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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지원 |
| 인프라 구축 |
| 진로·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 |
개방-연합형 선도학교 운영(20교) 연합형 권역 확대(11권역 30교) 거점형 미래기술 영역 개설·운영 개방-연합형 선택 교육과정 관련자료 개발 자유교양과정 신설과목 개발 |
| 수강신청 및 시간표 프로그램 지원 교사 인력 지원 방안 마련 창의·감성·협업 교육공간 구축 온라인 공동 교육과정 운영 지역사회학습장, 사회교육자원 연계 교육과정 시스템 구축 |
| 개방-연합형 선택 교육과정 컨설팅 지원 학교 및 교원 교육과정 편성·운영 역량 강화 학생의 자기주도적 교육과정 설계 역량 제고 학부모 교육과정 이해도 제고 |
◈ 개방-연합형 선택 교육과정 선도학교 운영
• 학교 여건 및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개방-연합형 선택 교육과정 운영 모델 개발 • 개방-연합형 선택 교육과정을 앞서 도입하여 2019학년도 일반고 전면 적용 시 개방-연합형 선택 교 육과정 확산의 구심적 역할 |
▢ 개방-연합형 선택 교육과정 선도학교는 지역별 특수성을 고려하여 추진하는 고교학점제 선도학교의 서울형 개념으로,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모델을 개발하여, 타학교에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이다. 개방형 선택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업무 흐름은 다음과 같다.
〔개방형 선택 교육과정 운영 흐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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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도학교에는 학교당 3,000만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하고, 추후 시설 현황 분석 및 수요조사 실시 후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홈베이스 설치, 창의·감성·협업을 위한 복합 교육 공간인 ‘공간 배움+’ (가칭) 등의 다양한 교육 활동 시설도 지원할 계획이다.
○ 선도학교는 교육지원청별로 1~2교씩 총 20교 내외로 지정하여, 우리교육청에서 개발한 연수 및 홍보 자료(PPT), 수강신청 및 시간표 프로그램 등을 우선적으로 적용한다. 나아가 운영 결과를 지역내 일반고와 공유하여 개방형 선택 교육과정을 확산해가는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 연합형 선택 교육과정 운영
• 교육지원청별 1권역 이상 운영(11권역 30교로 확대) • 인근 학교와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 운영으로 소수 학생들의 교과목 선택권 보장 및 교육활동 교류를 통한 교육과정 다양화 |
▢ 개방형 선택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나, 단위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소인수 과목이 발생할 때는 인근 학교 간 협력을 통해 연합형 선택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으며, 업무 흐름은 다음과 같다.
〔연합형 선택 교육과정 운영 흐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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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기에는 모든 교육지원청에서 1권역 이상 운영되도록(현재 8권역) 확대 지원하며, 특히 인근 학교 간 학사 운영 조정을 통해 정규교육과정 운영 시간에 연합형 선택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교육과정 개설 · 운영 지원
• 배움의 공간을 교실, 학교 안에서 확장하여 교실수업과 교실 밖 수업을 연계하는 모형 개발 •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에 특성화고, 산업정보학교 등 첨단시설·장비를 활용한 미래기술 영역 신설 • 시·공간의 제약 없이 교사-학생 상호간 실시간 쌍방향 토의 수업, 블렌디드 수업(Blended learning) 중심 의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 |
▢ 배움의 공간을 교실, 학교 안에서 외부로 확장하여 교실수업과 교실 밖 수업을 연계하는 모형을 개발한다.
○ 2018학년도에는 첨단 과학·기술 기자재, 전문 강사진이 갖추어진 특성화고·산업정보학교·문화예술정보학교에서 로봇, 드론, 3D 프린팅, 코딩과 같은 미래기술 영역의 거점형 선택 교육과정을 신규 개설·운영하여 일반고 학생들에게 첨단 시설을 활용한 미래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 아울러 사회교육자원(개포디지털혁신파크, 디지털대장간, 국립과천과학관, 다시세운상가 등)을 활용한 프로젝트형 수업을 위한 연합형 선택 교육과정 모형도 개발한다.
○ 또한 쌍방향 실시간 토의 수업이 가능한 온라인 공동 교육과정이 양재고(과학사 및 과학철학)와 한서고(국제경제)를 거점으로 시범 운영된다. 거꾸로 수업(Flipped learning), 블렌디드 수업(Blended learning) 등의 교수학습 방법을 중심으로 운영하며,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였던 프로젝트를 같이 모여 협업하고 토의·발표하는 학생 활동 중심 수업으로 진행된다.
◈ 학교 및 교사 업무부담 경감을 위한 인프라 구축
• 단위학교 수강 신청 및 시간표 프로그램 개발·보급, 온라인 지원 시스템(콜라캠퍼스) 지속 운영 및 보완 • 선택과목 확대에 따른 강사 인력풀 구축 및 학교 간 연계 지원, 교원 수급 관련 정책연구 실시 • 창의·감성·협업을 위한 교육 공간 구축(공간 배움+(가칭)), 개방형 선택 교육과정 운영에 따른 공강 시간 활용 |
▢ 2기 개방-연합형 종합캠퍼스 교육과정 운영에 대하여 학교 현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원 수급과 업무 경감, 교육환경 개선 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지원하고자 한다.
○ 단위학교 수강 신청 및 시간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여 개방형 선택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소요되는 교사들의 업무를 경감하고, 현재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 온라인 지원시스템(콜라캠퍼스)기능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연합형, 거점형 선택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희망과목 수요조사, 수강신청, 만족도 조사 등의 행정 업무 경감도 함께 추진한다.
○ 또한 학생 선택과목 수요조사 후 단위학교 교원으로 운영 가능한 과목을 우선 개설하되, 추가적으로 필요한 강사 현황을 전수 조사·분석함으로써 학교에 필요한 강사 인력풀을 구축하여 학교 간 연계를 지원한다. 아울러 관련 정책연구를 실시하고 학급당 교원 정원 배치 기준 상향 조정 등 관련 내용에 대해 교육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 아울러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 내 창의·감성·협업 교육 공간(공간 배움+(가칭))를 구축한다. 단위학교의 특색 있는 공간 구성 및 참신한 명칭 등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20교 내외를 선정, 학교 당 3,000만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한다. 기존 교실의 개념을 뛰어넘는 ‘공간 배움+’(가칭)는 프로젝트 수업을 위한 토의 및 정보 검색, 동아리 활동, 공강 시간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복합적·종합적인 교육 공간으로 추후 고교학점제 관련 학습 공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사점이 될 수 있다.
▢ 위와 같은 운영 지원 및 인프라 구축과 함께 교사, 학생, 학부모의 진로·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계속한다.
○ 교원의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학습공동체 운영, 컨설팅 및 워크숍 실시, 각종 연수를 실시하고,
○ 학생들의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를 위해서 ‘교육과정 설계를 위한 과목 선택 안내 책자’를 3월 중에 보급할 예정이며, 나아가 과목 선택 이력 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맞춤형 학습 관리를 지원하여 자기주도적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키워 준다.
○ 또한 학부모의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학기 초 연수를 실시함은 물론, 교육과정 변경 시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고 홍보를 강화하여 개방-연합형 선택 교육과정의 추진 동력을 확보한다.
◈ 교육과정의 변화를 통한 고교교육의 혁신
▢ ‘개방-연합형 종합캠퍼스 교육과정’은 2016년 4월 ‘일반고 학생 선택 교육과정 운영 혁신 방안’으로서, 문·이과 중심의 경직된 교육과정 관행에 얽매여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제대로 수용하지 못하는 현실을 극복하고 학생의 진로 희망과 교육과정이 일치하는 방향으로 교육과정 편성·운영 체제를 전환할 필요성에서 출발하였다.
▢ 이번 ‘2기 개방-연합형 종합캠퍼스 교육과정 추진 계획’은 그동안 진행되어왔던 우리교육청의 교육과정 혁신 노력에 더하여 학교 현장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지원책을 제공함으로써 교육과정의 실질적인 변화를 통한 학교 혁신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 희망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여 보다 분명한 학업동기와 의욕을 가지고 수업에 참여하며, 교사들은 교육과정 운영의 재량권을 발휘하고 수업에서의 자존감을 회복함으로써, 학교 구성원 간 관계 개선 혁신을 통해 학교가 역동적인 교육활동이 일어나는 행복한 배움터로 살아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으로써 막 출발을 시작한 고교학점제를 선도적으로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