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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2:22~39(신 90),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도다”-권성준목사 90,94장
하나님이 육신이 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율법 아래서, 율법에 순종해야만 했습니다. 하나님이면서도 인간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이신 것을 버리시고, 인간의 율법을 따라야만 했습니다. 마치 죄인인 것처럼 죄인에게만 주어진 율법을 따라야만 했습니다.
첫째, 모세의 법대로 ‘첫 것인 예수님이 하나님께 드려졌습니다’.
22절, “모세의 법대로 정결예식의 날이 차매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으에 올라가니”.
➊예수님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으시기 위해서 예루살렘 성전으로 올라가셨습니다. 모세의 법에 의하면 태어난 지, 8일이 지나, 곧 8일 만에 할례를 받아야 합니다. 죄가 없으신 분이 죄를 제거한다는 의미에서 남자의 표피를 자르는 할례를 행하셨습니다. 그것이 모세의 율법입니다.
뿐만 아니라 ➋모든 초태생은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짐승이든 사람이든 다 하나님께 번제로 드려졌습니다.
23절, “이는 주의 율법에 쓴 바 첫 태에 난 자마다 주의 거룩한 자라 하리라 한 대로 아기를 주께 드리고”.
아브라함이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모리아 산에서 번제로 드린 것처럼, ➌처음 난 아들은 하나님께 드려졌습니다. 칼을 들어 죽이고, 각을 뜨고, 하나님께 불태워 드려졌습니다.
그런데 ➍사람이나 나귀는 직접 죽이지 않고 제사장에게 속전을 내고 짐승으로 대속했습니다.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출 13:12~13, “너는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과 네게 있는 가축의 태에서 처음 난 것을 다 구별하여 여호와께 돌리라 수컷은 여호와의 것이니라. 나귀의 첫 새끼는 다 어린 양으로 대속할 것이요 그렇게 하지 아니하려면 그 목을 꺾을 것이며 네 아들 중 처음 난 모든 자는 대속할지니라”.
사실 ➎예수님이 대속물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모는 어린양을 드릴 만큼 가정형편이 좋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비둘기 2마리로, 번제와 속죄제물로 드렸습니다.
27절에, “[예수님의] 부모가 율법의 관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왔습니다”.
둘째,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을 수 없는 시므온과 안나가 있었습니다.
➊예루살렘에 시므온이란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25절,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시므온은 예수님을 보기 전에는 죽지 않을 것이라는 성령의 계시를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시므온은 예수님을 보기 전에는 죽을 수도 없었습니다.
26~27절, “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구약의 수많은 선지자들이 메시야가 볼 것을 기다리다가 보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그것이 선지자들의 운명이였습니다. 그러나 시므온이란 사람은 옛수님을 보기 전에는 죽지 않으리라는 특별한 계시를 받았습니다. 예수님의 부모가 예수님을 성전에 데리고 왔을 때에, 비로소 예수님을 보게 되었습니다.
29~31절에,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➋‘안나’라는 여선지자는 나이가 매우 많았습니다. 결혼 후 7년 만에 과부가 되었습니다.
37절, “과부가 되고 84세가 되었더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84세만에 예수님을 봤습니다.
셋째, 예수님을 봐야만 된다는 믿음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도 예수님을 보지 않으면 죽을 수 없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제 예수님은 여러분 안에 거하시면서 여러분을 보고 계십니다. 여러분도 예수님을 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시므온보다 예수님을 더 잘 봅니다.
시므온은 육신으로, 그것도 아기로 오신 예수님을 봤지만, 여러분은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성령으로 여러분 안에 오신 예수님을 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예수님과 같은 일을 할 것이고, 또한 더 큰 일도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된 것입니다.
요 14: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