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엘 ; 성화작가 .설치작가
이친구를 알게되면서 많은 이야기를 했었지요..
엄청 기가센 ...화가입니다..
기센 화가들을 만나면 에너지 빠짐주의..ㅡㅡ
그녀의 작품은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의 치유를 받게 합니다.
그녀의 작품은 한 작품을 지나면서 제가 소름이 돋은적이 있는데 그작품은 성경속에 나오는 모세의 바다속 갈라짐을 표현한거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 기운 자체가 지나면서 팔에 소름이 쫙 돋으면서 추웠거든요..그래서 뭐지 라고 물어봤더니 제가 작품의 그런걸 느끼는 사람이더랍니다..
그런데 그림을 좀 본다는 사람들은 비슷한 느낌들을 가집니다.
좋아하는 작품도 같고 이게 뭐다라고 보는눈도 같고..보편적으로 다 보이는거죠.
시간이 흐르면서....
이렇듯이 화가들은 개인의 생각이나 느낌들을 이안에 뿜어 넣습니다.
정말 작가들은 그안에 별걸 다 넣습니다..
그러면 별걸 다넣은 작가의 그림을 보고나선 구토가 나오기도 합니다..ㅡㅡ
도대체 저 그림엔 무슨생각을 넣은건지.....
그래서 많은 작품들을 무자기로 다 보는것은 안합니다..
어지러워지니까요.
그러나 그림을 보러다닌 초창기에는 무조건 다 보았지요..
그러면 내가 좋아하는 그림들이 호불호가 갈립니다.
그런후는 내가 안좋아하는 작품들은 후다닥 지나갑니다.
그래서 그림도 좋은 작품들을 (화가가 좋은 기운을 넣었어야 합니다) 봐야 좋은 에너지를 받고 힐링이 됩니다.
오랜??그닥 오래지 않지만 경험에서 나오는 관찰자 시점의 팁입니다..(그림볼때 유의할점..ㅋ)
그러나 첫술에 배부르랴라는 우리나라 속담도 있듯이 절대로 한두번에 그림이 보이리라는 생각들은 접으세요..^^
2013년에 전시했던 사진들입니다.
박엘 작가의 작업에서는 추상표현주의 잭슨 폴록의 드리핑이 그녀의 음악적인 움직임과 제스쳐와 섞이어 치유적 작품을 이룹니다. 이런 그녀의 작품을 감상하는 자는 곧 치유와 좋은 에너지의 채움을 느끼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파란 빛을 띄우는 1100 x 180 cm 크기의 ‘사랑과 생명으로 가는 길 I’ 과 443X180cm 크기의 ‘사랑과 생명으로 가는 길 IV‘, 설치 작품은 높이180cm에 폭 15cm, 30cm 와 45cm의 나무 판넬위에 아크릴을 사용한 작품은 바다를 뜻합니다. 만약 감상자가 이 작품을 배경으로 섰을 때 그 에너지와 함께 잘 어울린다면 ‘힐러 (Healer)’의 에너지를 선물 받고 태어난 사람이라고 작가는 설명합니다.,
연두색 빛이 전체적으로 보이는 높이 180cm에 폭 15 cm, 30cm와 45cm 의 453 x 180 cm 크기의 ‘사랑과 생명으로 가는 길 II’ 설치 작품은 자연의 숲을 뜻합니다. 이런 바다와 자연의 숲은 작가만의 풍경화인 것입니다. 감상자가 이 작품을 배경으로 섰을 때 이 연두 배경이 잘 어울린다면 ‘능력’이라는 선물을 갖고 태어난 사람이라고 작가는 설명합니다.
박엘은 2012년 그랑팔레 앙드레 말로상 수상 작가로, 밀레니엄 힐튼, 한성교회 등에 작품이 소장 되어 있는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히 열정적으로 전시 활동중인 작가입니다.
위의 이작품을 지날때 소름쫙 돋았습니다.
첫댓글 우와! 솔직히 오늘 처음 본 작가입니다만 참 괜찮네요. 작품을 보고 느껴진 영감을 굳이 비교하자면 잭슨 폴락의 드리핑은 우연적인 얻어진 드리핑에 의해 만들어진거라면, 박엘 작가님의 작품은 보다 잘 계획된 드리핑에 의해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모세의 기적과 같은 목표에 따른 물감 흐름의 방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 아닐까싶네요. 또 꼴라주 부분 소재가 뭔가 디게 궁금해서 막 확대를 해보았더니 골판지 느낌인데 패턴이 참 좋으면서 참신하네요. 혹시 개인적인 친분이 있으시면 주제에 따라 다른 소재도 추천해 드려봅니다. 홍해의 갈라짐을 표현할때 모래에 빗과 같은 골로 드리즐링한 후 엉겨붙게하면 더 강렬하지 않을까 싶네요.
나무로 제작이 된겁니다.거기에 색을 입혔구요.....ㅋㅋ지금은 프랑스에 있어요..ㅋ저 작업이 쉬운 작업은 아닌걸로 알고 있어요..
@스윗커피 아하 어마어마한 노력이...필요하겠네요. 궁금해서 작가 프로필과 다른 작품도 잘 구경해보고 갑니다.
@스윗커피 그렇군요. 혹시 프랑스서 활동하는 두츠라는 작가 아시나요? 워낙에 많아서...혹시나
@엔젤인어스 아...네..^^
@엔젤인어스 두츠요?몰라요..현대작가들은 개인적 친분이 없으면 몰라요..작가들이 그리고 너무 많아요..ㅠ ㅠ
@스윗커피 아 ㅎㅎ그래용 반가워요. 개인적으론 서로 친구라고 부르는 작가라서...담에 혹시 한국오면 원하신다면 자리 한번 마련할께요.^^
@스윗커피 아 ㅎㅎ그럴거에요. 너무 많아서요.
@엔젤인어스 오..그러게요 나이가 73년인데 아프리카화가네요.게다가 유명하네요..작품 100점이 팔리다니...작품들은 동화같은 배경에 화려하기 까지...
@엔젤인어스 오...그렇군요..오시면 소개해주세요..^^
@스윗커피 네 나름 핫난 친구라 스페인에선 두츠 광장을 만들어주겠다 딜하고, 프랑스에선 시민권 주겠다고 딜을 했는데 결국 프랑스로 귀화한 친구에요. 73인데 친구먹자고 해서 ㅠㅠ. ㅎㅎ넵 담에 한번 자리 마련할께요. 해산물과 딸자랑이 심한 친구입니다.
@엔젤인어스 훌륭하네요.핫한 ...화가가 맞군요..두츠광장이라니....ㅋㅋㅋ상상도 안가는..ㅋㅋㅋ
@스윗커피 우리나라 백남준같은 느낌이에요. 세네갈에 예술대학을 건립시키기도 하고... 좀 멋진
@엔젤인어스 와우...멋지네요..
@스윗커피 2015년에서 2016년 바뀌었다고 요렇게 디자인해서 새해카드를 보낸...ㅎㅎ
@엔젤인어스 ㅋㅋㅋㅋ귀엽네요..카드가..ㅋㅋㅋ
@스윗커피 네 근육질 귀요미. ㅎㅎ
@엔젤인어스 ㅎㅎㅎㅎ
빗소리에 잠이 깬 새벽에 좋은 작품 잘 감상하고, 푹 빠진 감성때문에 ㅎㅎ 주제 넘은 감상평도 하고 갑니다.
아니에요.댓글 고마워요..잠이 안와서 음악듣고 있었어요.이것저것..ㅠㅠ
직접 보고싶네요..
정말 내에너지가 다 빠질듯한..
설명 감사합니다..
또 배우네요..
작품들은 직접 보는게 정답입니다..^^좋은 하루보내세요.
그림에 문외한 이라 그저 올리신 글로서 작가에 대한 츄리를 살짝 해봅니다
어떤 한 분야에 가를 이루거나 자기 세계를 이루려면 집착이라는 것이 열정 과 의지 와도 일맥상통 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집착은 어쩜 노력을 잉태하며 나의 세계를 유지할수 있는 힘의 원동력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에..
그림을 볼줄 모르지만 하나의 세계에 빠지며 이 시간을 보내는 모든 예술가 분 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맞아요.한곳에 집중하고 한일을 한다는게 쉽지않은 환경인데 이동생은 비지니스도 잘해서 본인일에 개척을 잘했어요.
@스윗커피 네 전 그래서 꾼이라는 말을 조아합니다~~
사기꾼은 아니겠지만
꾼이라는거.....
열정과 집중해서 일궈낸 말 이라는 생각에...
@스탠다드 그래요..꾼...이 되기까지 어렵죠..
@스윗커피 네 ...
꾼이 된다는것...
꿈을 이룬것일수도....
여튼 날씨는 흐리지만 마음은
환한 그런 하루 만드세요~~~
@스탠다드 네...좋은하루 마무리하세요.
어마무시한 댓글이; 더 잼나요 ㅋㅋ
하하하하...원래 댓글이 잼나는법이유...치즈롤양 그대의 댓글 실력도 발휘해보아요..ㅋㅋ
언니~~담에 전시회 가실때 따라 갈래용~~♡
아 그래요???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