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만 해도 공산품 가격은 거의 수입이라 한국과 별반 차이가 없었지만
그런대로 농산물 가격이 저렴 하기에 식당 운영하시는 분들은 어느 정도는
수지타산을 맞출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11 월 들어서부터 농산물 가격이 폭등하고 있군요.
보통 우기철인 10 월까진 수확량이 줄어드니 어느 정도의 가격인상은 불가피 하지만
우기철이 끝난 11 월 부터는 대체적으로 가격이 안정적으로 변하야 하는데 오히려
폭등하는 이상증세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일예로 상추 1 키로가 1 달러 정도 하다가 지금은 250 프로가 오른 2~2.5 불 정도 합니다.
이는 만성적인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도 있겠지만 올해만 한국식당 10 여곳이 새로 오픈을
하면서 반찬을 많이 내는 한국식당의 특성 상 야채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다 보니
이러한 요인도 전체적인 농산물 가격폭등에 기여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아마 내년부터 한국음식의 가격인상이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사실 시엠립의 한국음식의 가격은 해외 어느 곳보다 저렴한 것도 사실 입니다.
아래 표는 기본적인 야채의 현시세 입니다. (단위는 1 키로 입니다, 1 달러는 4,000 리알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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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 땅을 임대하여 농사 지으면 답이 나올까요? 오리지널 농사꾼 자식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