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권 하의 한국정부 당국의 발표를
곧이곧대로 믿는 짓은 그야말로 미친 짓이라고 봅니다.
왜냐면 과거 한나라당 독재정권들이 무수히 많은 날조 사건들을
만들어 온 바 있지만..... 최근에 들어서도 댓글 조작 여론을 만들지를 않나
심지어 중국 공문서도 위조하여 간첩을 만들어내지를 않나...
그런 정권의 발표를 곧이곧대로 믿는다는 것 자체가
매우 어리석은 짓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제 알만한 네티즌들은 한나라당 정권이 발표하는 내용들이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쉽게 믿지 않는 지경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런가하면....이번 세월호 사건에서도
해수부는 버젓이 "항적도표"라는 것을 공개했지만.....
그러나 그것 자체도 엉터리임이 이미 밝혀져 버렸지요.
[단독]침몰 세월호, 새벽부터 신호 끊겨…항로 ‘미궁’ - 해수부가 제공했던 항적 자료는 날조?|♠진도 여객선(세월호) 침몰 사건 과정,일지,의혹 등
정론직필|조회 1923|추천 22|2014.04.20. 17:35
즉, 해수부가 태연히 위와 같은 항적 자료를 공개했다가
이제는 위 자료는 엉터리이고, 아래 자료가 진실이라고
들통난 것입니다.
즉, 이미 군산 근처 앞바다에서 항적 기록이 끊어져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그러면 해수부가 새로이 공개한 위 자료는
과연 옳은 것일까요?
http://cafe.daum.net/sisa-1/paqp/109
그런데...우리 카페 [시간]님이 좋은 자료를 구하여
아래 게시글의 댓글에서 공개해주었습니다.
저 위 똥아 찌라시 보도에 의하면....항적 기록이 끊어진 것이
새벽 3시 46분이라고 하는데 그러나 위 영문 사이트 기록에 의하면
새벽 1시 41분으로 나오는군요,
물론, 그 분야 전문가가 아닌 나로서는 무엇이 진짜 진실인지
알지 못합니다. 다만, 그런 공식적 자료가 있더라는 것이지요.
그리고......세월호가 군산 근처 바다를 지나오다가
심한 충격을 받아 선체가 15도 가량 기울었다는 승객의 진술이 있는데....
그 원인이 도대체 무엇이었는지 아직 밝혀진 바 없지요.
암튼, 위 4월15일날 사격 구역으로 지정되어 항행금지 구역이 된
지역 근처를 세월호가 통과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물론, 새벽 1시 41분이나 또는 새벽 3시 46분 경이라면
아마도 야밤에 사격을 실시하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암튼, 여러가지 미스테리한 점이 많은 사고인 것 같습니다.
첫댓글 그러고보니 시간을 계산하지 못 했었네요. 이런...
감사합니다.
이상하게 잠이 안와서요. 술 한잔 하면서. MarineTraffic 사이트에 가서 sewol 호를 검색했습니다... 마지막 위치와 시간을 확인 했고요...... 왜 거짓말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 지금 느낌으로는 엄청나게 크다 싶네요.... 내일 맑은 정신으로 집중해야 겠습니다.
거짓말은 뭔가 숨기려고 하는 거 아닌가요?
군산에서 쿵 했다는건 다른소식에 묻힌건지 아예 사라져 버렸네요 사실은 군산에서 있었던일이 사건해결의 키 일덴데
그 날 인천에서 안개등 기상조건으로 선박 출항 전면 금지 했다는 것도 군사훈련으로 인한 금지를 덮는 행위였을 수 있겠네요~
그 날 세월호 출항이 청해진사의 자체 결정인지 (개별 선박 회사가 전면 출항금지를 어기고 자의적 출항이 가능한 지?), 아니면 해수부등의 허가를 받고 출항 한 것인지...,