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부 개발로 인해 도안신도시 생겨나고 갑천의 오염이 심각해 지고 있는 가운데 유니온 스퀘어라는 신세계 그룹의 대전 입점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 서구는 교육문제 교통문제 이런 기본적인 것들이 어려워지고 있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배재대와 도마동 일대 출퇴근 교통문제는 예전부터 심각했고, 목원대 인근에 들어서는 도안신도시는 녹지를 모두 파괴하는 대신 주거 공간을 넓히고 있지만 동시에 땅값가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유니온 스퀘어가 어떻게 될 것인지는 불보듯 뻔한 상황이군요.
지역민들이 단순히 화려하고 빨라지는것만 좋아할까요?
물이 깨끗하고 공기가 좋고... 운동도 할 수 있고... 무엇보다 아이들을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그런 지역을 만드는게 가장 우선이 아닐까 싶네요. 저같은 경우는 사실 지난 18대 총선에서는 그냥 남들이 찍는 사람 찍었는데 올 해는 꼼꼼히 따져볼까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정당에서 나오느냐.. 그 다음으로 어떤 인물이 어떤 정책을 가지고 나오느냐를 보고 판가름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