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2.영주봉현'테라피로'~▲마산277~두산橋~장군봉730~505~▲427.7대기산252.8~만남의광장~대촌회관.9.5km.2:32.해-3℃.
영주 봉현면 두산리'테라피로 495-10←'(09:48)-마산277.7m▲(09:55)-'테라피로495~10'회귀(10:01)-두산교(10:04)-산길(10:19)-노송능선(10:23)-좌측돌담(10:30)-이정목'정상1.5km,샘물200m'(10:38)-돌탑봉(10:45)-장군봉730m(11:00)-505m봉(11:17)-427.7m▲(11:33)-시멘트도로(11:55)-대기산252.8m(12:05)-만남의광장(12:12)-대촌마을회관및'百壽亭'(12:20-식사및하산주,커피-14:19)-풍기ic(14:22)-여주휴게소(15:45)-한남동(16:49)
올 겨울들어 가장추운 낮기온도 영하 -4,5℃이며 바람도 8-9m로 불어 체감온도가 -7,8℃가 되리라는 예보에 산행의 어려움이 있을 생각에 잠도 설치고...
영주 풍기의 '마산277.7m'와 '장군봉730m'를 비롯, 하산하며 508m봉을 지나 427m의 삼각점과 '대기산252.8m'를 산행하려고...
예정된 시간 목적지의 풍기 두산리'테라피로495-10'에 도착 우측의 마을도로에 들어 마을뒷산을 올려다 보며, 농가뒤의 고스락을 올라 우측의 삼각점을 확인하고...
출발한 도로에 회귀 도로를 건너 '두산橋'를 향하며 우측 북쪽방향의 높은 산들에 허옇게 뒤덮은 눈이쌓인 모습을 바라보며 으스스한 몸으로 파고드는 한기를 느끼며, 스페치와 아이젠을 가져온것이 그래도 한결 마음이 놓이고 날씨또한 햇볕이 잘 쪼이고 바람도 세게불지 않아 찬 공기에도 견딜만한 날씨여서 산행하기 무난할것으로 생각하며...
'다스림농원'등의 사과밭을 지나 두산교를 건너 2-3분여후 좌측의 시멘트 마을길을 오르고 내려가 커브를 몇번돌아, 우측의 희미한 산길로 올라 사과밭의 단단히 철주를 박아 둘러친 촘촘한 철망과 노송길의 능선을 지나고 또한 고즈넉한 사람키를 넘는 돌담길을 지나 안부에서 하얗게 눈이 살짝 덮인 눈길을 올라, 우측으로 갈리는 "샘물200m와'정상1.5km"의 이정표에서 직진으로 7분여를 올라 돌탑2기가 있는 574.5m봉을 지나고 또 한기의 돌탑이 위치한 봉을 지나 좌측으로 진행, 샘물과 갈리는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22분여 소요 '장군봉730m'를 표기한 이정표목을 확인할수 있었고 위쪽에는 조그마한 오석의 '墓碑'가 세워진 묘지가 있었다.
장군봉에서 좌측의 낙엽에 눈이 살작덮이고 바닥이 얼어 미끄러운 급사면으로 내려가며 몇번을 미끄러지며, 두곳을 내려가 임도를 지나 과수원 위쪽의 눈길을 지난후 505m봉을 넘어 몇곳의 희미한 능선을 갈아타 427.7m의 삼각점을 지나 와룡골의 시멘트길에 내려서...
사과밭으로 올라 수확을 미루다 얼어버린 사과나무 능선의 끝부분 돌배나무에 산악회 시그널을 달아줌으로 '대기산 252.8m'의 영역표시를 해주고...
사과밭의 우측 동·북 방향으로 3분여 내려가 좌측 도로변 '만남의광장'을 보고 도로의 우측으로 진행하며 물레방아와 '洗心亭'이 세워진 공원을 지나 '대촌橋'를 건너 우측의 내를 따라 오르는 도로를 오르며 우측의 '동현초등학교' 교정앞 시골에서는 여간해 보기 어려운 10여명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신기하고 대견하게 바라보며...
좌측의 '동촌교회'를 지나 비슷한 주택을 살펴보며 200여m를 더 올라 산행종착지의 '대촌마을회관'앞 '百壽亭'에서 가볍게 산행을 마치고 대촌마을회관에 계신 어르신들의 한평생 풍상을 다겪은 훈훈한 마음에서 우러나는 덕분에 거실에 들어앉아 식사를 하며 영하의 바람이 불어 온몸이 얼고 곱은 손을 녹이며 하산주도 몇잔마시고....
산악회 버스 주변을 서성이며 날이 몹시추운것을 면하게 해주려고 펄펄끓여준 물에 따끈하게 커피를 타마시며 여유시간을 보내고 항상그러 하듯 만차의 전체가 모두 안전하게 도착 예정된 40여분 이른 시간에 귀경하였다.
"旣取非常樂이어든 須防不惻憂라"
이미 뜻밖의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면 언젠가 다가올지
모르는 불행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고사성어가 문득 떠올라 적시 해보며 산행기를 마치렵니다.
영주 봉현면 두산리"테라피로'495-10←"에서 ←방향의 마산을 향해...
우측 2시(서·북) 방향의 산에 눈이 하얗게 뒤덮인 모습을 바라보며...
우측 300여m 마을 뒤의 '마산'을 향하며...
만차의 40여명이 가파른 고스락을 오르는 모습...
고스락을 올라 우측10여m에 삼각점도...
만은 산을 오른 선두주자중 동행한 '문정남'님의 시그널이 대기산에도 '16,386'번째 온기가 전해지고....
'테라피로'에 회귀 도로건너편 좌측산을 향해 '두산교'를 향하며 사과밭'다스림농원'을 지나...
'두산橋'를 건너며...
두산교를 2-3분지나 좌측 시멘트도로를 몇번 돌고돌아 도로우측의 희미한 흔적을 올라 분명한 능선길에...
산길로 들어선 5분여후 능선길 고적한 돌담을 지나고...
우측의 '샘터200m, 정상1.5km'에서 직진으로 오르며...
이정표에서 7분여 올라선 봉에 돌탑2기를 지나고...
돌탑한기를 더지나 장군봉에 오를 수 있었고...
이정표목에 '장군봉 730m'의 표시가 있는 뒤쪽에 검은 자그마한 '墓碑'가 세워진 묘지가 있었고...
준비한 '만산동호회'가 왔다 가노라 영역표시를 해주고...
장군봉에서 동·남방향 육산의 낙엽이 뒤덮인 급경사면을 두차례 내려가 임도를 지나 508봉을 향하며...
전날내린 눈길도 곳곳에 있었고...
영주시가지를 내려다 보며...
426m의 삼각점을 확인...
427.7m의 삼각점에서 대기산을 향하며 마을도로 우측의 능선으로...
직진의 노송을 지나...
이곳에서 좌측 사과밭으로 올라...
좌측의 사과밭을 지나 돌배나무에 영역표시를 해주고...
대기산에서 우측의 사과밭을 3-4분여후 마을에...
도로변 '만남의광장'에서 우측으로...
좌측산에서 내려와 우측 공원의 물레방아와 '세심정'을 지나고...
우측 초등학교앞을 지나며 교정앞에 보기드문 10여명의 애들이 서성이는 모습을...
좌측의 '대촌교회'를 지나 개울을 3-400여m 따라올라 우측의 '대촌마을회관'으로...
대촌마을회관 앞 '百壽亭'을...
산행종착지 '대촌마을회관'에서 산행을 마치고...
좌측 '만남의광장'앞의 '풍기ic'를 들어가며...
엄동설한이 되어 흡수를 못하는 수분 소모를 덜기위해 잎을 떨궈 앙상해 죽은듯 움츠린 가로수를...
한시간여 소요 '여주휴게소'에서...
발자취를 따라...
첫댓글 영주의 날씨가 엄청 추울거라는 일기예보에 걱정을 많이했는데 산행하기에 적당한날씨가되어 감사함을 느끼며,
무사히 정해진 산행을 마치고 집행부의 노력으로 따뜻한경로당에서 식사를하게되어 편안한산행을 마치게됨을 감사드립니다.
선배님께서 주신 오늘의 고사성어에서 오늘산행이 아무리즐거울지라도 앞날을 생각해서 더욱 조심스럽게 행동해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겸손하고 조심하자는 뜻에서...
항상 많은 것을 느끼게 되는 선배님과 산행에 감동과 감사드립니다
확실한 길잡이에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누구라도 가까이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되어보려고 노력은 합니다만 마음 뿐이지 뜻대로 되지를 않습니다.
원래 빈 그릇이 소리는 맑게 난다고 들었습니다.
많이 채우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별 겸손의 말씀을 다하십니다.
산행도 또한 산행기도 진리를 깨닫게 해주심에 늘 감사합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