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여행/여행지 맛집/보리밥맛집/장수맛집/ 산서보리밥집]
내가족이 먹는다는 신념이 담겨있는 장구순 보리밥
집
산서보리밥집
전북 장수군
여행을 하였어요.
무주, 진안은
몇번 다녀왔는데 장수는
처음이랍니다
무주, 장수,
진안 그 세곳을 무진장이라 한다지요.
서울
시청앞에서 8시 출발하여
고속도로를
달려
휴게소 한번
쉬고 도착하니 점심시간...
금강산도
식후경...
일단 에너지
충전부터 해야겠지요.
보리밥
전문점인데요
내 가족이
먹는다는 신념으로 음식을 만든다는 여사장님...
건강식으로
보리밥 많이 드시잖아요 그쵸...
어머님
손맛으로 조물조물 무친 각종 나물
돼지고기를
잘게 볶아서 고명을 하고
강된장을 넣어
쓱쓱 비벼
먹으니 꿀맛입니다.
구수하고
담백하고 토속적인 맛이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보리밥...
전북
장수군을 향해
달리는 버스에서 차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끝업싱
펼쳐지는 초록색 들판...
그날따라
하늘이 아름다운 날이었어요.
보리밥 집
입구...
주차장이
넓어서 좋아요
처마 밑에
내달아 놓은 마늘...
한상 푸짐하게
차려진 각종 나물들...
미리 답사를
다녀오신 일행분께서 단체로 올 예정이니
신경 좀 써
달라고 했는데 갈치조림을 해주셨다네요...
본래 보리밥
메뉴에 갈치조림은 없다고 해요.
그때그때
계절에 따라 나물 종류도 달라진다고 합니다.
보리비빔밥에
대해
업소소개,
음식소개, 조리방법을 써서 벽에 커다랗게 붙이셨네요.
감자를
틈벙틈벙 썰어 넣고 빨갛게 졸인 갈치...요거 아주 맛났어요.
보리밥에
고명으로 얹을 돼지고기
볶음...푸짐해요
뚝배기에 담긴
보리밥이 따끈따끈해요.
짭짜름한
강된장...
보리밥에 넣어
쓱쓱 비비면 맛나요.
보리밥 위에
각종 나물을 골고루 올리고
갈아서 볶은
돼지고기도 듬뿍...
고추장,
강된장을 조금
넣어서 쓱쓱 비볐어요.
보리밥은
이렇게 비벼 먹어야 제맛이 나자나요 그쵸...
고추장은
집에서 담근 고추장이네요.
보리밥은 역시
가마솥에 지어야 구수하고 담백하네요.
막걸리 좋아라
하시는 분들 장수 막걸리 한잔 ...
푸짐하게
차려진 보리밥 한그릇 7,000원...
가격도 착한
것 같아요.
좋은 재료를
쓰신다고 하더니
쌀,
배추김치, 돼지고기 등 모두 국내산을 쓰시네요.
식사를
다하고 밖으로 나오니
마당
한편에 배추를
절이고 있는 풍경...
공용주차장을
나오니 근처에 눈에
띄는 곳이 있어서
가까이
가보니' 향토수복 기념비' ...
상사화...
향토수복
기념비 건너편 마당에 피어있어서 한컷 담았네요.
어머니 손맛이
담겨있는 구수하고 담백한 가마솥 보리밥
장수군 인심을
보는 것 같이 푸짐하고 맛있습니다.
첫댓글 보리밥은 까실해서리 안좋아하긴하지만,,,,,곁반찬들은 무지 땡겨요,언니,,ㅎ
상사화는 이미 졌을테고,,,꽃무릇 담으러 잠시뒤 버스출발,,,ㅎㅎ
불갑사 꽃무릇 절정이라 하던데
멋진작품 많이담아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