칼산지옥만 면합소사
에 헤헤헤 에헤 아미타 어허야 불이로다
서산일락 지는 지는 해는 서산일락 지는 해는
나의 감회를 돋우는 듯 에
헤헤헤 에헤 아미타 어허야 불이로다
백팔염주를 목에 걸고 명산대찰을 찾어간다
에 헤헤헤 에헤 아미타 어허야 불이로다
(by 묵계월)
호무가
아에 아에헤에아 호무로다.
아, 떴네 떴어 뗏목이 떴네.
아에 아에헤 에아 오무로다.
아, 용두O 각빌에길 수건 벗기를 꺼리네.
에헤야 호미로다.
OOO을 O들 막고 부대간으로 가자.
아, 에헤야루 호미로다
석양 OOO OO 매 나갑세다.
아, 에헤루 호미로다.
여러분 덕분에 OOO O서.
메나리
갈까보다 말까보다
임을 따라 갈까보다.
아이고 데고 성화로다.
어랴 어랴, 쯔쯔쯔쯔.
갈가 말까 망설이다가
내 손 보듬네 한양을 갈까.
아이고 데고 성화로다.
어랴 어랴, 쯔쯔쯔쯔쯔.
가시난 님을 시름없이 잡고
가지를 말라고 낙루만 헌다.
아이고 데고 성화로다.
어랴 어랴, 쯔쯔쯔쯔.
(by Lyrics)
배꽃타령
배꽃일세 배꽃일세
큰애기 얼굴이 배꽃일세
얼씨구나 좋다 절씨구나 좋아
얼싸 절싸 지화자 멋이로구나
둥기당기당기 멋이로구나
도화로세 도화로세
큰애기나 얼굴이 도화로세
얼씨구나 좋다 절씨구나 좋아
얼싸 절싸 지화자자 멋이로구나
둥기당기당기 멋이로구나
봉죽타령
헤헤 에헤야 헤헤 헤에야
옌평바다 널린 조기 한 쌍만 냉기고 다 잡아 실었다
봉죽을 질렀소 봉죽을 질러 우리나 중선배 대봉죽 질렀다
돈 실러 가자 돈 실러 가자 엔평바다에 돈 실러 가잔다
얼마나 샀는지 수 몰랐더니 오십리 안팎에 돈다리 놓았다
옥동도화 만사춘허니 가지가지가 봄빛이로구나
이 독 저 독 술 빚어 놓고 가운데 동이다 용수만 박어라
배 임자네 아주머니 인심이 좋아 술동이 밥동이 다 뒤집어 이고 발판 머리서 응등춤 춘단다
(국악사전)
배치기소리
어영도 칠산을 다쳐다 먹고
연평 바다로 돈 실러 갑시다
어허어 어허어 어 어
어어어 어화요
아래웃동 다 제쳐두고
연평 바다로 돈 실러 갑시다
어허어 어허어 어 어
어어어 어화요
꽃 피였네 꽃 피였네
우리 배 이물에 함박꽃 피였네
어허어 어허어 어 어
어어어 어화요
연평바다 널린 조기
양주만 남기고 다 잡아 디려라
어허어 어허어 어 어
어어어 어화요
돈 실러 간다 돈 실러 간다
연평 바다로 돈 실러 간다
어허어 어허어 어 어
어어어 어화요
오동추야 달 밝은 밤에
새우젓 잡기가 재미가 난다
어허어 어허어 어 어
어어어 어화요
(FLO)
배따라기
윤회윤색은 다 지나가고 황국 단풍이 다시 돌아오누나,
에 지화자자 좋다
천생 만민(하늘이 낸 만 백성 세상 모든 사람)은 필수직업이 다 각각 달라
우리는 구타여 선인이 되여 먹는 밥은 사자밥이요 자는 잠은 칠성판이라지
옛날 노인 하시든 말쌈은 속언 속담으로 알어를 왔더니
금월 금일 당도하니 우리도 백년이 다 진토록(다 되도록) 내가 어이 하자나
에 지화자자 좋다
이렁저렁 행선하여 가다가 좌우의 산천을 바라를 보니
운무는 자욱하여 동서 사방을 알 수 없다누나
영좌(한 마을의 단체나 우두머리)님아 쇠 놓아 보아라 평양의 대동강이 어데 바로 붙었나
에 지화자자 좋다.
연파 만리(연기나 안개가 부옇게 낀 아득히 먼 수면) 수로 창파 불리워 갈 제
뱃전은 너울 너울 물결은 출렁,
해도 중에 당도하니 바다에 저라 하는 건 노로구나 쥐라고 하는 건 돌이로구나
만났더니 뱃삼은 갈라지고,
용총 끊어져 돛대는 부러져 찬도에 나고 깃발은 찢어져 환고향할 제
검은 머리 어물어물하여 죽는 자이 부지기수라
할 수 없이 돛대 차고 만경 창파에 뛰어드니
갈매기란 놈은 요 내 등을 파고 상어란 놈은 발을 물고 지긋지긋 찍어 당길 적에
우리도 세상에 인생으로 생겨를 났다가 강호의 어복중 장사를 내가 어이 하자나
에 지화자자 좋다.
이렁저렁 나가다가 다행으로 고향 배를 만나 건져주어 살아를 나서 고향으로 돌아갈 적에
원포귀범에다 돛을 달고 관악일성에 북을 두려두둥실 쳐 올리면서
좌우의 산천을 바라를 보니 산도 예 보던 산이요 물이라 하여도 예 보던 녹수라
해 다 지고 저문 날에 잡새는 깃을 찾아 무리무리 다 날아들고
야색은 창망한데 갈길조차 희미하구나
때는 마츰 어느 때뇨 중추 팔월 십오야에 광명 좋은 달은 두려두둥실 떠 밝아를 있고
황릉묘산에 두견이 울고, 창파녹림에 갈매기 울고 원정객사에 잔나비 회파람 소리
가뜩이나 심란한 중에 새북 강남의 외기러기는 옹성으로 짝을 지어 한수로 떼떼떼 울면서
감돌아드는데 다른 생각은 다 아니 나고 동경숙 동경식하시던 친구의 생각에 눈물 나누나
에 지화자자 좋다.
이렁저렁 죽은 사람 동리 찾어가니
죽은 사람의 부모 동생이며 일가친척이 모두 다 나와
파선 뱃사람 온단 말 듣고 선창머리 내달으며 뱃전을 부여잡고 애곡을 불러라 통곡을 하며
영좌님과 화장 아해는 천행만행으로 살어 왔거니와
우리 당손 아바지 물결 따라 흘러를 갔으니
애고 애고 설리 울 적에 백일이 무광하야 산천 초목에이다 서러워 하누나
에 지화자자 좋다.
삼년 만에 집이라고 더듬더듬 찾아 들어가니
당손 어마니는 당손 아바지 삼년생 마즈막 가는 날이라고
갖은 제물 차려 놓고 제 지날 적에 한잔 부어 놓고 두잔 부어서 참배를 하고
석잔은 부어서 퇴배 연 후에 당손 아바지 죽었는지 살았는지 생사여부는 알 수 없어도
죽은 혼신이라도 있거들랑은 술 한잔이며 밥 한술이라도 흠향을 하소서
이리 설리 울 적에 방문 열고 들어서니 울든 당손 어마니는 화다닥닥 뛰어서 달려를 들며
섬섬옥수를 부여잡고 애곡을 불러라 통곡을 하며
그 애 아바지 나간 날로 분수하며는 오날이 대상 마즈막 날이외다 죽었소 살았소
죽어 혼신이 왔나요 육신이 왔나요 신의 시체가 왔나요
일희일비하야 나삼을 부여잡고 애곡을 불러라 통곡을 할 제
부모님이 나오면서 하는 말이
일후일랑은 밥을 빌어다 죽을 쑤어먹을지라도 뱃사람 노릇은 다시 하지 말잔다
에 지화자자 좋다.
잦은 배따라기
금년 신수 불행하야 망한 배는 망했거니와 봉죽을 받은 배 떠들어옵니다
봉죽을 받았단다 봉죽을 받았단다 오만칠천냥 대봉죽을 받았다누나
지화자자 좋다 이에 어그야 더그야 지화자자 좋다.
돈을 얼마나 실었음나 돈을 얼마나 실었음나 오만칠천냥 여덟 갑절을 실었다누나
지화자자 좋다 이에 어그야 더그야 지화자자 좋다.
월명 사창 달밝은 밤에 안밖 민물이 처절철철 넘친(는)다누나
지화자자 좋다. 이에 어그야 더그야 지화자자 좋다.
청남청국에 왔다갔다하는 재물 수상수하에 오르거나니는 재물 모두다 실어다가
대한민국으로 몰아들여라
지화자자 좋다. 이에 어그야 더그야 지화자자 좋다.
뱃주인네 아주마니 인심이 좋아서 비녀 가락지 다 팔아서 술 담배 실었다누나
지화자자 좋다 이에 어그야 더그야 지화자자 좋다.
(뒤에 붙는 자진모리)
어야 뒤야 / 아하 / 어그야 뒤야 / 아하
어그야 뒤야 / 아하 / 어허어허 / 아하
1.순풍이 분다 아하 돛 달아라 아하
어그야 듸야 어허 어허 어허야
2.청남청국에 / 아하 / 오가는 재물 / 아하
어그야 듸야 어허 어허 어허야
3.간다 간다 / 아하 / 배 떠나간다 / 아하
어그야 듸야 어허 어허 어허야
어야 / 어야 / 어야 / 어야
어야차 / 어야차 / 어야차 / 어야차
노를 저라 / 노를 저라 / 빨리 저라 / 빨리저라
어야 / 어야 /어야 / 어야
어야뒤야 / 어야뒤야 / 어야뒤야 / 어야뒤야
어야차 / 어야차 / 어야차 / 어야차
어그야 뒤야 / 어그야 뒤야 / 어그야 뒤야 / 어그야 뒤야
어야 / 어야 / 어야 / 어야
어야차 / 어야차 / 어야차 / 어야차
어야차차 / 어야차차 / 어야차차 / 어야차차
어이야어이야~~~
달은 밝고 아하 명랑한데 아하
어그야 듸야 어허 어허 어허야
고향 생각 아하 절로 난다 아하
어그야 듸야 어허 어허 어허야
(by gohyosa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