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역에서 만나
성령이가 또 늦게 도착
어디로 갈까 하다가
먼저 점심 먼저 먹기로
한정식으로 배부르게 먹고
식당 건너편에 보이는 식당같은 건물로 올라가본다.
베이커리 카페란다.
마당도 넓고
주차장도 널찍
2층으로 올라오니
정원과 한강이 보인다.
1층
이쁜 케익이 한가득
아메리카노가 7000원ㅡ비싸다
식당에서 공짜커피를 마신 우리는
적당한 빵을 골라
나누어 먹었는데
크로아상으로 가운데 뭔가를 채운 빵이 맛있었는데 ..
야외 좌석도
햇볕을 받아
따뜻하고
강이 보이는 전망이 좋구나.
입장료 없는
양평전망대로 향하려다가
전망대 건너
다산유적지공원으로 간다.
강가라 추을까 걱정했는데
바람도 잔잔해
공원을 걷다가
해가 들어가기 시작하니
추위가 느껴져
돌아간다.
사진을 안찍으려는 친구도 있었지만
10년후면 그리워질거라면서
억지로
인증사진을 남긴다.
버들강아지가
싹을 틔우고 있네.
그냥 돌아가기는 아쉬워
검단산 아래
아미채에서
해물칼국수를 맛있게 먹고
망우역에서
친구들과 바이바이.
첫댓글 재밌겠다.
친구들이 많아 부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