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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설계를 할때에 각 연령층별로 다양한 상황과 목적으로 인해 포트폴리오가 달라지게 된다. 그런데 그러한 다양한 포트폴리오속에서도 절대 바뀌지않는 항목이 있다. 바로 연금과 실비가 그것이다.
연금과 실비는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20대부터 은퇴를 하게 되는 시점까지 어느 연령층에서도 절대 빠지지 않는 필수 금융상품인데 오늘 그 이유를 알아보고자 한다.
최근 우리나라의 노인부양비율이 계속 낮아지고 있다. 과거 부모를 모시는 것을 효의 최고 덕목으로 꼽던 우리나라에서 이제는 젊은층의 갈수록 늘어나는 취업난과 소득인상정체화, 부동산폭등과 평생직장의 사라짐, 가치관의 변화등 여러 사회적문제로 인해 부모모시기를 꺼려하고 회피하려하는 현상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즉 사회전체적으로 노인세대를 부양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진다는 이야기며 그나마 현재 부모세대는 생산인구 7명이 1명을 부양하는 수준이지만 지금의 20대가 노인이 되는 2050년대에는 생산인구 1.4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하는 수준으로 바뀌게 되어 지금의 젊은층의 은퇴문제가 엄청난 사회적 문제로 급부상할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그래서 언제나 은퇴관련상담을 할때 이말을 빼놓지 않는다. '행복한 은퇴는 이제 스스로 준비하는 자들만의 것' 이라는 말이다.
연금과 실비는 바로 이러한 행복한 은퇴를 보내기 위해서 절대적으로 없어서는 안될 필수 금융상품이라 볼 수 있다.
연금만큼 안전한 노후대비책이 무엇이 있을까? 우리나라는 정부자체에서도 3층 보장을 통해 당신의 노후를 준비하라고 열심히 홍보를 하고 있다. 3층보장은 국가에서 보장하는 국민연금과 회사에서 지원하는 퇴직연금 그리고 스스로 준비하는 개인연금을 말한다.
그런데 국민연금은 재정고갈에 대한 문제로 노후생활비 대체비율이 갈수록 낮아지는 상황이다. 현재 국민연금의 연 평균수령액이 64만원이라고 하는데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재 2,30대는 40만원대로 줄어들것이라 분석하고 있다.
퇴직연금은 납입액이 적고 기대수익이 낮아 3층 보장중에서도 가장 낮은 소득대체율을 가진다. 비록 최근 IRP계좌가 생기면서 직장을 자주 옮기는 사람도 계속 퇴직연금에 납입을 이어갈수 있게 되었고 추가납입도 가능하게 되었지만 아직 이러한 제도가 전체 근로자에게 정착되기는 시간이 필요하고 기대수익역시 크게 개선되었다고 보기 어렵다.
결국 스스로 준비하는 개인연금이 대다수의 노후생활비를 대체해야만 할수 밖에 없으며 실제 주변분들중에는 일시납 변액연금이나 연금보험 그리고 즉시연금을 활용하여 매월 적게는 300만원에서 500만원정도까지 연금을 수령하는 분들이 많다.
이들 연금의 공통점은 비과세혜택과 종신연금이 가능해서 세금면제와 함께 사망시까지 연금이 끊임없이 지급되는 생명보험사의 개인연금상품이라는 점이다.
이분들의 생활을 보면 한달에 한번씩 해외여행도 다니시는 분들도 있고, 골프나 등산등 여가생활을 즐기면서 여유롭게 인생을 즐기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매월 일을하지 않아도 이처럼 안정된 생활자금이 평생 보장이 된다는 것은 노후를 맞이해야하는 입장에서 본다면 엄청난 심리적인 안정과 여유를 가져다줄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작년에 제 주변분중 국민연금으로만 월 96만원씩 연금을 수령하시던 분이 계셨는데 이분이 위암진단을 받았다. 매우 오랜기간 병원치료를 받았는데 당시 발생한 치료비용이 약 3천만원정도였다고 한다.
다른 소득이 없고 국민연금만 의지하는 삶을 살았는데 다행이도 2007년도에 가입했던 실비보험이 있었고 당시 100%의료비가 지급되는 실비특약과 암진단시 1천만원을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는 진단특약을 가지고 있어 보험사에서 지급받은 금액만 약 4천만원 가까이 된다.
만약 이분께 실비보험이 없었다면 어땠을까? 하나뿐인 자녀도 아직 결혼하지 않고 따로 나가 살고 있었고 재정적으로도 여유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자녀가 사회초년기때부터 어렵게 모은 결혼자금이 온전히 병원비로 들어가지 않았을까?? 아니면 이분이 어렵게 마련한 작은 아파트를 팔아 다른곳으로 이사를 갔어야 했을수도 있다.
이러한 한번의 큰 상황이 인생전체를 위태롭게 만들수 있다. 그리고 이런일은 우리주변에서 흔히 발생되는 일들이다. 그래서 노후대비가 매우 중요한것이며 경제적으로나 건강적으로 취약한 노후에 안정된 생활을 위해서 우리는 미리부터 꼭 연금과 실비를 필히 준비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러면 연금과 실비 어떻게 가입을 해야할까? 간단한 팁을 드리자면 다음과 같다.
우선 연금보험(즉시연금포함)은 각 상품별로 적용이율도 다르고 수수료도 다르다. 그래서 이러한 모든것을 종합하였을때 발생되는 예상 연금수령액이 가장 많이 나오는 상품을 찾자.
변액연금은 펀드에 투자되는 연금이다. 그래서 소비자는 투자수익이외의 안정성에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는데 여러 상품중에 연금수령전까지 발생되었던 펀드수익금중 가장 높았었던 당시의 수익금으로 연금지급을 보장해주는 상품이 있다.
예를 들어 60세에 연금을 받기로 하였고 50세때 가장 많은 수익이 발생되어 5억원까지 연금자산이 급증하였는데 향후 수익이 계속하락하여 60세때 2억원으로 줄어들었다면 2억이 아닌 이전 최고수익금인 5억으로 연금을 지급해준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능이 있다면 소비자는 펀드투자에 대한 두려움을 한방에 날려버릴수 있다. 사실상 그 어떤 연금보다 많은 연금을 지급받을수 밖에 없는 것이다.
실비보험은 간단명료하다. 순수보장형이 가능하면서 적립보험료가 가장 적게 설정되는 상품을 선택하자. 그래야 보험료가 최소한으로 저렴해진다. 실비특약을 제외한 전특약모두 비갱신형으로 설정되는 상품을 선택하자. 그래야 향후 보험료인상이 덜 된다. 실비특약다음으로 중요한게 진단특약이다.(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이들 진단금이 3천만원까지 설정가능한 상품을 선택하자. 그래야 추가로 암보험을 가입할 필요가 없게 되고 보험료를 더 절약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같은 보장이라도 보험료가 가장 저렴하게 발생되는 상품을 선택하자. 이래야 최소한의 보험료로 최대한의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일찍 준비할수록 연금은 더 많이 나오고 실비보험료는 더 저렴해진다. 나주에 가입할수록 연금은 적어지고 실비보험은 비싸지거나 가입이 안 될 확률이 높다. 명심하자. 미래가 든든해야 현재에 여유가 생길수 있는 것이다. 멀리보고 설계 할 수 있는 인생재테크를 실천할 수 있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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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실비필수죠
실비 없으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